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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승부 리메이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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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07:44:23

그 당시 농구붐이 불기에는 마지막 승부와 슬램덩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그 당시 저 또한 마지막 승부 재미있게 봤는데요.. 손지창의 개똥슛과 농구대를 너무 내려놓은 것 등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드라마 리메이크 해서 성공하면 농구 인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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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7-02-01 07:45:55

손지창의 회전회오리 3점슛을 하려면 최소 커리를 캐스팅해야겠군요

1
2017-02-01 07:50:05

심은하가 맡은 역을 과연 누가 할 것인가도 문제네요. 캐스팅 제대로 못하면 엄청난 비난이 예상됩니다

2017-02-01 07:59:36

마지막 승부 10주년을 기념해서 2004년에 리메이크 했다면 100%로 손예진이 캐스팅 됐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20주년을 기념해서 2014년에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아마 80%정도로 수지가 다슬이역을 하지 않았을까요?


2017-02-01 09:29:18

손예진 수지 둘다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손예진은 슬램덩크의 채소연 같은 분위기로 어느 정도 맞을거 같고 수지는 그보다 더 발랄한 거 같고.
한편 다른 분들도 예상해주셨듯이 오글거리는 내용때문에 요즘에 나오면 어렵겠네요.

2017-02-01 13:11:27

손예진... 일단 얼굴 생김새는 비슷한데 개인적으로 심은하가 그때 당시 보여줬던 뭔가 가련하거나 아픔이 있어 보이는 그런 면은 없는거 같아요.


수지는 드림하이 나온거 밖에 본 게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7-02-01 08:02:29

힘들꺼 같아요.. 운동이라는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어서 성공한 사례가 있나요?

전세계를 통틀어서요..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아마 1퍼센트 농구+99퍼센트 사랑 이야기로 이루어 진다면 가능할지도..

1
2017-02-01 08:42:49

일드중에 프라이드라는 아이스하키드라마는 성공한걸로 알고있어요
재수생시절에 너무재밌게봤었네요 :)

2017-02-01 13:13:22

프라이드.... 여주인공 역 배우 너무 이쁘게 나왔는데 말이죠.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다른 분들은 그 여배우의 최고의 모습이 나온게 런치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저는 단연코 프라이드 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봤을때 만화에서 튀어나온줄 알았어요.

WR
2017-02-01 11:59:02

마지막 승부는 성공했었으니까요 :)

2017-02-01 12:25:17

일드중 '버저비터' 라는 농구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1
2017-02-01 08:23:34

리메이크 해도 내용이 너무 오글거려서 20여년 지난 지금 실정과는 많이 맞지않아 인기 끌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2017-02-02 02:19:27
2017-02-01 08:25:40

제 생각에도 업엔업님 말씀처럼 샤로 만드는게 나아보입니다

2017-02-01 08:38:51

솔직히 마지막 승부이후 스포츠를 주제로 만든 드라마 치고 대박을 친 드라마는 없었습니다.

'인기 있었던 스포츠 드라마'를 찾아보았더니 결과중에 제빵왕 김'탁구'가 있더군요. 
스포츠 드라마중에 개인적으로 잼나게 봤던건 우리나라 드라마중에는 기억에 남는게 없고
일드중에 'H2'가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 덕분에 이시하라 사토미에게 입문하게 되었었죠. 
2017-02-01 08:56:37

사토미 너무 예쁘죠 아다치작품 광팬으로 모든작품을 다봤고 그중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이 하루카인지라 사토미 캐스팅이 참 반가웠던 기억이 나네요. 

WR
2017-02-01 12:00:04

사토미가 히까리를 말그대로 발라버렸죠. 여주인공 간에 밸붕..

1
2017-02-01 09:31:44

마지막승부의 피디가 장동건 이종원과 함께 꽤 많은 돈을 들여 아이스하키 드라마 "아이싱"이라는 것을 만들었죠. 결론은 거하게 망했구요.

마지막 승부가 대성공해서 농구붐이 일었다기보단 농구인기가 높아서 마지막승부도 대히트가 가능했다로 봅니다.

우리나라는 스포츠드라마나 영화 잘 안되더라구요. 성공하는 경우도 스포츠 외적인 요인이 강하지 스포츠자체의 매력이 어필하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마지막승부도 농구가 소재이긴했지만 막상 농구경기의 박진감을 보여주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농구를 매개로 청춘들의 방황과 사랑을 그렸지

WR
2017-02-01 12:01:35

저는 지금도 마지막 승부 주제가만 들으면 농구공을 잡게 되더라고요~

2017-02-01 13:15:25

이미 인기 최고의 스포츠 농구에 인기 상승중이 었던 슬램덩크(92년도인가 부터 한국에서 나왔죠?)의

인기있던 분위기에 맞춰서 시기 적절하게 냈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라마의 재미도 있긴 했지만요.
2017-02-01 10:12:08

갠적으로 요즘 케이블에서도 농구 관련 프로그램들도 하고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때보다 완성도를 올려야겠죠. 당시 보다 더 완성도 있게 만드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보고요. 신예 스타들도 발굴하고...하지만 역시 시청률은 힘들지도... 근데 뭐 우리나라 드라마가 전문성 보다는 연애요소만 잘 배치해도 어필은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또 모르죠.

2017-02-01 11:14:42

솔직히 프로 스포츠 경기 보다가 스포츠 드라마에서 경기하는 장면을 보면 얼마나 어설픈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죠.
배우만 보고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면서 이게 뭐야 란 생각이 더 많이 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흥행하기는 더 어려워보여요.

WR
2017-02-01 11:58:17

그 당시에는 손지창의 슛을 보고도 흥행이 되었기에.. 적당히 배우고 하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요?

2017-02-01 12:01:36

그 당시와 지금의 시청자들 스포츠 보는 수준도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017-02-02 02:20:39
2017-02-01 12:02:04

농구인기가 높아서 드라마가 잘된거지 드라마가 캐리해서 농구인기를 올린게 아닙니다.

한국 농구(실제 플레이) 인기는 조던 은퇴와 함께 확 식었고 체육관 위주의 매니아 스포츠가 되면서 일반인들에게서 많이 멀어졌다고 볼 수 있죠.

Updated at 2017-02-01 12:03:23

일단 드리블이 일반인중에선 수준급인 배우를 찾아야하고, 또 그런 배우중에 어느정도 인지력있고 흥행력 있는 배우를 찾아야 하기에 시작 조건부터 만만치 않을겁니다. 한국 드라마의 올라간 수준 만큼 예전에 통용되던 어설픈 연출은 허용되지 않을텐데 대학농구 혹은 고교농구 선수가 땅을 보며 드리블 친다던가 패스나 슛에서 어설픈 티가 나면 되려 저희 같은 농구매니아들에겐 외면 받겠죠

2017-02-01 12:08:43

농구 잘하는 연예인들이 누가 있나 생각해봤는데...

젊었을땐 덩크가 가능했던 권상우가 제일 먼저 생각나고, 김래원,이정진,다니엘 헤니,양동근이 있겠네요. 근데 여기 있는 배우들이 30대 후반에서 40이 넘어서 농구를 소재로한 청춘드라마는 힘들겠습니다

2017-02-01 13:28:25

연기력은 모르겠지만 2AM 출신의 진운이 그나마 농구를 좀 하더군요~

2017-02-01 12:13:33

이미 드라마 수준만이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의 눈도 올라가 버렸죠.

90년대의 한국드라마 시장과 21세기에 돈 벼락 맞고 난후의 한국드라마는 너무 다릅니다.

어설픈 배우의 운동 씬은 이제는 여성 관객들도 알아차립니다.
울오빠지만 운동 장면은 오글거려 못 보겠다라고 감상평 바로 올라오죠

2017-02-01 12:26:38

케이블 드라마중에 빠스껫볼 이라고 조기종영해버린 비운의 농구 드라마가 있었네요.

스포츠드라마는 이제 안되나봅니다....
2017-02-01 16:44:56
그시대 한참 농구대잔치가 붐을 일으켰고 마이클조던시대와 슬램덩크가 맞물려 이스포츠가 인기절정에 다다를때 마지막승부가 나왔죠. 결국 이드라마 시청률이 불티나게 높았고 테마곡 또한 불티나게 팔려나갔었죠. 만약에 리메이크로 다시나온다면 원작을 따라잡을수 없겠지만 그래도 예전에 봤던 시청자들이 많은만큼 실패는 하지않을것 같네요. 다만 줄거리라든가 원작 대비 완성도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것같습니다.

2017-02-01 20:25:23

제 생각엔 마지막 승부는... 드라마 자체엔 기대할 만한 요소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당시 농구 인기에 편승한 쪽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농구를 제대로 다뤘다고 보기도 그렇고, 농구 외적으로 좋은 드라마였나 하면 그렇지도 않은 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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