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이거 무례한 거 맞죠?

 
6
  3624
2017-01-29 23:19:53

헬스 여자 회원님과 대화입니다


"쌤 여자친구 있어요?

네~

거짓말하지 마요

이래 봬도 있어요 ^^~

이뻐요?

...네?...

헤어져요ㅋ

..........네?......

제가 여자 소개시켜드릴게요

...여자친구 있다니까요...

제 친구 이연희 닮았어요ㅋㅋ

근데요..

아~ 후회할텐데~~ㅋㅋ

안 해요"


이상입니다
절친에게도 상대 연인에 대한 이야기는 조심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너무 당당히 저러니까 좀 헷갈리네요
한 달도 안 다닌 회원인데요. 하하


31
Comments
1
2017-01-29 23:23:03

이연희씨의 어디를 닮았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그 얘기를 안한게 가장 큰 무례...

WR
2017-01-29 23:25:02

사진 보여준다는데 됐다고 했습니다

2017-01-29 23:24:11

지인 중 누군가가 님을 좋아한다고 했거나, 본인이 관심이 있거나 할겁니다.
물론 그냥 찔러본걸 수도 있습니다.

WR
1
2017-01-29 23:26:54

다닌 지 한 달도 안 된 사적 대화도 거의 안 나눈 분입니다
낭창한 성격인 건 등록한 날부터 알겠긴 하겠었는데..
철없을 나이는 지났는데요

2017-01-29 23:25:16

의도적으로 무례하다기보다는 그냥 개념이 아직 없거나 작성자분에게 관심이 있을지도 호호

WR
2017-01-29 23:29:11

제가 누군가가 끌릴만한 외모는 아니라서요

1
2017-01-29 23:32:10

무례하네요 여자친구 있다고 지금 글쓰시는거 아닙니까! 

2017-01-29 23:32:47
충분히 무례하다 느낄수도있지만 친해지고싶어서 무리수를 던진다는 느낌도 나네요.
1
2017-01-29 23:33:17

철이 없을 나이가 지났지만 철이 없는거죠, 뭐 ;)

무례하다고 생각하시기보단, 요 꼬맹이가....
정도로 웃어넘기시면 어떨까요?


아마도 누군가가 썬썬님을 마음에 둔 것 같아보이긴 합니다.
2017-01-29 23:35:36

뭐징..?!

Updated at 2017-01-29 23:40:48

무례한게 맞는데 부럽네요.
다만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헤어지라고 하다니 당사자였으면 육두문자 날렸을겁니다

Updated at 2017-01-29 23:43:01

저같으면 그냥 기분좋았을거같은데.. 헤어지라는 소리까지 한건 좀 그렇긴하네요..

그 여자분이 소개해준다는 친구분이 같은 헬스장을 다니거나 썬썬님을 본적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친구를 소개해준다는건 그냥 하는 소리고 본인이 친해지고 싶거나 맘에 있어서 하는 소리 같습니다..


2017-01-29 23:41:37

저 분이 글쓴님을 마음에 두고 있을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그럼 친구 소개시켜준다는 말을 할 수가 없죠.

진심으로 본인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싶기는 한 것 같습니다만,

무례한 건 맞습니다. 글쓴님의 기분이 별로 안 좋으셨으면 무례한거죠.

2017-01-29 23:47:53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여자분께서 글쓰신분과 평소에 친한편이라면 모를까..

쌩판 모르는 두 남녀를 연결시켜주려고 저러진 않을거같아서요..
그냥 여친의 유무를 떠보려고 했다거나 친해지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누군가를 소개해준다는  명분으로 친해지는 경우도 많기도 하구요..
6
2017-01-29 23:46:00

무례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나쁜 의도는 없어보이네요

2017-01-29 23:52:50

귀엽게 봐줘도 될거같네요 :)

2017-01-29 23:55:52

뭔가 여자가 속으로 쪽팔려서 티안내려고 더 저렇게 반응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1
Updated at 2017-01-30 00:15:45

개인적으로 참 안 좋아하는 농담이예요.
누군가의 소중한 관계를 가지고 농담을 할 땐 받아줄 쪽을 봐가며 해야죠.
대화 흐름이 전혀 그렇게 가고 있질 않은데 밀고 가네요.
(flirting 하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WR
2017-01-30 00:49:00

덕분에 리트윗 모음 잘 보고 있습니다

2017-01-30 00:18:42

전 부러운데요?

2017-01-30 00:30:43

저였으면 너무 화났을 것 같아요 뭐 손님이니깐 참기야 했겠지만 속으로는 열불이... 진짜 개념 없네요

2017-01-30 00:42:09

글쓴분의 글을 봐왔는데 이런식의 답정너의 글형태가 많네요. 답변하기 어려운...

WR
2017-01-30 00:47:42

그런가요?
전 매니아에서 답변으로 도움받은 적이 꽤 되는 것 같은데요
지금도 저와 달리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의 답들을 보고 조금 다른 시각이 생겼구요

WR
2017-01-30 00:44:45

답변 주신 분들 모두 답글 달아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
그분이 저와 친해지고 싶은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밥 사달라고 몇 번이나 얘기를 해서요
하지만 위의 대화 때문에 밖에서 보긴 힘들 것 같네요

1
2017-01-30 01:17:45

이런식의 대화 패턴 중에 여자분이 남자분에게
관심을 가진 경우가 꽤 많습니다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뭐하니 우회적으로 돌려서 친해질 계기를 만든다거나 하는 경우말이죠 제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여성분의 저 말이 전혀 상대방을 기분 상하게 할 의도는 없었을 거란 건 확신할 수 있네요 너무 기분 상하지 마시길

2
2017-01-30 01:36:14

굉장히 무례하단 생각이 드네요 전.

'헤어져요'에서 저도 좀 화가 났습니다.

1
2017-01-30 01:58:56

저도 비슷한 농담으로 헤어지란 소리 들어봤는데 화나더라구요.

1
2017-01-30 03:52:32

여친 얘기 나왔죠?

흘린거에요.
1
2017-01-30 05:10:38

그여자분이 작성자분께 관심있는거 같네요. 소개팅은 핑계구요

1
2017-01-30 07:35:40

걍 여자친구 있다니까 대충 대화 흘린 거 아닐까요. 뭐 그런 건 다 떠나서 무례한 거 맞습디만, 전 걍 속으로 허허 철 없네 하고 말 것 같긴 합니다. 껄껄

1
2017-01-30 09:46:58

희한한 사람이네요. 무례한거 맞죠 저건.
아마 저사람 본인은 무례하다는 생각을 전혀 못 하고 있을겁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