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vs 너의 이름은

개인적으로 늑대아이가 훨씬 제 취향이네요.
메시지나 여운도 훨씬 오래 생각하게 만드는 주제였구요.

썸마타임의 호소다 아저씨....저도 훨씬 즐거웠던건 너의 이름이지만, 여운이나 감동 면에서 늑대아이도 절대 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다음작인 괴물아이는 늑대아이 때 같이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는데 거하게 말아드셔서...

전 늑대아이 한표요

개인적 취향으로는 신카이 보단 호소다

저는 너의 이름은

늑대아이요.. 마음이 먹먹해졌어요

전 압도적으로 '너의 이름은'이 나았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는 기준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힘을 크게 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너의 이름은은 일본에 개봉전부터 나온다고해서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이 컸네요.
전 이상한건지 극찬을 받는 후반부보다 중반부까지가 재밌었습니다.
늑대아이는 두 아이가 바껴나가는 부분도 흥미롭더군요. 스토리를 중시하는편인데 늑대아이가 더 나은거같아요.
개인차가 클듯 하네요.

둘다 다른 느낌으로 좋아서 하나만 고르진 못하겠습니다

너의이름은요

개인적으로 '늑대아이'가 어머니의 사랑이라면 '너의 이름'은 자기 반쪽과의 사랑이라는 생각이.

그걸 어디가 낫냐고 물어보시면..

스토리텔링의 힘이나 자연스러운 흐름 등은 압도적으로 늑대아이입니다.

호소다아조씨의 작품을 좋아하지만 너의 이름은에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