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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 여사원이 어이없는 짓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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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7 13:00:45
운영진 메세지
안녕하세요, 운영진에서 알려드립니다.

해당 게시물의 논의 방향이 본문의 내용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되면서 감정적인 코멘트나 상대방을 저격하는 코멘트들이 다수 나오면서 점점 좋지 않은 방향으로의 의견교환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주제로 논쟁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분위기로 가는 일도 많았고, 이번 의견교환 역시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부득이하게 해당 게시물은 추가 논의 중지 상태에 두게 됐습니다.

이 부분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설날 연휴 매니아 가족분들 모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제가 연휴 전날이라 사무실 근무자들도 거의 일찍 가고, 

저희 팀도 사다리 타서 일찍 갈 사람 정했는데, 여사원이 꽝 나왔답니다. 
그러더니 얼마 후 같이 일하는 동생 A한테 톡을 언제쯤 오냐고 날렸대요.
A는 평소에 최소 30분 정도는 일찍 출근하는 친구인데, '언제 오냐,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좀 일찍 와주면 안 되냐'는 식으로 톡을 날렸답니다. 
그러더니 A가 출근해서 팀장님이 먼저 가라 하니까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없이 그냥 퇴근하더랍니다..
아침에 부팀장님이 추가근무 때문에 출근하셔서 그 얘기 하시는데, 
그 자리에서 뭐라 하려다가, 연휴고 해서 참으셨다고 하더군요..
(일찍 끝날 걸 예상해서 남자친구한테 데리러 오라고 얘기까지 해놨다더군요..)
아주 어린 친구도 아니고, 이제 20대 후반인데 그 정도까지 생각이 없을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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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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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7 10:37:04

지시대명사등을 중간, 중간 넣어주셔야 할듯, 본문을 다섯번 정도 읽고 겨우 이해했습니다.

2017-01-27 10:41:30

저도 몇번 읽고 이해했네요 ㅋㅋ

WR
2017-01-27 10:42:51

제가 글재주가 없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 정도로 난해한가요? 

3
2017-01-27 10:54:14

글을 쓰시고 나서 몇번 읽어보세요. 본인이 가진 배경지식 활용하지 말구요. 그러면 중간에 생략한 부분을 살린다던지, 지시 대명사등 이용하여 의미를 명확히 해야한다던지 하는 작업을 하실수 있습니다. 그후 글을 읽어보면 매끄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꺼에요.

1
2017-01-27 10:43:15

전 아직도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꽝나온 사원을 대신해 A가 일찍 나온건데 꽝사원이 A에게 고맙다는말 없이 갔다는건가요?
WR
2017-01-27 10:45:55

그 부분이 문제였군요..

A는 원래 야간근무 출근이었는데, 그 톡 보고 조금 더 일찍 나온 겁니다. 
그런데 정작 톡 보낸 사람은 그냥 휙 가버렸으니, 여러 사람 열 받은 거죠-_-

1
2017-01-27 10:47:43

아 야간근무! 저도 이 댓글를 보고 이해했습니다.

2017-01-27 10:38:05

이기적인 사원분이시네요.

Updated at 2017-01-27 10:51:13

사람을 볼 때 고마워 할 줄 아는지를 봅니다. 그거만 보면 사람 9할은 아는거 같습니다. 저 사람은 꽝이네요.

WR
1
2017-01-27 10:53:39

부팀장님도 A한테 그 얘기 하시더군요. 가끔 밥 사주고, 주전부리 사주면

한번이라도 '이번엔 제가 사드릴게요'라고 말이라도 들어본 적 있냐고..
쓸데없이 호구짓 하지 말라고 못박으시더라구요.. 
2017-01-27 10:56:21

그런 사람 있으면 이것저것 할 때 재야되서 엄청 피곤하더군요 고생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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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7 11:39:56

정말 글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 <div><br></div><div>그니까 교대근무 하는 입장에서 자기가 빨리 퇴근하는게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뒷 교대 근무자에게 빨리 오라고 한거죠? </div>

2017-01-27 11:20:43

메갈은 아니지만 왜 이런 글들엔 '여'사원일까요 그냥 그 사람이 이상한건데... 여자라는걸 지칭하는 의미인건 알겠지만 안 좋은 프레임이 씌워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10
2017-01-27 11:29:06

여성이라는 (크게 필요 없는) 정보를 담기 위해 여사원으로 지칭하셨지만 문맥상에서 여성에 대한 편견을 담아 비난하기 위해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서) 사용되지는 않았으니 크게 문제될 건 없어보입니다. 본문에도, 댓글에도 "그래서 여직원들은..." 이라는 말도 아직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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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7 11:31:48

그냥 여자직원이 그랬기때문에 그렇게 말 씀하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 댓글이 프레임씌우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저는

1
Updated at 2017-01-27 12:00:42
요새 다시금 페미니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페미니즘이라 함은 여성 우월주의가 아닌 여성과 남성을 평등한 인간 대 인간으로 보자 자함일 뿐일 것입니다. 

물론 글의 논지가 '여자 사원들은 왜이래?'가 아니지만, 
저를 포함한 선천적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암묵적 불평등으로 작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더불어 이런 인식과 누군가에게 '여'사원이라는 단어로 하여금 여성의 지위나 '평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개인적으로는 피로감을 느끼는 것보다 '옳은 사회로, 평등한 사회로' 나아감에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네요. 
2017-01-27 12:34:25

제가 프레임을 씌운다는 좀 과한 표현을 한 거 같은데 변론을 하자면 보통 저를 포함한 남자들이 무신경하게 말씀하신대로 크게 의미는 없는 여자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부정적인 모습들 말하는 경우를 흔히봐와서 이참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커질 줄 모르고 신중하지 않게 댓글을 달아서 글쓴분께 죄송하네요 아무튼 즐거운 좋은 날이니 다들 화 푸시고 즐거운 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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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7 11:41:42

저도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설령 글쓴이 분 스스로가 여성에 대한 일정한 프레임을 씌우지 않았다고 가정하더라도 '여사원' 자체가 어느정도 그런 프레임이 있는 단어이긴 하죠. '남사원'이라는 말은 없잖아요. 왜 '여사원'이라는 말만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볼만 하다고 여겨집니다. 혹은 그저 성별 구분을 위해 '여사원'이라는 말을 썼다하더라도 '사원'이라는 단어 자체가 남성 디폴트이고 여성사원은 특별한 케이스라는 구분이 지어져 있기 때문에 '여사원'이라는 말 자체는 여전히 성차별적 단어이긴 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
Updated at 2017-01-27 11:48:11

느끼시는 피로감 저도 이해합니다. 저도 남성이니 솔직히 제가 한 말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으면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저 말을 반박할 근거가 잘 떠오르지 않더군요. 피로감이 아닌 부당한 주장이라 생각하시면 반박하시면 저 개인적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7-01-27 12:02:28

그런데 프레임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저는 중학교 입학후 대부분을 남초조직에서 지내서 그런지 여직원, 여교사 이런식으로 제 조직 내에서 일반적이지않은 분들을 지칭해왔거든요. 분명 댓글작성자 분이 느끼시는 것은 이해하지만 위에서 다른분이 말씀하신 어떠한 의도없이 이야기했다면 오히려 지나치게 예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서로 생각이 다르니 저의 이러한 것들도 특정 프레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해는 갑니다.

2017-01-27 12:06:50

요새는 오히려 남자가 적으니까 남교사라는 용어도 빈번하죠. 근데 이게 남자비하일까요? 참 답답합니다

2017-01-27 12:06:42

미국도 steward랑 stewardess로 구분하는데 굳이 "여사원"이라고 하는 말 자체가 성차별적 단어라고 판단하는 현실이 조금 슬프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주민번호 1번이 남자이고 2번이 여자라서 왜 남자가 먼저냐고 불만을 가지는 것과 비슷한 억지인 것 같아요. 물론 여성분들이 사회적으로 받는 불이익이 꽤 많다지만, 남성도 마찬가지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01-27 12:19:14

불쾌할수도 있는 대댓글에 멋진 대응을 해주셨네요.

4
Updated at 2017-01-27 12:27:20

고등교육을 받아 똑똑한 사람은 많지만


현명한 사람은 갈수록 줄어드는 세태가 반영된


헛된 논쟁거리라고 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여사원이라는 단어를 통해 성차별을 당한 피해내용이 있나요? 


여사원이라는 말을 글쓴분이 사용했기에


여자들은 다이렇다라는 편견이 심어진것도 아니고


여태 해왔던 국어의 습성에 의해 생긴 단어의 차이를...


본문과 관련도 없고 반박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시비성 촉잡기로 보입니다.


그냥 본인이 남들에 비해서 좀 예민한 편이구나 생각해주시면 만사형통입니다.


2017-01-27 12:09:14

다른 사람 말에 모두 동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성의 있게 의견을 개진한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반응하시는 건 적어도 매니아하고는 안맞는 것 같네요. 

7
2017-01-27 12:11:34
여성전문직에 접두사'여'를 붙이는건
우리나라 국어의 특징입니다
그냥 관습으로 굳어진 국어의 특징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중학교 국어책에 나옵니다

1
2017-01-27 12:13:25

저 또한 생각해보지 못했었고, 지금도 남성이기에 사회에서 받는 차별을 직접적으로 느껴보지는 못했으나, 심지어 이 사소한 단어에도 남성이 '디폴트' 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17-01-27 12:24:30

남사원이라고도 자주 합니다.사원이라는 단어가 남성디폴트라는건 본인생각이신 것 같네요.
오히려 성차별이라는 프레임을 만드려고 남사원이라는 말을 못들어봤으니 여사원이라는 단어가 성차별로 보이시는 것 같네요.

2
Updated at 2017-01-27 13:23:11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다만 드는 생각들을 적어보자면


1. 여교사 그 단어자체는 가치중립적이죠. 아예 여교사 라는 말을 쓰지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제 글에 오해소지가 있긴 하네요. 그점 사과드립니다.)그저 남교사라는 말을 쓸 때의 용법과 동일하게 사용하자는 겁니다. 가령 사내 공지에서 '여직원들은 여성휴게실을 사용하면 됩니다.'라는 것에서는 어떤 성차별적 요소도 발견할 수 없죠. 다만 남초사이트에서 펴져있는 여성비하적 시선이 비쳐져 있는 글에서의 여 + 교사, 직원, 사원 등의 단어는 그 자체만으로 차별적 요소가 있기 때문에 그런 용법으로는 자제하자는 말씀입니다.

1-1. 현장에서 남교사라는 말이, 남직원이라는 말이 여성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면 제 처음 댓글의 후반부의 주장은 철회하는 것이 맞겠네요. 

2. 언어적 관습이 그래왔다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애초에 남성우월주의는 관습화된 하나의 문화이죠. 그런 관습을 깨자고 하는 것이 페미니즘이기 때문에, 언어적 관습이 그래왔기 때문에 그냥 인정해라 라는 반론은 전혀 설득력이 없죠. 

3. 저런 지적이 지엽적일 수 있고 밑에 어떤 분의 말씀대로 전체적인 페미니즘의 운동에 있어 오히려 저해가 되는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도 일부분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그걸 안쓰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또한 차별로 인한 구성원의 배제가 오랜 관습을 통해 이루어진 경우는 그것을 회복하고자 할 때 그런 차별적 문화가 곳곳에 스며들어 그 제거가 더욱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굉장히 사소한 부분이라 여겨지는 곳에서도 차별적 테제가 숨어있기도 하죠. 그런 부분을 짚어내는 것 또한 문화의 건설적인 발전에 굉장한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 밑에 댓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글쓴이 분의 의도와 달리 다른 방향으로 댓글이 어지러워진 점에 대해서는 저 역시 일조한 바가 있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예의 없는 행동이라 전혀 생각되어지진 않습니다. 이런 말이 있죠 '가리키는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본다.' 고의적으로 한다면 물타기가 되고 고의가 아니라면 주의산만이겠죠. 근데 이 글에서 달이 뭔가요? 여사원의 무개념한 행동아닌가요? 근데 저 무개념한 행동을 지적하는 모습 중에 잘못 지적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그것을 지적하는 것이 손가락을 보는 행동인가요? 이런 것도 지적 못한다면 이세상 모든 방법론의 윤리 같은 것은 없어져야 합니다. 목적을 제대로 직시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2017-01-27 11:23:49

그러더니 얼마 후 같이 일하는 동생 A한테 톡을 언제쯤 오냐고 날렸대요




동생a가 교대근무자라고 설명이 붙었으면 저도 이해하기 더 쉬웠을거 같습니다

2017-01-27 11:31:46

뒷 부분에서도 언제쯤 오냐고 톡을 날렸데요...라고 순서를 바꿔주면 좀 더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그리고 뭐 "여"사원이라고 한건 그냥 그 대상이 되신 분이 여자여서 그렇게 쓰신거지..
여자들을 싸잡아 비난하려고 하신건 아닌것 같아요..

2017-01-27 11:25:41

저도 위에 분과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굳이 사원 앞에 '여'가 붙어야하나 싶네요

4
2017-01-27 11:33:20

여교사 여의사 여배우도 다 쓰면 안되는 용어인가요?

3
2017-01-27 11:49:51

이게 여성의 부정적 프레임을 씌운다면 그건 받아드리는 사람이 문제지 글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1
2017-01-27 12:18:18

부정적인 일에 굳이 성별을 왜 붙이는 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이건 '남'이라는 단어가 붙어도 제가 똑같이 말할 것 같은데요 가치중립적인 '사원'이라는 단어에 성별이 왜 붙는 지가 의문인 겁니다 여성에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운다는 것보다 성별을 왜 붙이느냐가 포인트겠네요 글이 문제라는 것도 아니었고 어떤 한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했던 것인데 이게 받아들이는 사람의 문제가 되다니 댓글 쓰면서 전혀 예상못했던 부분이네요

여사원 여직원 등을 쓰면 안된다는 논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런 단어 물론 꼭 써야할 때가 있죠 그건 조심스럽게 가치 중립적인 상황일 때 쓰는 게 좋다는 겁니다. 그건 여자든 남자든 똑같이 적용되는 거구요

7
2017-01-27 12:34:17

제가 보기에도 프리다님이 조금 예민하게 피드백 하시는 것 같습니다.


글 내용상


사원이 여자이기에 여사원이라고 단순 표현한 것을


왜 굳이 성차별을 연결하여 피드백을 하실려는 지 궁금합니다.


프리다님식 피드백이라면


프리다님은 혹시 남녀 차별을 문제 삼아 여혐을 조장하고 싶으세요라는


피드백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억지 피드백입니다. 보통사람이 봤을 때는

2017-01-27 12:45:40

여직원은 여자를 지칭한게 아니고 그 사람을 지칭한겁니다. 더 이상 할 말은 없네요

2017-01-27 11:35:32

그분 태도가 괘씸하다는 데에서는 이해가 됩니다.
그분이 악의적 피해를 입힌게 아닌데,
여러 사람이 보는 게시판에 올려야할 것 인가 하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3
Updated at 2017-01-27 11:50:11

그 사원의 신상을 밝히거나 악의적인 피해를 주기위한 목적이 아닌 글이라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017-01-27 11:51:43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과장님이나 다른 회사원들하고 이야기하면 된다 생각했고,
글 작성하신 분이 직접 피해를 입은 분도 아니다보니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은 어디든 있게 마련인데 익명게시판이라해도 이 사실을 알면 속상하겠지요. 제가 좀 앞서 나갔나봅니다..
물론 자유게시판에서 여러 의견을 공유하는 것은 좋습니다.

2017-01-27 11:59:32

저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는 것이 하나의 대화장을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타인의 익명을 지키고 어떤 편향적 의도로 읽힐 여지만 없다면 어떤 화젯거리도 커뮤니티에 올릴 수 있지 않을까하고 예전에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항상 그 선을 지키는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개슈슈님

2017-01-27 11:42:26

어려운말은하나도없는데도무슨말인지모르겠어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1
2017-01-27 12:12:25

아 그럼 애인을 이성친구라고 속단하는건 동성애자들을 무시하는 표현아닌가요?

2017-01-27 12:19:59

헉 그렇게 되네요 그냥 애인으로 정정하는게 맞겠군요

10
2017-01-27 11:49:00

문제를 삼지않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되죠

2017-01-27 11:53:24

'여사원' 이슈에 관한 댓글이신가요?

1
2017-01-27 11:55:48

그렇죠.

2
2017-01-27 12:06:19

나아감은 문제의 인식으로 부터 나오니까요.

남녀의 '불평등'이 거대한 권리부터 사소한 부분까지 사회에 존재하고 있으며, 해결해야하는 문제임을 인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익숙하다고 문제될 것이 아닌 것은 아니지요.
문제를 삼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제기된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
Updated at 2017-01-27 12:16:01

'남녀 간의 평등하지 못한 거대한 권리' 라는건 어떤게 있는건가요?

아직도 대한민국에 거대한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할 정도의 불평등이 존재하나요?

단순히 제가 남성이라 느끼지 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17-01-27 12:33:02

몇 마디 덧 붙이자면...


남녀간의 불평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어쩌면 '존재합니다' 라는 말 보다 '존재했습니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분명 아직도 남아 선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이나 일부 부모님들이 계시니까요.


다만 2017년 지금 우리 사회가 '해결'이라는 말까지 써가면서 남녀간의 불평등을 해소해야될 문제가 얼마나 되나 싶습니다.

딸만 둘 셋 낳으면 내다 버리길 하나요?

아들은 대학까지 졸업시켜주고 딸 들은 의무교육만 마치고 공장으로 보내나요?

모든 여성이 결혼하면서 자기 커리어 다 버리고 전업 주부로 변신 하나요?

애 낳으면 시댁에서 직장 그만 두고 애나 키우라고 강요를 하나요?


물론 아직도 어떤 여성들은 불평등을 겪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봐야 할지 사회에 깔려있는 전반적인 남녀 불평등의 문제로 봐야 할지는 저나 [OKC]No.0님이나 조금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문제에서 발생하는 불이익을 내가 여성이라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Updated at 2017-01-27 13:23:23
네 댓글에
'거대한 권리'라 쓴 것은 글에 대해
왜 '여사원'이라는 사소한 단어 한마디에 예민하게 반응하냐 라는 여론이 형성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평등을 논함에 있어서, 사소함과 거대함을 가르고 얘기하는 것은 가치 중립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지금 이 글에 대해, 또는 앞으로 있을 끊임없는 논쟁에 대해
'여사원' 이라는 단어 하나가 '누군가에게 해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댓글을 다는 것도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는 프로불편러라고 누군가의 주장을 폄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평등으라는 가치를 지향할 뿐입니다.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을 뿐입니다. 

다만 저는 여쭙고 싶습니다.
현 사회가 정말 양성이 평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양성이 평등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성이 평등하기 위해 불평등한 부분을 보게 됩니다.
'여사원'은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성별을 지칭하는 것일 수 있겠지만, 
또한 누군가에게는 굳히 쓰지 않아도되는 단어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아가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시댁, 교육, 주부'에 관한 말씀들은 부분적으로 '아닙니다'라는 답변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직업에 관한 문제가 있겠죠.
주변에 취직을 준비하는 여성들만 보아도 이 사회가 얼마나 여자들에 대해 폐쇄적인지 아실 겁니다. 정치판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다수 남성들이 사회를 대변하고 있는지 아실 겁니다.

저는 이런 모든 문제들을 한번에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꿀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이슈들이 나온다면, 최대한 이성적으로 
'평등'에 대해 생각해 볼 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양성이 어제보다는 오늘 더 평등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2017-01-27 13:40:19

취직을 준비하는 여성들 이야기를 꺼내시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말씀을 해주셔야죠.

막연하게 취직하는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힘들다더라 라고 하면 제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럼 초등학교 여성 평교사의 비율이 남성보다 훨씬 높으니 초등학교 교사는 남성에게 불평등한 직업 아닙니까?

단순히 성별에 따른 일의 효율과 능률의 차이를 성별 프레임을 씌워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취업이 힘들다' 라고 주장하면 누가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까요?


그리고 정치계 이야기를 꺼내셨는데요.

정치계는 남성의 진출이 압도적으로 많은 분야 입니다.

정치계로 들어오는 여성 인력 자체가 얼마 없어요.

육군 사관학교의 경우만 봐도 여성 지원자가 늘어나니 여성 생도의 비율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정치를 하고 싶은 여성들이 많아지면 그만큼 숫자가 늘어나겠죠.


[OKC]No.0 님이 지금 이 글에서 말씀하시는 평등은 뜬 구름 잡는 이야기에요.

남녀 평등? 좋습니다.

너도 나도 다 똑같은 인간인데 왜 누구는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습니까?


다만 그럼 성별간의 평등을 주장하려면요

'어떤 분야에서 어떤식의 남녀 불평등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이러이러하게 바꾸면 불평등이 해소될것 같다'

정도의 의견은 제시를 해주셔야 님께서 말씀하시는 '어제 보다 오늘 더 평등할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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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7 11:56:57

덧글이 예상도 못 한 방향으로 튀네요...와우;;
저도 글 쓸때 성별은 언급이 필요할 때만 쓰는 편이지만, 이거에 제재를 가하는건 심했다는 생각이네요...

2017-01-27 11:56:23

어떤직종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교대근무라면 반도체쪽일수도 있는데 제 현업에서는 여사원이라는 단어가 정말 자연스럽게 쓰여요 여사원님이라고 많이 부르기도하구요 여사원이라는 단어에서 전혀 이상한점 못느꼈네요

2017-01-27 11:59:09

반대하는 단어가 없으면 쓰면 안되는건가요??
여성을 여성이라 부르지 못하는 현실이네요

2017-01-27 12:00:13

남자친구가 있군요! 이게 젤 문제네요. 

28
Updated at 2017-01-27 12:07:38
일단 그런 직원들이 가끔 있죠. 자기꺼는 최대한 챙기려고 하면서 남한테 피해주는..
사실 직장생활 하다보면 자기꺼 잘하고 남한테 피해안줘도 너무 본인만 챙긴다는 생각들면
주변에서 불편해 하는데 남 짜증나게 만들면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지죠.. 안타까운 여사원분이네요.
그게 본인한테 돌아올텐데 말이에요.

그런데...
몇몇 리플들은 '여'사원이라는 지칭만 언급하고 끝이네요..?
무슨 오타 지적도 아니고 글에 관련된 리플 내용은 전혀 없이 
'여'사원이라는 말 쓰자말자만 말할꺼면 댓글은 왜쓰는건가요??
엄청나게 불편하신가봅니다.

매니아가 남초사이트이고 하니 보통 사원이라고 하면 다들 남자로 생각할 수 있어서 지칭하신걸 수도 있고,일반적으로 직장생활할 때도 여자 직원분들은 여사원이라고도 많이들 지칭 하니까요.
사람들이 익숙한쪽으로 하신걸 수도 있죠.
그리고 화자에 따른 문제도 있습니다. 남자들은 여직원 여사원이라는말 많이 쓰는데요.
여자들도 반대로 남직원이라는 말 많이 쓰거든요. 화자와 다른 이성일 경우 구분해서 많이들 써요.
여기서 그거가지고 걸고 넘어지고 글 내용과 관련된 언급은 한 마디도 없으면...

남녀평등을 떠나서 이런 리플 다시는분들은 매너가 없는거 같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느바 리그 일정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데 불쑥 들어와서 
"느바가 아니라 NBA라고 하시는게 맞죠. 불편하니 그렇게 이상하게 줄여부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얘기만 하고 나가는 사람이 있다??
예의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죠.

여사원 남사원 구분해서 프레임 씌워지는거 걱정하시면서 왜 정작 본인들은
남들 잘 토론하는데 와서 논란거리만 던져놓고 사라지는지요? 
남들 지적할 때는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켜야죠.

2017-01-27 12:21:19

정말 저도 답답합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편한건지

2017-01-27 12:45:30

속이 다 시원한 댓글이네요.

2017-01-27 12:49:19

세상에 불편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탈인지 불편하게 생각하는것이 많은지 헷갈리네요.

2017-01-27 13:00:04

자기가 보고싶은 프레임만 보이기 마련이죠 그게 또 합리적이냐.. 이것도 아니고

2017-01-27 13:17:53

아마 예의 없는 사람들에 저도 포함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출 수 있는건가요? 그냥 보고 지나가면 되는건가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분명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건 어떻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는건가요? 

2017-01-27 13:28:05

쟁점과는 무관한 댓글로 의견개진을 펼치시기 보다...

생각하시는 의견을 새로운 글로 펼쳐 보심이 어떨까요?

2017-01-27 13:31:07

쟁점과 무관하다고 여겨지진 않습니다만... 매니아는 보통 댓글로 쓸 수 있으면 새롭게 글로 쓰지 말아라.. 라는 운영진의 권고가 있는 곳이어서 댓글로 썼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것또한 논박이 있을 수 있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01-27 12:08:10

댓글을 읽고 나서야 조금이나마 이해 했네요.


여전히 상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 교대 근무자에게 조금 일찍 나와달라고 했고,

상사가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이게 정말 무개념 행동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고맙다는 인사가 없던건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카톡으로 고맙다고 그 후에 인사를 했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일 하다보면 개인 사정이 있을땐 동료에게 일을 부탁하고 갈 때가 있잖아요.

이 분도 충분히 다음 교대자에게 조금 빨리 와달라 할 수도 있고,

또 어떨때는 다음 교대자가 사정상 늦을 때 이 분이 대신 늦게까지 커버해 줄 수도 있는거고...


평소 당사자들의 태도나 사무실의 분위기 등을 잘 몰라서 판단하긴 어렵지만,

제가 일하는 곳에선 상부상조 분위기라..제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2
2017-01-27 12:10:28

본문에선 말그대로 여사원을 여사원이라 지칭한거에요. 프레임논쟁이 있는 특정한 직업군(여의사, 여교사 등등)이 아니라.....

여자사원을 여자사원이라 지칭했고 남자친구를 남자친구라 지칭했는데 무슨 쓸데없는 태클들을 걸어대시는지 모르겠네요. 남자친구를 이성친구라 바꾸라는 분도 계시는데, 그것또한 밖에 기다리던 애인이 당연히 이성일것이라는 잘못된 프레임으로 동성애자들을 무시하는 발언이 되겠네요?

2017-01-27 12:18:01

글 이해하기 너무 어려워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1-27 12:26:13

여자사원을 여사원이라 지칭하는게 여성비하적
프레임이라니.. 개인적으로는 정말 뭔가 시대가 많이
변한건지 아니면 뒤틀린건가 싶기도 하네요 여학생
남학생 여고생 남고생 여사원 남사원 여교사 남교사
그냥 단순히 성별이 다르니 구분해서 흔히 쓰는 단어
아닌가요? 이게 왜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가 되는건지

2017-01-27 12:28:07

어딜가나 이런 타입의 사람은 있는 것 같아요
타인의 호의나 도움을 마치 당연하게 여기는 듯한
사람 개인적으로는 환경이나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와는 별개로 늘 그렇게 생각하고 컸으니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당연하니 고맙단
말을 할 줄 모르고 감사해 할 줄도 모르는

2017-01-27 12:28:58

이런 직원있으면 머리 아프죠..제 성격이 모나서 대놓고한마디 합니다. 모두가 그사람의 단점을 알고있는데 손놓고있는것도 병맛같고..

근데 댓글들은 본문과 다르게흘러가네요..
저런 짓을 하는 사원이요? 저라면 새끼또는 년으로 표현할랍니다.

5
Updated at 2017-01-27 12:33:51

후 진짜 우리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은 정말 이상하게 변질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헬렌 피셔의 저서들을 읽고 페미니스트가 되었습니다만, 여사원,남사원 이런것들부터 시작해서, 정말 피로하네요. 한국에서는 자꾸 사소한 걸 건드리니 다른 분들의 반감을 사고, 많은 반발로 인해 정작 큰부분은 건드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는 분들도 지나치게 많고요. 남성 입장에서도 따지고 들면 말할 것은 많습니다. 현교육이 여성을 더 잘교육시킨다던가, 가정에서의 지위 격하, 미디어에서 아버지의 이미지 희화화, 또 1% 99%의 문제,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인식 등등 수많은 불편할 요소가 많아요. 다만, 지는게 이기는 거다라는 교육으로 말을 하지 않고 뭉치지 않는것 뿐이죠. 자꾸 이런 경향이 심화되면, 정말 큰 대립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극단적인 범죄가 자행될 수도 있고요. 어차피 세상에서 남녀 서로 상생해야하는데, 사소하고 피로한 부분을 자꾸 건드리니, 서로 대립할 수 밖에 없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2017-01-27 13:15:16
옳은 페미니즘은 무엇입니까?
정작 큰부분은 건드리지 못하고, 다수가 생각하는 사소한 부분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프로불편러이며, 변질된 페미니즘인가요?
페미니즘이라 함은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권리에 놓자'라는 아주아주 단순한 주장아닙니까?
그 동등한 권리를 누린다는 것이 말씀하신 큰부분과 사소한 부분을 가르고 논해야하는 것입니까?
2017-01-27 13:24:23

권리는 의무에서 나오는 거 아닙니까? 현대 페미니즘이 외면 받는 건 권리만을 달라고 하니 그런 거 같습니다

8
2017-01-27 12:32:00

Lano님께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본문 내용과 관련 없는 '여사원' 얘기입니다만...
여사원이 좋은 일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을 때, 과연 불편함을 느낄까 의문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1-27 13:15:23

이렇게 대놓고 저격글 쓰시는 것도 너무 싫네요.

2017-01-27 12:38:58

참 피곤하게 사네요.


물론 회사 동료분들 얘깁니다.

2017-01-27 12:45:44

하지만 그 사원분은 일찍 퇴근하고 불편한 저희들과 달리 편하게 이성친구와 데이트를 했겠죠

10
2017-01-27 12:40:59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된 이유가 한 번에 수긍되네요 뭔가

2017-01-27 13:24:47

얼마나 시달렸으면...

2017-01-27 12:46:02

직장내 느낀 불만을 토로한 글인데 댓글이 70개가 되어서 댓글을 읽어보니... 싸우지들 마세요...

2
2017-01-27 12:46:32

댓글 많은거보고 PC구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1
2017-01-27 12:49:49

오죽하면 요새 유행하는 격언 중에

사람 다섯명이 모이면 그 중에 한명은 반드시 이상한 사람(순화했습니다)이다...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그러려니 하시고 명절 연휴 잘보내세요~

Updated at 2017-01-27 13:02:53

갑자기 글 쓴분 남녀 프레임 씌우는 사람 되셨네요
그나저나 저런 직원 정말 비호감이죠
애초에 사다리타기를 하질말고 양해를 구하던가
암튼 별별 사람들 다 있습니다

1
2017-01-27 13:08:22

근데 왜 이렇게 저격하는 댓글이 많나요.. 다들 그만 진정하세요.

글쓰신 분은 갑자기 주제가 이상한 곳으로 바뀌어서 놀라시겠네요.
2017-01-27 13:10:58

겨우 본문을 이해한 것 같아 해석이 맞는지 시도해봅니다.


그러니까 원래 야간 근무가 있는 직장에서 근무하시는데, 연휴 전날에 누가 일찍 가고 누가 남아서 야간 근무자를 기다릴 것인지 제비 뽑기를 하셨군요. 여기에 문제의 여사원분께서 꽝이 걸려서 야간 근무자를 기다리는 역할을 맡으셨구요.

집에 일찍 가고 싶었던 여직원분께서는 평소에 30분 일찍 출근하는 야간 근무자 A라는 후배에게 30분보다 더 일찍 나와달라고 부탁하는 카톡을 보낸 거겠죠?

어쨌든 야간 근무자 A가 도착하는 것을 팀장님이 보시고 문제의 여직원에게 "먼저 들어가라"라고 했는데, 그 여직원분이 야간 근무자 A에게 고맙다는 말을 안 하고 퇴근한 것이군요.

제가 맞게 이해했나요?
2017-01-27 13:24:08

네 맞게 이해하신거같아요. 주야교대라는 점과 문제의 사원이 야간반 후배A가 주간반 이라는 설명이 부족해서 저도 애먹었네요

2017-01-27 13:30:19

오 저도 이거 보고 이해했습니다 


본문 내용이 맞다면 해당 사건만 갖고 딱히 그 직원이 문제삼을 것은 없는것 같은데요. 
카톡으로 고맙다고 했을 수도 있고 약속땜에 너무 서두르다 빠뜨려서 나중에 다시 말할 수도 있는 문제고.. 

너무 지나친 관심법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직원이라는 용어 하나 때문에 이리 리플이 많을 줄은 몰랐네요. 예전 학교에서 근무해봤는데 '남교사', '남학생' 등의 용어도 많이 씁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여직원 남직원 그럽디다. 

요새 여직원들은 쯧쯧.. 이러면서 단체로 싸잡아 욕했다면 모를까 단어 선택에서는 특별히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요. 
Updated at 2017-01-27 13:30:16

싸우지 마세요~
https://youtu.be/M9BNoNFKC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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