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우승후 취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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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5 14:10:07
나이는 30대가 않됐지만 보통 제친구들보다 더 속깊고 생각이 올바르다는 생각이드네요
중간즈음 이제동과 경기를 많이 하고싶어도
팬들의 다툼과 시기 이간질 이런부분때문에
둘이 게임을 많이 못하는부분이 있다는 멘트가있는대 참 생각보다 속이 깊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제동이 형이 저한테 게임지는게 무섭겠냐고? 프로게이머들의 특유의 승부욕은 있을수있어도 지고 이기는부분은 두려운게 없을거다"
"이제 군대가면 지금기량 유지도 힘들수도있고
지금 기량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할수있는 시간도 얼마 안남았다"
이런말들을 보니 대중에노출되는 직업은 생각보다 정말많이 힘들겠구나 싶기도하네요
그리고 후반부에 부모님의 관한이야기가 나오는대 아버님이 엄하셔서 인사라던가 경우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경우 굉장히 많이 혼난다는 부분에서 가정교육도 잘받은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굉장히 올바르게 사랑받으며 큰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던 이영호였습니다
실력도 인성도 좋은 멋진 선수네요 이영호
PS:전 토스 유저라 송병구 김택용 도재욱 을 좋아해서 이영호가 너무 미웠는대 이방송으로 인간적인매력을 많이 발견하게됐습니다
https://youtu.be/Asqo4Zizk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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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스 좋아해서 이영호선수 항상 애써 외면했는데, 인상이 드레져 보여서 마음 한 구석에서는 늘 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