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킴 김정민 정말 해설자로 자리 잘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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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21:00:29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로 활동을 할 때 이 선수가 이렇게 입담이 좋은지 몰랐습니다. 당시에도 어디 프로그램에 나오면 말을 못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게임 스타일이나 이런 것이 다소 진지하고, 정석테란 이런 걸로 유명해서 조금 딱딱하고 재미없는 사람일거라 생각했는데, 게임계에 계속 남아서 해설자로 활동하는 것 보니 입담이 정말 좋습니다.
잘 몰지만 일단 목소리 톤 같은 것들도 부담스럽지 않고, 귀에 잘 들어오는 목소리라서 거부감도 없구요. 다른 리그는 잘 안봤는데 오버워치 리그 진행하는 것 보면 흔히 말하는 드립도 재미있고, 순발력도 좋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역시나 게이머답게 높고 정말 자리를 잘 잡은 해설자가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전용준 캐스터가 오버워치 중계에 가세를 했던데 아직까지는 조~~~금 스타의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인데, 워낙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분이어서 잘 해주실 것 같고, 오버워치 중계는 지난 시즌에 중계를 맡았던 황규현-정소림-김정민 이 조합이 캐미도 좋고 중계도 흥미롭네요.
스타 뒷담화 이런 프로그램에 나오고 할 때도 눈여겨 봤는데 김정민 해설 앞으로도 게임 해설가로 계속 좋은 보여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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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초반에 조금보다가 게임채널을 안보기 시작했는데 그때도 방송 정말 잘했던 것 같습니다. 또 뭐였지 게임을 해보고 그 게임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그런 것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 진행도 참 잘했네요. 다른 선수출신 해설자들 많은데, 지금은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겠네요. 중간에 정말 많이 전업을 하고 그랬는데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사람은 많이 없는 듯 합니다.
김정민 진짜 해설 잘하죠 무엇보다 게임 이해도가 진짜 높습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스타1때 진짜 좋아하던 분이지만 오버워치에서는 게임 전혀 모르는게 티나는 헛소리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없느니만 못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