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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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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09:32:31

경쟁전 시즌3 다들 잘 즐기고 계신가요? 마스터를 가셨다는 대단한 소식부터 좌절을 하시는 분들까지 초반보다 오버워치 글은 줄었지만 간간히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매니아 내에서 아이디를 공유해서 같이 하시던 분들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만하고 싶어도 뭔가 따로 더 하는 게임이 마땅하게 없고, 그래도 그나마 제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 그리고, 은근히 이 게임에 돈 투자를 많이 해서 그만두기도 아깝고 계속 한 번 즐겨보려고 하고 꾸준히 하고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늘지 않는 것은 실력이고, 오르지 않는 것은 경쟁전 점수네요.

최근에 오버워치 하시다가 뜸해지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쟁전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지면 패배의 원인을 찾게 되는 구조나 연대책임을 지게되는 시스템, 이런 것들에서 남탓이 꼭 나오게 되고, 욕설이나 이런 것들도 늘 나오게 되고, 무엇보다 별 것 아닌 그 경쟁전 점수가 내려간다는 것 자체가 참 스트레스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사람인지라 점수가 떨어지는데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저도 잠시 오버워치에 회의를 느꼈던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약 2주 전쯤이었는데요, 다른 분들과 함께하게 됐는데, 멤버의 구성을 봤을 때 제가 캐리를 해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캐리라기 보다는 1인분으로는 힘든? 적어도 1.5인분은 해내야 하는데, 저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실망도 하고, 좌절도 했습니다.

이런 마음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저는 이것이 승부욕도 있다고 보지만, 점수가 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중압감, 그로 인해서 돌아오는 패배에 대한 아픔이나 스트레스는 더욱 더 높아지는 상황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경쟁전을 할 때 게임을 포기하고, 던지는 것이 아니라 게임은 질 수도 있다, 지더라도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함께 한 번 만들어나가보자 이런 마음으로 해보니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네요. 게임하는거 분명 모두 재미있자고, 즐겁자고 하는 일인데 이것이 마치 학창시절 성적처럼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 게임을 안하는 것만 못하다고 봅니다.

경쟁전을 하다가 빠대를 돌려보면 뭔가 긴장감이 확 떨어지는, 루즈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만큼 경쟁전만이 주는 특유의 긴장감과 쫄깃함은 그 자체만으로 재미인데요, 이 재미를 재미로 받아들일 것인가 스트레스로 받아들일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은 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리시면 좋고, 그리고 다른 어떤 환경에 얽매이지 않도록 음성채팅, 단체채팅, 팀채팅 모두 끄고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안보이면 집중하게 되거든요. 소통이 분명 중요한 게임입니다만, 욕이나 남탓으로 소통할 바에 아무것도 안보고 내 앞의 적들에 집중하면서 살아남으며 제 몫을 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버워치하면서 제일 힘들 때가 핵을 만났을 때, 게임을 던지는 고의 트롤 유저들을 만났을 때가 아니라 제 스스로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될 때 입니다. 제가 게임에 소질이 없을 수도 있긴한데, 뭔가 어느순간부터는 실력이 오른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그런 한계에 있다고 여겨지는 상황입니다만, 새로운 영웅을 메인으로 삼아가면서 하나하나 마스터 해갈 때(경쟁전 점수가 아니라 ㅠㅠ)의 재미를 찾으면서 그냥 매일 열심히만 하고 있습니다.

루시우도 마스터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하면서 나름의 운용법을 알았고, 이번 시즌엔 아나를 꾸준하게 해보면서 또 다른 지원가 영웅으로의 영역확장을 이뤄냈다는 점에 개인적으로는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버로그 조회를 하면 늘 못생긴 루시우가 나와서 서운했는데, 이번엔 아나가 나와서(비록 아마리는 아니지만) 이것만으로도 뿌듯하네요.

이번 시즌에 갈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다이아 티어를 달성했고, 지금은 2500대에 내려와서 제 자리를 찾은 느낌인데요, 어떻게 마무리 할 때 쯤엔 2700정도로 마무리해서 지난 시즌보다 200점 가량 더 높게 마무리 할 수 있다면 대만족 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2200까지 갈 수도, 3000을 다시 갈 수도 있겠지만, 많은 대전 그 속의 승리와 패배가 더해지면서 조금이나마 게임의 이해도가 높은, 피지컬은 부족해도 센스로 어느 정도 커버를 하는 플레이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빠대이긴 했지만, 혼자 엄청 빡겜을 했던 게임이 있었습니다. 아나 살살하라고 경쟁전 하냐고 이런 말을 상대팀에게 들으면서 했는데, 나중에 빠대이긴 하지만 칭찬카드를 저렇게 받으니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이런 결과물이 다시 나올 수 있게끔 게임 자체를 조금 더 즐기면서 빡힐, 빡겜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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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7 09:39:29

결국 마인드컨트롤인가요?
하아...부처의마음으로 게임을...

WR
2017-01-17 09:42:29

어제 전적을보니 제가 3승 7패를 해서 점수가 150점이 내려갔더라구요. 아 150점 내려갔다 보다 3승을 했다에 조금 더 집중하게 되네요 이제


이거 하나하나 모아서 얼른 황금무기 사야지 싶습니다. 예전엔 경쟁전 버튼을 누르는게 부담이었는데 요즘은 부담은 떨어졌어요. 어떤 날은 10승 1패 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반대로 1승 10패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점수대가 낮으셔서 아마도 그 점수대는 힐러없이 막 게임하고 그럴텐데 1000점대나 2000점대 초반이나 같은 심해지만 그 심해의 질이 다르거든요. 최소 조합은 맞추자는 2000대 심해까지만 오시면 그래도 게임다운 게임하시면서 즐기실 수 있을텐데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아니면 빠대 쪽에서 경험을 더 많이 쌓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017-01-17 09:43:46

100렙까지 빠대만하다가.
경쟁전을 이번에 처음하는데 멘붕멘붕입니다.

뭔가 방법을....

WR
2017-01-17 09:54:14

흠...


100렙까지면 제법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게임을 잘하기라기 보다는 잘 이해하기 시작한 시점에 300렙쯤 됐을 시점부터였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젠야타나 윈스턴 이런 영웅들 한 번 해보지도 않았고, 로드호그 이런 애들도 마찬가지에요.(전 못생긴 애들을 고르지도 않는 주의라서) 그런데 최근에 한 번씩 그냥 해봤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쉽다기 보다는 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게 게임을 많이 하면서 많이 당해봐서 어떻게 하는게 이 영웅으로는 잘하는 것인지 운용법을 당하면서 익혀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세세한 노하우는 몰라도 이렇게 하는 사람 만나서 당해보니 짜증나더라 싶은 플레이를 그대로 따라하니 그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경험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기는 게임보다는 지는 게임에서 배우는게 많았던 것 같구요.

정크렛 유저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같이 하시는 분 중에 정크렛을 잘 쓰시는 분이 계신데 의외로 뒤돌아가서 적을 공격하거나 지형지물, 좁은 공간 등 유리한 곳에서 자리잡고 싸우면서 유리하고, 또 까다롭게 플레이 잘 하시더라구요. 각 영웅의 특징을 우선 먼저 파악해서 이용하시는 것과 해당 영웅이 힘을 못쓰는 카운트 영웅이 상대방에 있다면 고집하지 말고 다른 것을 바꾸실 수 있도록 영웅 선택의 폭을 넓혀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라 떴는데 정크렛 계속 고집하는 사람보다는 파라 떴을 때 정크렛 접고 맥크리나 솔져로 잘 맞히지는 못더라도 위협사격을 보여줄 수 있는 유저가 된다면 팀이 짊어지는 부담도 덜할 것이고, 그 말은 승리의 가능성 또한 더 커질 수 있는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영웅들 많이 한 번 사용해보시고, 상대방과 게임할 때 와 저 사람 잘하네 싶은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 따라 해보시려고 노력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2017-01-17 09:57:08

그날이후로

정크 솔져 라인 이렇게하고있습니다.

파라뜨면 솔져하고
아무도 라인안하면 라인픽하고 이렇게요

승패는 떠나 즐겁게만할수있음 좋겠네요.
좋은말씀 고마워요^^

WR
2017-01-17 09:59:52

솔져가 제일 무난한 딜러고 라인은 참 어려운 영웅이고, 라인 방패만 잘들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고의 패배를 하려고 할 때 욕 안먹고 하는 방법이 방패만 드는 라인이죠.  은근 라인도 근접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에임이 중요합니다.


팀에서 아버지 같은 역할이라서 라인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데, 한 번 쭉 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라인은 거의 필수픽으로 가는 분위기여서 라인 꾸준히 연습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나나 메르시 하는 입장에서 라인이 든든하게 버텨주고 힐 막 넣어줄 때 가장 좋더라구요. 뒷 모습만 바라봐도 든든합니다.
2017-01-17 09:44:37

여자친구랑 빠대하면 재미가 3배....





라는 친구의 증언이 있습니다.

WR
1
2017-01-17 09:56:51

전 이상하게 여자친구랑 게임은 별로 안하고 싶더라구요. 물론, 여자친구부터 있어야겠지만 말입니다...

2017-01-17 16:19:09

공감합니다. 공과사는 (게임과연애) 구별해야죠 사랑하는 그녀가 게임을 못해서 민폐라면 분노가.. 물론 여친은 없습니다

2017-01-17 09:46:12

남탓러 트롤러 욕쟁이 등등 진짜 같이 싸우거나 무시하거나 하면 됐는데 핵은 정말이지 게임 자체에 대한 흥미를 앗아가더라구요. 진짜 쓰레기 중에 쓰레기인 것 같아요. 싱글게임에서야 하든지 말든지 (저도 싱글겜에서 맵핵도 써보고 막 해봤지만).


디아3 싸길래 해봤다가 요 며칠 간은 디아에 빠져 삽니다 하하. 매니아분들 친절하셔서 잘 가르쳐 주시고 버스도 태워주시고  이런 고급진 버스 너무 좋아용


아스카님 배틀태그를 바꾸셔서 적응이 안 되네요. 멋지십니다 크으~

WR
2017-01-17 09:56:21

디아블로 진짜 아무 생각없이 앞에 적들 쓰러뜨리면서 아이템 챙기고 그러다보면 진짜 순식간에 몇 시간이 흐르죠.


저도 매니아 클랜에서 gaga님께서 버스를 태워주셔서 이번 시즌에 마법사로 한 번 재미있게 해보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엔 버스 타지 말고 진짜 렙을 1부터 쭉 다 올려서 해볼까 싶더라구요. 스토리나 이런 것은 다 알지만 저게 악사랑 마법사 밖에 안해봐서 다른 영웅으로 또 도전해야지 싶습니다.

전 핵 유저가 핵인지도 잘 모르고 하다보니 그냥 신경안쓰고 우리편 등에 힐만 죽어라 꽂고 있네요.
2017-01-17 10:43:09

맞어! 아스카님 디아에서 접속하시는 거 보긴 했는데 흐흐. 언제 같이 사냥 도시죠?

디아도 음성채팅으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서로 얘기하다 졸고 막... 진짜 사냥하다 보면 몇 시간이 쭈욱 가더라구요. 그저께부로 스토리 다 깨서 이제 모험과 버스 모드 달리고 있습니다 하핫. 다른 매니아분께서 고급 버스 태워주셔서 100단 찍었구요 호호호 참고로 성기사 하고 있습니다. 디아엔 힐러가 없는 것 같아서 탱커로다가

2017-01-17 09:58:25

결론적으로 하스처럼 채팅제한 걸고, 솔랭모드를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파티도 구해야하고 보이스도 해야하고 가볍게 즐길수있는 게임에서 너무벗어났어요.

2017-01-17 09:58:27

별생각없이 경쟁전 돌리고 딱히 점수 욕심은 없지만 웬만하면 조합 맞추며 하려다 보니 제가 하고싶은걸 할때가 극히 드물더라고요
최대한 픽을 안하며 기다리는데 루시우 아나 픽이 제일 먼저 뜨면 그판은 거의 이겼다고 봐야

그냥 무의식적으로 경쟁전 하다가
아침에 너무 답도 없는 팟을 계속 만나서
오랜만에 빠대를 돌렸는데
세상에 이렇게 재밋을수가
승패 상관없이 하고싶은 픽하는데
꿀잼이였습니다

WR
2017-01-17 10:02:18

경쟁전 지치신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 그런 말씀도 있죠. 뭔가 여기선 내가 이걸 한 번 해보고 싶은데 팀에서 바라는 영웅은 그게 아니다보니 조합을 위해서 희생하는 픽을 하게 되고, 의외성을 두는 픽으로 재미를 볼수 없는, 각자 잘하는, 필요한 영웅만 하다보니 질리는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아나 뺏길까봐 아나 칼픽 하는 편인데도 힐러가 아나 하나만 있는 경우 종종 나옵니다.

빠대의 매력은 부담없이 그렇다고 막겜 하지는 않으면서 게임할 수 있는게 큰 매력 같아요. 빠대 시간이 저도 엄청 많은 편인데, 다른 분들께서 빠대 뭘 그렇게 많이 했냐고 하시기도 하던데 재미있으니깐 많이 하게 되네요.
2017-01-17 10:06:48

전 트레이서로 잘하고 싶은데 막상 경쟁전하면 탱을 했을 때 승률이 더 높은게 스트레스네요... 트레이서 원챔인데 골드 구간이라 그럴까요..??일단 트레고르면 같은 팀원이 믿질 않아요.. 가끔 좋은 팀원들 만나면 트레로 캐리 많이 하는데..ㅠㅠ

WR
1
2017-01-17 10:16:25

자신있어서 픽했는데 의심받는 영웅들이 좀 있죠. 결국 보여주는 수 밖에 없는데 해보고 안된다 싶으면 빨리 바꿀게요 이렇게 말하면 일단 초반 1분 정도는 믿어주는 경우가 많던데 그 시간에 보여줘야 하는 것 같아요.

2017-01-17 10:18:38

메르시로 팀치유 50%는 넘겨봤는데 아나로 64%는 어떤 게임이었는지 감조차 안 오네요.

WR
2017-01-17 10:20:25

하나무라 였고, 1힐이다보니 저만 힐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저 게임에서 1번인가 2번 죽고 B에서 막아내서 그런지 힐량이 평소보다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전체 총량으로 보면 루시우로 했을 때 기본적으로 찍히는 힐량인데 아나로는 저 정도 저도 처음해본 것 같아요.

2017-01-17 10:41:09

갓겜 히오... 가 아니라 요새 핵쟁이들 진짜 너무 많아가지고 빠대만 합니다...제가 본캐 3500 부캐 700(!)인데 둘다 핵쟁이 엄청 많아요 그냥 답이없어요 이게임은 오죽하면 저렙에서도 메모리판을 치고그래서 빠대만 합니다... 덕분에 요새 빠대에서 맥크리 실력만 늘어갑니다... 슬프네요 빨리 메모리들 죽었으면

2017-01-17 10:42:38

그나저나 빠대에서 아나로 저 힐량이였으면 손목이...아재시다면 더더욱

WR
2017-01-17 10:43:02

핵이 정말 많은가보군요.


이거 단속 꾸준히 한다고 하는 것 같긴한데, 단속보다 핵 유저가 더 많고 판을 치니 힘든 것 같네요. 이게 PC방 접속자들이나 이런 유저들때문에 핵 단속이 어렵다고 하던데 무슨 매크로 돌리면 짧은 시간에 25레벨 찍고, 핵쓰고 경쟁전 들어오고 이러면 무한 증식 가능해서 그게 안되다고 하더라구요. 방안이 시급한데 쉽진 않아보이네요.
2017-01-17 10:50:22

핵쟁이들을 어떻게 빨리 잡아야 클린 경쟁전을 즐기는데 말이죠... 원x철님께서 핵실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조금이라도 기대를 하는 중입니다
결론은 빨리 제 본캐 아나랑 루시우 승률이나 올리고 싶네요...맨날 무승부판만 해서 한조랑 토르비욘 승률만 떨어집니다..... 아

2017-01-17 10:58:47

언제 아스카님과 한게임 하고 싶네요~
젠야타 할때 나머지 1힐 아나하는사람 있음 참좋아요^^

WR
2017-01-17 13:28:10

제가 말만 이렇게 하지 실제 게임하면 또 못해서요

2017-01-17 11:25:07

저는 원래 fps 잘 하지 못&안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슬슬 잘하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자연스레 흥미가 없어지는거 같아요.

워낙 인생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솔플러다 보니


특히 시즌 1때는 50점만 맞춰놓고 경쟁 안했었고

시즌 2때도 거의 중후반 부터 파티 하게 되서 경쟁 하는 정도로

경쟁이라는 컨텐츠를 별로 안좋아 하기도 하죠.

이번 시즌3은 배치 망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흥미가 없어진거 같아요.

워낙 어릴때 부터 이런겜을 안해버릇하니까,

그래도 플레이타임 꽤나 뽑은 게임이기에 돈 아깝진 않네요.


옵치 하느라 그동안 플4 방치였는데

오늘 단간론파 3 배송오고 다음달에 기대작들이 많아서

다시 플스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네요

WR
2017-01-17 13:26:21

FPS는 저는 오버워치가 처음인데 영웅들이 다 디자인이 예쁘고 그래서 그런지 빠져드네요. 플스를 그러고보니 요즘 좀 방치해뒀네요. 드래곤볼 제노버스2, 토귀전2, 2k17, 신하야리가미2, 용과같이 제로, 툼레이더 한꺼번에 쭉 사놓고 몇 개는 아직 해보지도 않았네요.


전 요즘 플스게임에 점점 흥미를 잃게 되던데 페르소나4 어떻게 플스4나 PC로 할 수 있다면 좀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2017-01-17 16:05:06

예정대로라면 2월에 페르소나 5 나옵니다.


1회차 깨는데 80시간 걸렸습니다.

이것저것 다 알아보는것도 아니었고, 전투난이도도 제일 낮은거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한글로 나오시면 꼭 한번 해보시길..

WR
2017-01-17 16:10:28

플스 뜸한데도 그건 꼭 필수로 해봐야할 것 같아요. RPG 같은 것들 특히나 이런 식으로 턴제로 하는 것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페르소나는 저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 게임이네요. 그래서 아틀리에 시리즈를 손댔는데 안맞아서 접었네요. 페르소나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017-01-17 12:28:44

그러고보니 아스카님이랑 경쟁 같이한지도 좀 됐네요! 요샌 친구랑 빠대하거나 혼자 잠깐 경쟁 돌려서 점수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즐겜러가 답인 것 같습니다!

WR
2017-01-17 15:45:04

즐기되 빡겜이 제 신조이다보니 재미있게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 아나로 많이해서 그런지 어느정도 잘되긴 하는데 그래도 역시 갈 길이 너무나 머네요.

Updated at 2017-01-17 13:05:53

어제 간만에 솔큐한판해봤는데

(매니아분들 빠대 저격하려다 경쟁을 돌리셔서 실패.....해서 돌린건..비밀입니다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팀의 분위기와 마인드였던것같네요.

좋은분위기와 마인드는 승리로 이어지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솔큐에서 이게 참힘든건데......운이 좋았네요


WR
2017-01-17 13:21:22

이 판하고 경쟁가자! 이런 타이밍에 들어오셨던 것 같네요. 솔큐로 해서도 올리려면 잘 올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뽑기운이 진짜 심한 것 같아요. 아 이번 시즌 이래나 저래나 2700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뭔가 더 떨어지면 매니아 분들이랑 1000점 차이 나는 상황이 다음 시즌에 나올 것 같아서 관리 좀 해가면서 해야겠네요.
2017-01-17 14:28:40

전 게임에 한해서는 멘탈이 좋다고 자부하는편인데요 남탓을 하든 말든 제 게임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한게임 한게임 무덤덤하게 하면 오르긴 오르더군요

정말 가끔 남탓 장난아니게하는 3~4인큐 정치팟 만나면 채팅 끄고 저도 같이 던집니다. 어차피 그런판은 손에 꼽고 다음판부터 빡겜해서 올리면 되거든요

2017-01-17 14:59:16

롤로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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