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SL 4강 첫 경기가 시작되네요. (스포일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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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5 13:28:36
오늘 오후 7시
본선에서 이제동을 꺾고 눈물을 흘렸던 도재욱과
8강에서 김택용을 잡은 염보성의 4강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재밌는 경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송병구 대 이제동이 너무나 쉽게 끝나버렸기에...
)
그런데 최근에 스타리그를 안 봐서 적용된 룰 중에 이해가 안 되는 게 있는데,
맵 제외라는 룰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외된 맵을 사용하는 게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오늘 경기는
▲ 염보성 - 도재욱
1세트 태풍의 눈
2세트 벤젠
3세트 서킷 브레이커
4세트 데미안
5세트 태풍의 눈
맵 제외 도재욱 데미안 염보성 벤젠
이라고 도재욱 선수는 데미안을 제외했고, 염보성 선수는 벤젠을 제외했는데
각각 4세트, 2세트에서 전장으로 활용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죠???
(이제 이해되네요.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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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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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룰이고 1,5세트에 두번 쓰는 맵을 제외하는겁니다
데미안, 벤젠을 제외한 맵들에서 1,5세트에서 쓰일 맵을 뽑습니다
김택용과의 경기만 봐도 염보성이 최소 한 두경기는 빌드를 깎아왔을 것 같은데 그게 과연 어떤 빌드일지가 궁금합니다. 모든 다전제 1세트가 중요하다지만 오늘 염보성에게 1세트는 정말 중요하네요. 벤젠을 리그에서 퇴출해야 한다 할정도로 싫어해서 어느 정도 포기를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땡더블 잡는 센터 BBS나 아니면 자기도 땡더블 먹는 식의 극단적인 빌드로 어느정도 맘을 비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태풍의 눈에서 깎은 빌드로 일격을 가하고
벤젠에서 극을 달리는 빌드로 먹히면 좋고 아니면 쿨지지
서킷은 현재 스타판에서 가장 밸런스 맵으로 평가 받기때문에 여기서는 실력의 진검승부
데미안은 테란이 맵이 좋으니 마무리
3:1 시나리오를 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