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콘서트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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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4 17:20:01
러블리즈 입덕 후에 어제 드디어 첫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다녀왔습니다. 전 30대 중반 아재팬이므로 2층 좌석에서 봤는데 1층 스탠딩석은 선물도 많이 받고 부러웠어요 ㅠㅠ
1. 성비가 남자 90 여자 10 정도 되는듯 물론 어린 학생들도 보였는데 특히 2층은 복학생 및 아재팬들 절대다수. 광란의 응원보다도 흐뭇하게 응원하며 바라보는 아재들 다수
2. 풀밴드에 전부 러블리즈 곡 음향효과 좋았고 연습들도 많이 한듯 특히 명은양 노래 진짜 잘하더만요
3. 앵콜까지 150분 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을정도로 구성이 알찼고 잼났음 마지막에 소감 한마디씩 할땐 찡하더라고요 특히 지애가 준비하며 별 생각을 다했다고 할때(해체를 말하는듯) 다들 맘고생 심하게 한듯
4. 신곡 첫눈도 좋았는데 곧 컴백할거 같음. 지난번에 트와이스 cheer up 하고 붙어서ㅠㅠ
이번엔 타이밍좀 맞춰 일등좀 해보자
5.콘서트 다녀오니 오늘 낼도 또가고 싶네요
6. 다들 실물 너무 예쁜데 특히 정예인이 압도적 비율좋고 선이 예뻐 그런듯 진심 얘들을 보고 오다니 안맏가네요 그래서 오늘은 조용히 육아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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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