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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정신건강 관리법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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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19:42:21

제가 최근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평소엔 일부러 잠자는걸로 푸는 편이었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잠도 잘 안오네요
쇼핑이나 여행, 맛있는 음식 먹기... 사소한거 상관없이 자신만의 정신건강관리법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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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2 19:44:39

정신건강 관리에는 농구죠.. 아니면 혼자 등산을 가거나 자전거타고 한강 드라이브등등...

2017-01-12 19:47:08

재밌는 영상이나... 게임하면서 푸네요.

Updated at 2017-01-12 19:55:18

제가 한동안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힘들때는 잠도 안오고 긍정적으로 마음먹을려고해도 쉽지 않더라구여...

저같은경우 정말 편하게얘기할수있거나 편해지는 그런친구를 만나거나 또는 인터넷커뮤니티에서 글을쓰며 위로받으면서 풀고 그랬네요

저도 예전에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하시는분 보면 남일같지않아서 걱정이되네요...부디 스트레스 잘 푸시길 바랍니다!!
2017-01-12 20:11:39

전 밤에 매운 것에 소주..마시고 담날 농구하고 안마 의자에 앉아 미드보면 좀 풀립니다.

2017-01-12 20:47:51

인생학교 - 정신편 읽어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7-01-12 21:03:56

개인적으로 저는 운동을 하면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어요

농구나 산책, 등산 추천드리고 싶고
친한 친구와 얘기하는 것도 좋은데 (해봤어요) 전 그때 그 순간만 잠깐 괜찮아지지
나중에 또 힘들고 스트레스 받더군요.. 
긍정적인 생각 하시길 바라고 과한 스트레스가 오면 건강이 안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하시길 바래요. 
2017-01-12 22:23:53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가짐 입니다. 

2017-01-12 22:40:22

굉장히 쉽게 읽히는 책들을 읽습니다.

2017-01-12 22:54:45

또다른 어렵거나 많은 일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자신이 어쩔수 없는, 정신없는 상황으로 내몰아 허우적대다 보면 그런 스트레스를 잊거나 다른 걸로 치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7-01-13 00:32:15

다 무시고 저만 생각해요.
귀도 닫고
내가 원하는 내가 하고싶은 .

2017-01-13 02:34:56

저는 슬픈 음악을 듣고 부르면서 감정을 바닥까지 내리친다음 천천히 회복한 것 같네요. 괜찮아 지려고 노력할 수록 오히려 더 힘들더라구요...

2017-01-13 06:58:31

감정이 좀 극단적일때....예를 들면 심하게 우울하거나 화가 날때, 슬플때...처럼 감정이 격해져 있을때 바로 잠을 자는건 좋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반복 되면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걸로 들었어요. 히스테릭해 지거나, 멘탈이 약해지거나, 감정변화가 극심해 지기도 한다 더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분위기를 반전시킬수 있는 일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심리상담 받으면 공원 산책이나 등산,운동 등을 추천 받는 경우가 많은거라고 하더라구요.
Updated at 2017-01-13 14:20:32

저는 다른어떤것을 해봐도 불난집에 부채질하듯이 방해만되고 효과는 없었구요. 주짓수를 수련하면서 스트레스나 혼란을 어느정도는 무마시킬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그마저도 수련중에 부상을 당하면서 현재는 수련을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데 부상을 당하면 괜찮은데 MRI결과 무릎 반월상 연골이 찟어지는 부상을 당해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과연 궁극적인 답일까.. 아니면 병원의 상술일까..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왠지 병원마다 처방이 다 틀릴것 같고 어떤병원을 가야 최적의 방법을 제시해줄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까지 무릎치료를 놓고 주저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반월상연골이 찌져지면 자연재생이 되지 않기때문에 가만히 내비두면 연골이 더 파손되어서 연골파편이 주변 인대나 조직까지 망가트리고 연골파손이 빠르게 심해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올수있다고 합니다. 지금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연골손상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보존적인 치료와 재활이 있다는것을 알고 있는데 우선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고 허벅지나 무릎주변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일단 허벅지나 무릎주변의 근육을 키워서 손상된 연골에 충격이 가해지는것을 주변근육으로 어느정도 흡수하게 해주면서 손상된 연골을 보존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지금 최대의 관건은 현 무릎상태를 제대로 관리하고는 있는건지, 연골상태가 악화되고 있는것은 아닌지, 언젠가는 수술이 필요한건지 알수 없기 때문에 답답하고 심난합니다. 스트레스를 필터링하기 위해서 시작한 주짓수 수련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부상때문에 더큰 스트레스와 혼란만 야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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