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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임용시험 '정답과 채점 기준 비공개'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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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5:11:06

중등 교원임용 1차 합격자 발표가 지난 3일에 있었습니다.

객관식이 폐지된 이후 항상 논란이 되었던 점은

정답과 채점 기준, 그리고 문항 혹은 세부 과목별 득점 비공개입니다.

특히 교육학 점수에 관해서는 어떤 채점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고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 막연하고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논란에 대한 평가원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모범답안과 채점 기준을 공개하게 되면 많은 유사 답안을 작성한 응시자는 모두 이의 제기를 할 텐데 그렇게 되면 시험 관리 자체가 어렵다"


평가원에서 기입형 답만 이라도 공개하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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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09 15:17:34

이게 문제가 되는게 50을 맞은 사람이 있다고하면 그 사람과 정말 유사한 답을 적었는데 점수차이는 10점이나 나버리는 그런 상황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WR
2017-01-09 15:23:18

동일한 문제에 대해 채점자가 다를 경우 발생할 수도 있는 오차가 정말 큰 문제지요...

Updated at 2017-01-09 16:00:52

이게 정말 큰것 같아요.. 채점자가 한명이면 모르겠으나 그렇게 할 수도 없는거고 말이죠. 답을 아에 단답이나 객관식으로 하면 이 문제가 해결이 될테지만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올해부터 임용 초수생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걱정이 많네요.

Updated at 2017-01-09 15:24:36

한국은 시험에 관해서 정말 예민하기 때문에 시험답 공개에 대한 득보단 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평가원의 방침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네요.

2017-01-09 15:35:07

그냥 객관식이 젤 나은듯해요.

WR
2017-01-09 16:22:27

1차 객관식 2차 서술 3차 수업시연과 면접 일 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임용에 올인하다 청춘을 잃어버린 지인들이 주변에 참 많아요...

2017-01-09 16:07:21

객관식 안하면 얼마나 인맥이 작용할지. 객관식 경찰공무원도 부정이 나오는데 말이죠.

WR
2017-01-09 16:14:01

곧 있을 임용 2차 시험에서는 2차 비중이 더 강화가 되었죠...

어떤 평가자를 만나느냐도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WR
2017-01-09 16:12:40

교육학만이라도 객관식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논술로 바뀌고 나서 사교육비가 줄은 것 같지도 않구요...

2017-01-09 19:39:12

다시 바꿔야 되요........전공은 그렇다쳐도 이번 교육학은 말들이 많던데......

하 올해도 아깝게 떨어진 동기들이랑 시험끝나고 만났는데 다들 마음이..........

WR
2017-01-10 00:16:42

앞으로 티오 전망도 좋은 편이 아닙니다...

우선 2014년과 비교하면 영어와 국어는 정말...

2017-01-09 22:27:01

입시제도의 맹점이라고 하는게 선생뽑는 시험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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