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보고 그냥 혼돈이였습니다.. 결말도 너무 아리송하구요 그냥 보면서 크리스찬 베일 잘생겼다, 연기 잘한다 이것밖에 모르겠네요 위키피디아도 찾아보고 여러블로그 찾아봤는데 그래두 의미를 모르겠네요 영화의.. 80년대 허영만 가득하고 인간 내면은 텅 빈 부유층들을 꼬집는 블랙코미디 영화로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영화속에서 베일이 거울보면서 콜걸들이랑 밤일하는 모습 보고 '하긴 저얼굴이면 나같아도 나르시즘 빠지겠다'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3
2017-01-07 00:42:51
제가 이거 군대있을 때 주말에 틀어줬는데 중간에 미친짓이 절정에 달할 때 결국 행보관님이 비디오 껐던 기억이 나네요. "미안하다. 이렇게 이상한 영화인지 몰랐다" 라고 방송으로 말씀하시구요 ㅋ.
WR
0
2017-01-07 01:00:57
혼돈 그자체에요 영화가...!
0
2017-01-07 00:46:53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WR
0
2017-01-07 01:01:51
보다보면 정신병 걸릴것같죠..
0
2017-01-07 01:29:49
허울만 가득한 상위층을 비꼬는 영화이긴 한데.. 사실 좀 애매한 영화죠. 크리스찬 베일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이자 30seconds to mars의 보컬 자레드 레토 보는 재미?
0
2017-01-07 03:12:21
제가 진짜 좋아하는 영화라 반갑네요! 사실 난해한 영화긴 한데 기본적으론 말씀하신 블랙코미디로 이해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많이 극단적이긴 하지만...
0
2017-01-07 17:33:31
모든 영화가 뭘 의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보고 아 저런 놈들도 있으려나? 싶은 영화자나요? 혹은 저 계층에서는 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나보다 정도로만 생각해도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살아보지 않은 다른 삶 중 하나 정도를 보여주는게 영화라고 생각하면 독특한 소재의 영화 중 하나죠. 전 나름 재밌게 봤었어요...워낙 오래전이라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ㅎ
저도 공포스릴러 기대하고 봤다가..
남는건 크리스쳔 베일 잘생겼다....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