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한닢 리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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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6:34:36
한국힙합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곡중 하나죠
오랜만에 들으니 재밌어요
다시들어봐도 화나의 벌스는 놀랍네요
ㅏㅣ의 무한한 반복 배열이라니..
들었을때 운율이 강하게 드러나지 않는 라임이 무슨의미냐 하실 수 있겠지만
전 저런 라임도 좋은 시도고 재밌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요 일단 가사를 해부해 봤을때 촥촥 나눠지면서 소름돋는 부분이 있으니까.
쭉 들으니 다들 랩잘하네요
리오 케이코아 목소리도 반갑고 풋풋한 딥플로우와 더콰 도끼도 반갑구요
예전엔 잘 못느꼈는데 이센스의 래핑도 진짜 미쳤네요 낭중지추란 이럴때 쓰는 말인가봐요
저는 이런 단체곡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 (스나이퍼 사운드 취향인가봐요)
앞으로도 요런 기념비적인 노래를 래퍼들이 합심해서 들려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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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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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7:54:04
피타입의 븅신랩이 참 신선했죠.
2017-01-05 18:53:05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 매니악 랩이 제일 좋아합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무슨 진짜 흑형이 랩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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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힙합에 빠져드는 계기가 되었던 노래네요.
그 당시에는 도끼 파트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이센스 파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내 이력서는 다 빈칸 그 첫줄에 적혀질 네글자는 한국힙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