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그대로 "찌질"대지 말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제가 찌질대고 있어서는 아니고 가끔 다리 주물러 드리면 인생 조언 하나씩 던지시거든요.오늘은 '남자가 여자 때문에 자기 할일 못하고 찌질대는 것만큼 한심한 게 없다'가 주제였네요. 어차피 또 여자는 온다고...젊은 날의 경험을 말씀해주시는군요.매냐에도 실연의 아픔을 담은 글이 가끔씩 올라오는데 다들 힘내세요
아버지가 혹시 사랑의 상처가....좋은 아버지시네요^^
네 예전에 여자 때문에 고생 좀 하신 전례가 있으십니다. 어차피 저 태어나기도 전이지만요. 감사합니다.
이 말이 인생의 진리긴 합니다..
네 남자만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거 같습니다. 한 때의 이성문제로 찌질대지 말라...
제 경험으로는 누구나 한번쯤 갑자기 여자가 막 꼬이는 시기가 있더라고요
저는 왜 그 때가 아직도...
여자는 또 오지요. 하지만 사랑은 자주 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아버님의 말씀의 요지는 충분히 맞는 말씀이구요.
그러게요. 사랑 문제가 그렇게 쉬웠다면 사랑 주제로 노래, 문학 등이 이토록 범람하진 않았겠죠.
저는 아버지하고 장기를 두면서 가끔 아버지의 인생조언을 듣는데,
아버지와 장기라 멋지네요. 뭔가 일본 만화책에 나올법한 장면이 그려지네요.
아버지가 어떤 스타일인지 한눈에 보이네요.
저희 아버지가 어떤 의도로 말씀하신건지와, customellow님께서 보시는 저희 아버지 스타일이 다르지 싶어 알려드리자면아버지는 젊을 때 여자 문제로 우울증 약까지 드실 정도로 힘든 시절이 있으셨고요, 이제 나이 들고 생각해 보니 그럴 필요 없었다, 다 부질 없더라...는 취지로 저에게 말씀해주신겁니다. 한눈에 보신 그 스타일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으나 사실과 다르지 싶어 말씀드립니다.
아.. 저희 아버지도 그런말씀을 하셔서 한 말이었는데.. 좀 오해가 있게 들릴뻔 했네요^^; 딱히 이상하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아버지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문장이 참 와닿네요. 자기 자신이 빛날수있는 (물론 상대방도) 그런 인연이 결혼 상대인거같습니다. 어떤 유명 강사가 그랬던거 같은데 결혼은 서로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사람과 하는 거라고..
남녀 모두 서로 찌질하게 만들지 말고 발전하는 그런 건강한 관계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거 정말 맞습니다.
오...유부남의 힘찬 동의인가요
아버지가 혹시 사랑의 상처가....
좋은 아버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