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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신이 못났다고 남까지 못나길 바라고 실패하길 바라고 루저이길 바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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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3 19:50:10

 인터넷 악플러들의 글을 보면 공통적으로 저런부류의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열등감을 느끼고 그 사람이 부러우면 자기도 노력하고 뭔가 바뀌기를 바래야지 상대방의 실패를 바라고 저주하고심지어는 제3자를 대입시켜서 예) XX? 걔 빌게이츠보다 돈 적으면서 깝치네 ㅋㅋ 이런식으로 그 사람을 깍아내리기 바쁘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저런다고 자신이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을텐데 모두가 실패자이길 바라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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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12-23 19:34:22

(자기딴에) 정신승리를 하기 위함이죠.

2016-12-23 19:35:40

진심으로 존재만으로 인정 받고 행복해 본 적이 없어서가 아닐까요

2016-12-23 19:55:03

노력을 해서 성공하는게 어려운걸 아니까 그러는거 같아요.
말만큼 쉬운게 없잖아요.

Updated at 2016-12-23 23:05:29

글 잘 봤습니다
어찌보면 안타까운 겁니다
(사실상 폭력에 가까운 댓글을 마주하신 분들은 응당 분노를 하시거나 비판하시는 건 정상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나 또래 집단에서 인정을 받고 이쁨을 받아봤으면 그러는 것도 매우 힘들지요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누군가의 헌신이 요구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할 가능성이 크고, 실제적으로 성장하는 걸 포기했거나 중간에 좌절된 인간은 한없이 앙상합니다

그런데요... 보살핌 받은 인간은 정말 괜찮죠. 다른 이들을 위한 헌신이나 정말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어내거든요

세상은 전혀 공평하지 않기에 이런 차이들을 이해하고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말씀하신 분들은 힘겨운 삶을 지탱하시지 않을까 염려되고, 그러한 이들로 인해 상처를 받는 분들이 부디 잘 이겨내길 희망합니다

제도권에서 이탈된 국민이 많을수록 그 나라는 형편없어 질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지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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