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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음악 소개) 코드기어스 ~ 반역의 를르슈 2nd 엔딩곡 "モザイクカケラ - 모자이크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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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2 15:51:28
 이번 소개작은 국내에서도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코드기어스 ~ 반역의 를르슈'는 2006년 1기 전 25화 2008년 2기 전 25화 / 합쳐서 50화에 이르는 오리지널 스토리의 장편 TV 애니메이션으로, 장르는 SF 메카닉이라기보다는 정치 드라마 + 학원물, 로망의 요소가 강하게 드러난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배경은 가상의 근미래, 신성브리타이아 제국(영국 + 미국)의 침략에 의해 식민지 상태의 일본으로, 레지스탕스 운동에 우연히 말려든 주인공이 기어스 - 눈을 마추친 채 명령을 하면 상대방은 거기에 구속됨 - 라는 힘을 얻게되고, 이를 바탕으로 제국에 대한 복수를 진행한다는 이야기. 
 정치 드라마라고 애기되듯이 작 중 모집단(레지스탕스)의 창설자이자 우두머리인 주인공과 상대측 간의 수 싸움이 굉장히 인상적인데다가 예측하기 어려운 이야기의 전개 - 반전들 및 극적인 전개 때문에 시청자들의 몰입과 흥미유발에 대성공! 거기에 더해 CLAMP가 참여한 미형의 캐릭터디자인과 악역-최종보스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주인공의 매력 및 각자 사연이 있는 여러 조연들, 이들이 내밷는 간지나는(중2병) 대사들 등등... 이런 요소들이 먹혀들어서 전세계적으로 공전이 히트를 하였다고 합니다.(매체판매량이 역대급으로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만큼 재미보장 추천작!

 확실히 재미있는 작품이였지요. 극이 진행되면서 계속 장애물이 나타나고 이를 어찌어찌 넘어서는 주인공과 그럴때마다 점차 쌓여가는 고뇌. 차츰차츰 드러나는 복선들. 여러번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그리고 최종적으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해 내는 모습과 희생에 감상하는 중에는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더군요. 한편으론 애들은 보는 것을 말려야 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2병 걸리겠더라구요.

 음악소개에 들어갑니다.
 글 제목에 언급한 "モザイクカケラ - 모자이크 조각"은 'SunSet Swish'라는 이름의 밴드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코드기어스의 (보컬)오프닝, 엔딩곡은 총 10곡이 있는 데, 대부분 뭔가 너무 독특하다거나 아니면 반대로 무난한 곡만 있어서 일반인에게 자신있게 권하기가.. 그 10곡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을 고른 게 이 곡이네요. 발라드풍으로 술술 흥겹게 넘어가는 멜로디가 좋습니다. 

 "Story" 1기 25화의 마무리의 전투장면 중에 나왔던 BGM곡 입니다. 주인공과 여주(C.C)와의 교감?이 있었던 장면 후에 나왔던지라 꽤 인상적이었네요. 보컬은 "黑石ひとみ - 쿠로이시 히토미"가 담당하였습니다.


"Madder Sky" 2기의 마지막 장면에서 쓰인 BGM곡입니다. 웅장하게 가슴을 두들기는 곡으로, 주인공이 짠 계획의 마지막 연출장면과 함께 나오는 곡입니다. 이 작품의 음악담당인 中川幸太郎(나카가와 코타로)씨의 곡으로 이 분의 장기가 금관악기를 이용한 웅장한 음악라고 합니다.


 "Continued Story" 2기 25화 최종화의 에필로그 부분에 쓰인 BGM 곡입니다.


 "シアワセネイロ - 행복의 색깔"이라는 곡입니다. 'Orange Range'라는 일본의 밴드의 곡으로 2기 1st 엔딩곡으로 쓰였습니다. 

1기 14화 삽입곡인 "masquerade - 가장무도회"는 어디에도 없더군요. 이 곡은 꼭 올리고 싶었는 데..
이상의 곡들이 대체로 다들 좋아하는 곡이고 BGM이고, 저도 마찮가지로 동의하네요.



 코드기어스의 새 작품 제작 소식이 들려오는 데, 제작진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보면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일단 거의 모든 복선을 다 회수하여 잘 마무리 시킨 작품인데, 여기서 새 작품을 내놓으면 흑역사가 되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지요. 
 제작진의 발표내용은 루리웹 링크글을 참조하십시요.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115265?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BD%94%EB%93%9C

말 나온김에 필 받아서 오랜만에 소개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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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2 1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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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6-12-22 13:44:59

오그리토그리... 

2016-12-22 13:46:14

부활한다고 하네요..

Updated at 2016-12-22 13:48:58

클램프라기에 기본적으로 믿고봤는데, 최고였죠. 안티 히어로의 최고봉급이라 감히 말해봅니다. 간만에 클램프 작품들 보고싶네요.

WR
2016-12-22 15:06:42

 타니구치 고로 감독을 믿어야지요.

Updated at 2016-12-22 13:57:12

처음엔 그냥 그저 그런 노래로 느껴졌었어요. 근데 1기 최종화가 워낙 전율이었어서 그런지 노래까지 덩달아 소름돋더군요. 루루슈와 스완용 대치상태에서 딱 끝나고 모자이크조각이 흘러나오죠. 그 뒤로 cc의 독백과 같이 또 좋은 브금(제목이 기억이 안나는?)이 나오면서 2연타로 전율케하더군요.

노래듣다보니 예전에 보던 추억이 떠올라 울컥하게 되네요. 다시 정주행 해야되나.. 오랜만에 저 브금들 들으니까 온몸에 소름이 돋고 있습니다..

WR
2016-12-22 15:26:14

이게 맞나요?


2016-12-22 14:12:50

돌이켜보면 이만큼 흡입력 있었던 작품도 드물죠.

그리고 선라이즈의 매출을 위해 를르슈는 예토전생하였습니다.

2016-12-22 14:25:53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네요. 가사가 기억이 안나는데 저 노래나 시즌2 엔딩은 참 뭔가 슬프기도 하고 참 많은 여운을 남겼던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2-22 14: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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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16: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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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0:59:12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같은 마음인 것 같네요.

2016-12-22 15:31:11

사실 메카물을 안좋아해서 추천받아서 한번 본애니인데

재밌게본 애니중 하나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본 메카물은 에반게리온,코드기어스,그렌라간 말고는 딱히 기억이 안나네요
2016-12-22 16:11:59

진정한 배신의 아이콘 스자쿠

모자이크 카케라... 보통의 코기 ost가 강렬한 락사운드가 많긴 한데, 애니의 결정적인? 여운이 남을법한 장면과 순간에 모자이크 ost가 나와서...

그냥 음악만 들으면 감흥이 별로인데 애니를 보면서 흐름에 따라 이 음악을 들으면 뇌리에 많이 남게되는거 같습니다

2016-12-22 17:50:56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덕분에 기억이 소록소록~ 
2016-12-22 18:45:14

애니는 제취향이 아니라서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다만 노래는 정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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