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쩌다 힐러리는 이지경이 된거죠?

그냥 트럼프가 백인들의 억눌린 감정을 잘 자극했다고 봅니다. 다들 알면서도 안건들이던걸 막무가내로 끄집어낸게 플러스가 됨.
대신 타국은 짧으면 4년, 길게는 8년간 지옥이겠네요

저도 언론 조작이 분명히 있었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위스콘신은 힐러리가 많이 따라왔고, 미시건과 뉴햄프셔도 아직 박빙이라 잘 모르겠네요.

문제는 힐러리 90%라고 하던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이제 믿을 수 없게 됐네요.

부정부패의 아이콘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힐러리 싫어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밉세이vs또라이 구도인데 밉세이가 생각보다 미움을 많이 사는가 봅니다.

기득권에 대한 반감이 생각보다 큰거 같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당장 시한폭탄이 위에 있으니 안보에 위협을 크게 느끼는데, 그 정도는 아닌 미국인들은 트럼프가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가봐요.

막판에 fbi건이 특히 크다고 봐요...

하.. 정말 걱정되네요 이거 어쩌죠

제 생각엔 트럼프/트럼프 지지자 공격이 너무 심했다고 봅니다.  전 세계가 그렇게 씹어대니 오히려 

사회주의자 vs 국수주의자의 싸움
미국은 자유주의 하자던 나라 아니였나요

브렉시트랑 똑같다고 봐요. 언론이 팩트를 전하는게 아니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여론 수치를 조작해서 보여준게 맞다고 보여요.

오바마 정책 연속성을 주장했지만 빌 클린턴 얘기 보면 별로 그렇지도 않은거 같고. 힐러리 자체가 도덕적 흠결이 큰 사람이다보니 비호감이 매우 크죠.

최근 우리나라 총선 전날까지 새누리가 200석가까이 갖고 갈거라고 유명한 정치기자들이 입을 모았었죠. 썰전에서도 그랬구요.
선거라는게 참...그것도 미국같은 선거인단제도면 더더욱 예측이 불가능한것같습니다.

수년전 우리나라랑 같은 상황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사만큼 썩었어요

fbi하나로 이렇게 뒤집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론이 조작한 듯

매니아 내에서만 봐도 분위기가 힐러리 압승이었죠. 

미국 언론도 다를게없군요.

그 동안의 과정도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면서 돌아가는 상황이 너무 재밌긴 한데

좋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아직 힐러리가 될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사실 저는 이번에는 대통령은 뭔가 정해진 느낌이고 둘 다 별로 맘에 안 들어서 제 지역의 의원이나 판사, 다른 정부 관련 인사들과 세금 관련 정책 투표에 더 신경을 썼습니다. 사실 저와 제 가족에게 영향을 더 끼칠건 그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요. 지금 저는 페북을 일부러 로그아웃 했는데 어느 쪽이든 상대편을 완전 인신 공격하는게 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매니아도 조금은 과열양상이 보이는데 서로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여론 분위기상 트럼프 지지자 = 또라이 이런 분위기를 띄고있어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목소리를 안내고 투표로 보여줬을 확률이 크고 흑인권에서 힐러리 지지율이 가장많은데 미국 인종 중 흑인 투표율이 가장떨어진다고하더군요.
CNN같은 언론에서 트럼프를 너무 깎이내리고 힐러리를 치켜세우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같습니다.

밑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만약 트럼프가 당선이 된다면 언론도 계속해서 잘못된 정보전달을 하고 있는데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필요합니다. 태도를 고치지 않고 브렉시트 때처럼 저학력자들이 이상한 투표를 했다. 노인들의 횡포다. 라는 식으로 몰고 가면 답 없다고 봅니다. 브렉시트도 비난하기보다는 미리 잘 준비했어야 하는게 맞고 트럼프 당선도 가능성을 지금 실제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높게 볼 수 있었다면 미리 대비를 할 수 있었을텐데 이게 뭐하는 것인지.. 특히 우리나라 언론도 대책보다는 비난과 확신이 주를 이루었죠.

이야...미국 언론조작이 이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미국이 연일 힐러리쪽으로만 보도를 내니깐 국내에서도 당연히 그쪽으로 보도를 내서
저도 당연히 힐러리일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