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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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15:52:09
혹평 아예 안보고 봤습니다.
저는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제일 재밌었습니다.
제일 재밌게 본 영화는 타란티노 헤이트풀8
영화에 거창한 주제의식 담는 것도 제 취향에 맞으면 좋은데
나이를 먹으니 그냥 이렇게 미화안하고 더럽고 처절하게 그리는 작품이 좋더군요.
약간 감성이 b급 영화 감성같습니다.
흥행작 같은 경우는 대중한테 잘팔릴려고 대중적인 요소를 많이 집어넣어서 그런걸 지겨워하는 편입니다.
영화보고 나서 혹평봤습니다.
예. 정우성 욕설 뭔가 어색합니다.
저렇게 깝죽이처럼 욕하는 캐릭이 아니고 무드 잡는, 그냥 조용조용 말하며 분위기만 잡아도 정우성은 캐릭이 사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폭력들이 시원한 맛이 없고 그냥 더럽고 보기 싫더군요.
막 처절한 맛이 나는 게 아니라 그냥 드러운 맛입니다.
감독이 이런걸 노렸을 수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헤이트풀8처럼 시원시원한 맛이 좋아서 조금 싫었네요.
황정민이 커터칼 작업치고
심복이(이름 모르겠네요) 차타는데 열어서 그냥 밀어서 죽여버리고
저는 이런게 좋았습니다.
뭔가 과하게 묘사해서 현실을 풍자하는 걸 좋아해서요.
정우성이 두 쪽에서 갈팡지팡 하고 뭘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서 이입이 안됐다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뭐 괜찮았습니다.
마지막 정우성이 유리컵 씹어먹으며(볼때 저도 모르게 침이 줄줄 흘렀네요....)
자리 만드는데 정우성 처절함이 느껴지고 무척 좋았습니다.
차추격신보다 저는 이게 좋았네요.
더럽긴 했지만
이 영화 참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보고나서 리뷰보니 싫어하는 사람들 평은 이해가 가고 볼때 괜찮았던 것들도 안좋게 보이긴하네요.
하드보일드 느와르.
더러운 거 잘보시는 분들은 재밌을 거에요.
저는 추천합니다.
저는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제일 재밌었습니다.
제일 재밌게 본 영화는 타란티노 헤이트풀8
영화에 거창한 주제의식 담는 것도 제 취향에 맞으면 좋은데
나이를 먹으니 그냥 이렇게 미화안하고 더럽고 처절하게 그리는 작품이 좋더군요.
약간 감성이 b급 영화 감성같습니다.
흥행작 같은 경우는 대중한테 잘팔릴려고 대중적인 요소를 많이 집어넣어서 그런걸 지겨워하는 편입니다.
영화보고 나서 혹평봤습니다.
예. 정우성 욕설 뭔가 어색합니다.
저렇게 깝죽이처럼 욕하는 캐릭이 아니고 무드 잡는, 그냥 조용조용 말하며 분위기만 잡아도 정우성은 캐릭이 사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폭력들이 시원한 맛이 없고 그냥 더럽고 보기 싫더군요.
막 처절한 맛이 나는 게 아니라 그냥 드러운 맛입니다.
감독이 이런걸 노렸을 수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헤이트풀8처럼 시원시원한 맛이 좋아서 조금 싫었네요.
황정민이 커터칼 작업치고
심복이(이름 모르겠네요) 차타는데 열어서 그냥 밀어서 죽여버리고
저는 이런게 좋았습니다.
뭔가 과하게 묘사해서 현실을 풍자하는 걸 좋아해서요.
정우성이 두 쪽에서 갈팡지팡 하고 뭘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서 이입이 안됐다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뭐 괜찮았습니다.
마지막 정우성이 유리컵 씹어먹으며(볼때 저도 모르게 침이 줄줄 흘렀네요....)
자리 만드는데 정우성 처절함이 느껴지고 무척 좋았습니다.
차추격신보다 저는 이게 좋았네요.
더럽긴 했지만
이 영화 참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보고나서 리뷰보니 싫어하는 사람들 평은 이해가 가고 볼때 괜찮았던 것들도 안좋게 보이긴하네요.
하드보일드 느와르.
더러운 거 잘보시는 분들은 재밌을 거에요.
저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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