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세상 속 따뜻한 뉴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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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14:59:09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2&cid=3069&iid=1132602&oid=079&aid=0002881961
요약
1. 한 할아버지께서 보이스피싱에 당해 현금 2억을 갖고 택시에 탐
2. 할아버지의 통화내용과 혼잣말을 들으시고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한 택시기사님
3. 택시기사님이 바로 보이스피싱이라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대신 받아 시원하게 욕을 해주심
4. 그 길로 택시기사님은 주변 파출소로 향하고, 할아버지를 바래다 주신 후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심(파출소까지 간걸로 자기의 일은 끝나다고 생각하셨다네요)
5. 경찰이 cctv를 보고 기사님을 찾은 후 감사인사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함
6. 할아버지의 아들분이 기사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인사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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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11 19:25:41
남의 의견이나 대화에 관심을 주고 내 일처럼 생각하는게 정말 힘든 일이기때문에 더더 대단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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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말 이렇게 따뜻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따뜻한 친절을 마음 껏 배풀 수 있는 여건도 더 잘 마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