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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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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04 04:21:49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글을 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에 
글을 올리는 것도 처음이고
오프라인에서조차도 다양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하는 타입의 사람이라 
일단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온라인에 무언가를 적게 된다면 
꼭 매니아에 올려봐야겠다는 생각을 쭉 하기만 하다가
진짜로 무언가를 올리게 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일단은 매니아를 한동안 지켜봤고 그동안 올려주셨던 글들에 대해서 
매니아 운영진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 분 한 분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정말 정말 좋은 정보와 의견들 잘 봤고
일상에 정말 큰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얼마 전부터 저도 다른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고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제가 그랬듯 다른 분들에게도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저도 조심스럽게 줄을 서봅니다.

간략하게 제 소개를 하면
농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좋아하는 아재(라서 일단 죄송합니다)구요,
절반쯤 직장인인 6개월 된 사내아이 아빠입니다.
뭐가 절반이란 말인가.. 하면
제가 그 사내놈을 데리고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재우고 있거든요.

육아휴직 중인 아빠로서 
선배 아버님들의 고견을 듣고
저보다 더 초보이신 혹은 예비 아빠가 되실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아들냄 키우는 얘기를 좀 해볼까합니다.
그리고 모자란 농구팬으로서 질문과
응원댓글들도 종종 시작해볼까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뭔가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손이 많이 가는만큼 
휴직 상태의 게으름도 커져가기에 다 쓰고나니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네요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세줄요약
1. 오래 눈팅했는데 정말 잘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 글쓴 사람 아재
3. 게다가 애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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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04 10:26:17

잘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WR
Updated at 2016-10-04 14:52:37
저야말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인사글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Updated at 2016-10-04 17:14:01

이렇게 첫인사를 기꺼이 하고 맞아줄 수 있도록 하는 게 매니아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WR
2016-10-04 14:52:21
네,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런 매력에 빠져 언젠가 꼭 감사인사는 한 번 올려야겠다 싶었는데
게으름 탓에 많이 늦었습니다.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10-04 16:14:18

반가운 새식구가 오셨네요!
환영합니다^^

WR
2016-10-06 00:56:16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10-04 21:20:29

반갑습니다

WR
2016-10-06 00:57:23
기꺼이 맞아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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