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드라마 The K2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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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4 12:45:08
TVN에서 본시리즈를 본떠 만든 액션드라마 The K2의 첫회를 봤습니다.
최근들어 TVN의 드라마가 확실히 지상파나 다른 그어떤 방송국보다 뛰어나고,
무사 백동수에서 지창욱의 액션 연기도 나쁘지 않아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1회를 본 소감은..확실히 몰입감은 있습니다..
분명 어디선가 본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같은 느낌에 액션도 많이 가미가 되어 있어서
몰입감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단점은 액션이 너무..구립니다..
어짜피 15세 관람가 기준이라 피가 튀고, 잔인한 액션은 할수없으니
펼칠수 있는 액션신은 한정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극에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액션신이 별로입니다.
(한참전에 나온 아이리스, 올인보다 별로임..)
줄거리 자체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장르지만 미드에 익숙한 젊은층에게 크게 어필할만한
참신한 내용은 아닙니다..당장 미드의 할아버지뻘인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2만 봐도 미친 반전이 계속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시작단계고 몰입감도 나쁘지 않으니 좀 지켜볼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액션신을 좀 줄이고, 서사적인 이야기를 늘이는게 성공할수 있는 열쇠가 될것같네요..
(아..어설픈 액션신좀 어떻게 해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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