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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변경된 행사일정으로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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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21:12:27

이기적인 생각입니다만, 저희같은 사회복지사의 경우는 하루 아이들과 자고는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는 스케쥴이라 '다음날'의 중요성이 상당히 큽니다.

일단은 잠을 아이들과 있을때는 제대로 잘 수 없기때문에 집에 가서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요. 집이니까 마음도 편해지는것도 있겠죠.


저희 원에서 캠프를 간다고 했었는데 원래 일정이 다행히(?) 제 근무날에 정해져서 '앗싸'를 외쳤었거든요.

근데 오늘 저녁먹기전에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어 제가 근무하고 다음날에 가게 되었네요.으흑

계산을 해보니 그 날 휴식일은 뭐 날리는셈인데.. 벌써부터 피곤하네요.


물놀이 가는거라서 내일은 '아쿠아슈즈'사러가야지~ 수영복 바지는 뭐사지~그러고 있었는데 의욕 확 없어지네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몸 조금만 피곤하면 표정에서 확 나타나는 스타일이라 그 날 놀기는 글른듯.


이기적인 생각인데 다들 그러시지 않나요? 저만 이기적인건가요..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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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6 21:28:23

이기적이지 않아요...우리나라는 '일'로 인해 '휴일' 날려 먹는건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거 같아요...


저도 제 휴일 생각안하고 일 잡아데는데 한 두번 넘어 가다 이젠 정말 짜증나요...
WR
2015-07-06 21:39:24

그날 예상 집 귀가시간을 생각해보니 저녁 8시 30분입니다.ㅠ

취침시간 12시로 가정했을때 그냥 집가서 늦은 저녁 먹고 샤워하면 시간 끝나고 내일 출근을 위해 아침 8시에 기상...아아아아아앚ㄷㄱ


벌써 슬프고 힘빠지고 피곤하고 놀 마음도 안나네요.

2015-07-06 21:55:26

당직하사 근무하고 다음날 데프콘 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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