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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리낌없이 해산물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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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5 23:25:13

뭐 딱히 결혼도 못했고 그리 오래살고싶은 생각도 없는 평범한 매냐인이긴한데

그래도 사는날까지는 건강하게 살고싶어서 해물은 최대한 안먹고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 방사능때문에 해산물 멀리하는분은 한분도 없다는게 정말 저한테는 쇼크네요..
지금도 일본 원전에서는 방사능이 듬뿍담긴 냉각수가 바다로 흘러져나오고있는데 말이죠..
뭐 멸치나 미역국같은정도까지는 어쩔수없다쳐도 참치나 고등어같은 어류들도 아무 거리낌없고..

모르겠습니다..그냥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그냥 위에 울버린 아재처럼 무덤덤해져야 하는건지..
손에서 아만타티움으로 된 칼이 튀어나오던지 암으로 저세상가던지 둘중하나이긴할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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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5 23:21:51

그러고보니 어느순간 무감각해진것 같네요그런데 일본에서 수입한것들만 조심하면 되는건가요??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일본산 해산물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려나요

WR
2015-07-05 23:23:33

근데 돼지나 소처럼 명확히 한국산,일본산,중국산이 구별될수가 없죠..

일본영해에서 잡힌것도 흔히 한국산으로 둔갑시켜들여오고..
2015-07-05 23:33:15

그렇군요..저도 어느순간 무감각해져서 해산물을 거리낌없이 먹긴하는데 주의해야겠습니다ㅠㅠ 정보 감사합니다

2015-07-05 23:35:33

일본쪽에서.오는것 지금 전수 조사를 하죠. 그리고 국내것도 조사하고 있으니 말이죠. 일단 일본산도 나름 안심하고 먹을수 있긴한데. 전 잘안먹어요

2015-07-05 23:40:28

헐... 무의식적으로 많이 먹고있었네요...

오늘도 참치한캔이랑 조기 먹었는데ㅠㅠㅠㅠㅠㅠ

2015-07-05 23:54:01

저도 꺼렸었는데 (게다가 누님이 핵물리박사...) 어차피 전세계로 퍼질대로 퍼져서 그러려니 하고 먹네요.

WR
Updated at 2015-07-05 23:56:36

뭐..저는 남들보다 몸이 약한편이고 잔병치례도 많은편이라..

제가 해산물을 안먹고 운동도 열심히하고,고기도 최대한 덜먹고 그러면 
남들만큼 건강해지는거라 믿고싶은걸지도..^^
2015-07-06 00:28:18

솔직히 해산물이야 늘 먹는것도 아니고

그중에서도 일본산을 매번 먹는것도 아니죠.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4863607&cp=nv


1년에 해산물을 섭취해서 영향받는 방사능보다

훨씬 많은 양의 방사선을 담배 흡연을 통해 영향을 받는데,

정작 흡연은 적어도 방사능에 관해서는 별다른 경각심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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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00:40:42

사실 몸에 안좋은걸로 따지자면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라면,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이 더하죠.

해물이야 전수조사해서 기준치 넘으면 돌려보내기라도 하지

저것들은 소위 말하는 허가받은 물질들을 쓰는데도 몸에는 더 안좋다는게...



2015-07-06 00:46:49

이제 방사능에 대해서는 어쩔수없다라는 부분이 크죠...

매일 그렇게 가리면서 먹는게 거추장 스럽기도 하고 꽤나 힘든일이니까요

그냥 밥 밀어넣고 일하기 바쁜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구요.

가려서 먹긴 해야 하는데 오늘도 참치캔 하나를 먹었군요....음...

2015-07-06 01:17:24

하하.. 오늘도 주꾸미볶음에 홍합탕 먹었는데.. 듣고보니 찔리네요. 그나저나 전 세계에 방사능 영향 안받는곳이 있으려나요..

2015-07-06 16:35:18

해산물을 먹느날이 워낙 드물어서..갠적으론 신경안씁니다

2015-07-06 16:48:53

무작위 검사를 하는데도
한국 근해에서 잡히는 어패류에
아직까지 의미있는 수치의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의미있는' 의 정의가 어디까지냐에 따라 논란이 좀 많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엑스레이 찍는것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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