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2화 이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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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21:48:50
임요환씨는 뭐.... 좀 바뀌나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개인적으로 그랜드파이널에 왜 초청이 되었을까 하는 3인 중 한명이었는데 (나머지 2명은 김경훈, 임윤선)
김경훈씨의 의외의 행동으로 인한 재미 빼고는 뭐 변한건 전혀 없는 3명인거 같네요.
제가 스타크래프트를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생기기도 전에 관심을 끊은지라(신주영씨 나오기도 전에)
게이머로서 전략 전술이나 행동력 같은건 모르고 그저 지니어스2의 모습만 봤는데
진짜 지니어스 같은 프로그램에는 안맞는 분 같다는 생각을 재확인 한거 같네요.
주력 연합 주도 및 주력 연합 결성은 논외로 치더라도 주력 연합에는 매번 들어가질 못하고
뭔가 이런저런 의견 내는것도 안나오고(편집 때문이겠지만) ....변한게 없네요.
병풍급?으로 이야기 해도 심한말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네요.
단, 데스매치는 장동민씨의 "그날"이라 할 정도로 감이 좋은 날인지라 누가와도 질 수 있겠다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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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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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에는 다들 맥을 못잡은 거 같습니다.
저는 가장 잘못한 플레이어가 홍진호라고 봅니다.
홍진호와 임요환이 같은 캐릭터 선택하고 임요환이 1점은 먹게해야 한다는 거는
모순이었죠.
김경훈 임요환을 팀으로 한다면 작전을 우승보다
저쪽이 일등을 하더라도 꼴찌가 나오게 하는게 맞다 보는데
첫판이후 상대는 큰그림을 그린 반면 홍진호쪽은 아무것도 안한거 같습니다.
전 이번게임에 제일 잘한 플레이어는 오현민이고
차라리 임윤선 처럼 박쥐 플레이 하면서 꼴찌만 안하는 게 차라리 좋은 작전이었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