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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력과 하체힘의 관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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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15:51:55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 여름방학 때 운동을 열심히 해서 농구 기본기도 좀 갖추고 몸도

균형있고 탄탄하게(외관상 멋진 몸이 아닌 농구하기 좋은 몸) 만들고 싶은 대학생인데요.

 

 러닝 점프보다는 달려와서 빠르게 원 투 스텝 밟은 뒤 두 발로 뛰어오르는 게 좀 더 높이뛰어지더라구요. 백보드나 림 잡는 거 시도하려고 이렇게 달려와서 뛰면 몸이 뜨는 느낌이 제자리에서 뛰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게 느껴집니다. 달려와서 뛰는게 몸이 좀 더 가볍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요? 제자리에서 뛰면 아무래도 달려오는 힘이 없어서인지 몸이 훨씬 무겁게 느껴집니다. 제대로 뛰어지는 것 같지도 않구요.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점프슛을 할 때 제자리에서도 가볍고 탄력있는 느낌으로 던지고 싶다면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해서 힘을 길러주면 나아질까요?

 

p.s 운동으로 몸을 열심히 만들면 점프력이 15cm ~ 20cm 정도는 늘어날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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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5 15:53:09

하체 운동이 중요하겠죠... 의도하지 않지만 역도 선수들이 후덜덜하게 뛰죠

1
2015-07-05 16:01:04

장미란 선수가 그 체구로 김연아 선수만큼 점프했다고...

2015-07-06 17:47:47

와 대단하군요! 처음 안 사실!

2015-07-05 15:56:38

복부운동도 복부가 은근 서전트에 코어라던데요

2015-07-05 16:35:26

코어근육을 단련하셔야됩니다
하체도 코어근육의 일부분이긴하죠

2015-07-05 17:15:05

가볍게 뜨는 느낌이 들 때는 뛸 때 힘을 빡 주고 그 다음에는 힘을 잘 빼셔서 그럴 거예요

 

근데 제자리에서 그냥 점프하실 때는 끝까지 힘을 주셔서 몸에 힘이 빡 들어가서 몸이 덜 뜨시는 거 같아요

 

 

 제자리에서 점프하면서  발가락들을 윌 쭉쭉 들어 올리시면서 힘 빼는 거 하시면

더 높이 뜰 수 있어요

 

nfl 선수들도 하더라고요

 

WR
2015-07-05 22:37:06

한 번 연습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15-07-05 18:05:28

허리힘 + 복근 이요

2015-07-05 18:11:51

다리는 당연히 사용되고, 엉덩이, 허리, 등, 복근, 종아리 등등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찾는게 빠를정도로 거의 모든 근육이 참여합니다.
더구나 점프는 짧은 시간내에 최대한 많은 근섬유를 운동에 참여토록하는 리크루팅 능력이 굉장히 중요해서 단순히 근육량 늘리는것만으로 점프력을 몇십센치 늘리고 그러긴 쉽지 않을겁니다.

WR
2015-07-05 22:36:19

그렇다면 근육량 증가 말고 다른 노력으로는 어떤게 필요할까요?

2015-07-06 00:14:01

순간적인 파워를 내는 운동을 해야죠.


역도의 클린, 스내치, 저크 등이 그런 운동들입니다만 혼자서 익히기에는 어려운것이 사실이지요..
2015-07-05 20:53:39

탄력은 타고나는 것. 하지만 무엇을 타고나야 되느냐 하면... 전 이렇게 생각을 해요..

첫째, 속근의 질과 비율.

둘째, 상대적으로 적은 체지방, 많은 근육량을 유지하게 해 주는 남성 호르몬의 양.

결국 절대적 근량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근 손실을 최소화하며 최대한 적은 몸무게를 만들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의 역할 (상대적인 부하를 줄여야 하므로),
적은 몸무게를 만들려면 필연적으로 근량 뿐 아니라 단위별 근매스(근매스와 근력은 비례)가 당연히 제한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본래 갖고 있는 근육 섬유의 비율과 그 하나 하나의 질이 중요한 것.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타고나야 된다는것...

WR
2015-07-05 22:35:00

그렇군요. 테스토스테론이 그런 역할을 하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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