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전문가(?)들 저만 극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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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20:32:08
연예인이나 다른 여자들 보면 어디 고쳤네 부자연스럽네 성형전문가들 보면 저만 짜증나는건가요
전에 썸녀도 제앞에서 한건 아니지만 페북에서 그런 덧글 다는거보고 바로 맘 접었네요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혹시 주변에서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안계신가요? 아님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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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래도 여성분들의 수다? 가십거리 중 한 부분을 차지하는 주제가 아닐까 싶은데..
그 특유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오지랖이 발동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네 어머니들이 다른 친구분들 자식이 성적이 어쩌고 저쩌고..
누구네 남편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 처럼 말이죠
근데 제가 좀 특이하게 어릴 때 부터 친척 누가가 하도 연예인 누가 어디 했다 쟤 어디 고쳤다
레슨 아닌 레슨을 해줘서 저도 잘 보이는 편인데(연예인 성형)
이게 은근 여사친(?) 혹은 여성 지인들이랑 대화를 나눌 때 좋은 화제거리가 되서 수다떨기 편하더군요(?)
하지만 No.9 님이 불편해 하는것도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정 불편하시면 별다른 반응 하지마시고 아~그래? 그렇구나.. 좀 시큰둥 하게 넘어가시면
화제가 다른 것으로 전환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나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거나 그런 이야기를 왜하냐? 라는 식으로 반응하시면
오히려 역공당하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