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재능 과 노력이란 주제의 글이있어서 제 의견을 한번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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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29 10:31:30
안녕하세요 매냐 가입하고 첫글 (인사문빼고!!) 이 제가 하는 전공관련된글이네요.
지금 엘에이 다운타운에있는 조그만한 음악학교다니고있습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사이에선 왠만하면 아는 그런 학교이구요. 올해 전학생이 정확히 111명이었으니.. 상당히 소수의 음대입니다. 여기다니면서 정말 잔인하지만 사실이라고 느껴진게 재능은 못따라갑니다. 뭐 재능이라는게 얼마만큼 재능, 소질이있느냐 인게 문제겠지만, 제가말하는 재능은 정말 남들이 10시간연습해도 못하는걸 10분만에 해내는 재능이있다는거죠. 생각보다 많이요.. 음악하는분들은 어느정도 공감이가시리라 믿습니다. 뭐 운동하는 정말 재능있는 선수들 (유명한 nba선수들) 보면 운동정말 열심히하고 그러는걸보면서 운동하면서 재능있는것과 음악하면서 재능있는건 조금 다르다고 느껴지더라구요.음악계에선 정말 거짓말같은 재능이 있습니다. 정말 10분만에 남들이 10시간동안 연습하는 효과를 보는 그런재능이요. 저희학교 111명중에 그런재능있는 애들이 한 10명정도있습니다. 아주 적은것만도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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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나 미술과 체육쪽은 다르다고 보는게 체육은 어느정도 객관적인 부분이 작용하는 부분이 큽니다. 이건 노력으로 극복되는 부분이 상당하거든요. 음악이나 미술로 굳이 따지자면 누가 더 피아노를 빨리치나 누가 더 직선을 잘 긋나와 같이 딱 정해진 부분이 있다는 말이고 그건 연습으로 극복이 되는부분이란 말이죠. 예체능이라고 묶여서 그렇지 좀 다르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