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건물에 혈기왕성한 총각(들?)이 사나봅니다.
오랜만에 쉬는 월요일이라서 (프레지던트 데이) 애들과 마눌님을 재우고 맥주한잔 먹으면서 놀고있는데요.
담배를 실내에서 못피는 아파트라서 잠시 담배한대를 피러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3층에서 문이 열리면서 엄청난(?) 아가씨가 타시네요;;;
날씨가 지금 영하 20도 가까이에 칼바람이 불고있는데 새벽 2시에 정말 엉덩이는 반쯤 보이는 치마에 스포츠 브라같은 탑을 입으신 쭉빵 아가씨가 들어오시네요;;;
아니....뭐.... 저야 감사하긴한데.... 이 아파트에 사시는 분같지는 않고....
이게 사실 처음이 아닌게 11월에 이사 들어온 뒤로 같은 층에서 비슷한 옷차림에 쭉빵 아가씨들을 지금까지 한 7-8번 감상...아......아니 목격을 했는데요.
처음엔 나이트 놀러가시는 주민인가? 하다가 나이트 좋아하는 총각의 친구인가? 싶다가 최근에 몇번 새벽 1-2시에 목격 후론 생각이 한곳으로 모이네요.
뭐...... 불법이긴 하지만 자기돈으로 자기가 즐기시겠다는거고 그리고 확실한 증거도 없이 그냥 심증뿐인 상태고 그리고 저야 덕분에 감사하긴하지만.......
밤늦게만 다니시면 괜찮은데 8-9시에도 가끔 보이니 좀 그러네요;;;
저도 처자식이 있는 몸인지라 제눈만(?) 생각하고 살수는 없기에 좀 찜찜한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관리 사무실에 이야기 하자니........ 그 사람들도 딱히 뭘할수있을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감상;;만 하자니 가끔 애들이랑 들어오다 마주칠까 두렵고;;;
아.....................................행복한(?) 고민이네요;;;
2015-02-16 17:10:38
사생활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국이시면 더 문제가 될수 있으니 확실한 증거가 없으시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벗고 다니는게 아닌 이상 어찌해볼 방법이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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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하시기만 하고 고민은 안 하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