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힙갤펌] 때려주고 싶은 랩퍼명단.txt

 
15
  5073
Updated at 2015-02-05 11:05:21

(말투가 과격하나 재미로 봐주시길)

1.스윙스
가사가 쓰레기입니다.
하도 가사를 써도 리스너들이 뭔 개소리야?하고 어리둥절 하니까
가사내에서도 그게 무슨말이냐면 안 없어져.
이런식으로 그게 무슨말이냐면을 붙혀서 꼭 설명을 해줍니다. 
쇼미더머니 2에서도 베트남국기의 별 사방이적 하면서 프로젝터로 베트남 국기사진을 띄워서 펀치라인을 강제인식 시켰습니다.
힙합계의 설명충입니다.
관객들 앞에서는 마더 뻐커 불도져야 나보다 쎈사람 솔직히없지 x발을 연호하면서도.
네가지쇼나 다른 카메라를 들이밀면 감성팔이를 시전합니다.
가정환경, 자신은 여린사람, 질질짜기, 사형선고 드립등 감성에 호소하는 찌질한 멘트를 연발합니다.
허나 디스전이 펼쳐지면 밥샙부럽지않은 입 스테미너를 자랑합니다.
타블로한테도 갑자기 친한척하는 박쥐의 모습도 갖추고있습니다.
줘패고 싶습니다.



2. 산이
 
랩지니어스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본좌행세를 합니다.
지영이어머니, 한여름밤의 꿀따위 노래 내놓고 카메라를 들이밀면 리스너들에게 증명했잖아 이씹새끼들아 하는 욕을 남발합니다.
한여름밤의 꿀이 증명이면
아이스크림 인디안보이등의 노래를 낸 대중힙합가수 엠씨몽은 국힙계의 투팍인가요?
대놓고 디스를 해놓고 디스가 아니에요~ 저는 디스할꺼면 이름까고 해요. 이런 내뺌을 함으로서
요즘 개나소나 디스까놓고 아니에요 모르쇠하는풍토가 힙합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녀석 역시 줘패고 싶습니다.



3. 더 콰이엇
 
이 녀석은 도끼의 아류작입니다.
도끼가 하는거 다 따라하는데 뭔가 10%어설프게 합니다.
도끼는 돈을 저축하지 않고 다쓰고 또 번다고 하지만 이녀석은 적금통장이 7개정도 될 것 같습니다.
여의도 매리어트를 자랑하는 도끼가 있다면 50평아파트 혼자서살업!의 신동갑이 있습니다.
랩을 취미로하고 돈은 따라들어온다고 주장하지만
국방의 의무 도중에도 돈을 벌기위해 목숨걸고 공연하다가
군대로치면 영창 (복무연장) 을 당한 기록이 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싸이는 군대를 두번 갔었죠.
이녀석은 대중들에게 듣보여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솔컴 8:45 까지가 괜찮았고
요즘에는 모든 노래에 똥을 뿌리고 있습니다(ex: 누가우리포뙁잘놔가 쫘식들 다들말만 많압!,오십평하파투 혼자서살업
워~ 연결고리 큐에등장과 동시 그녀에 어꺠는 덩~실~,힙합의 자존심 라면으로치면 농!심!)
 이녀석은 벤츠보다 보배드림 구아반떼가 더 잘어울리는듯합니다.
랩을 못하셔서 디스전이 터지면 집안일이 있다고 광명시에서 짱박혀 있을놈입니다
줘패고 싶지만
이새낀 뭔지모를 x같은 매력이 조금은있어서 뒷통수한대 갈기는 정도가 좋겠군요 



4. 싸이먼디
 
07시즌 싸이먼디의 등장은 충격적이였습니다.
그치만 그게 랩퍼로서의 전성기의 끝이였고 슈프림팀을 통해서 하향세를 보이더니 짠해 라는 별 같잖은 음악 들고나와서 추락을시작해
지금은 ㅍㅌㅊ수준입니다.
얼빠는 랩과 와꾸가 다되는 빈지노한테 이미 뺏긴지 오래고
가지고 있던 전재산인 레이디제인은 홍진호랑 스시먹으러 다닙니다.
AOMG로 일어서서 본좌행세를 하지만 랩퍼로서의 성장은 끝난것 같습니다.
 


5. 이센스
 
이 녀석은 사람들에 기대에 못미치는 항상 아쉬운곡을 쳐내놓고 말은 존나게 많습니다.
트위터나 sns를 통한 관심종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항상 기대하는 리스너들의 뒷통수를 갈깁니다.
게으른 성격과 노력이 없으므로
더이상 랩퍼로의 발전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놓고 경산에 한 방구석에 꼬라박혀
댕댕이와 함께 트윗질로 현 래퍼들의 세태를 비판하고 꼬집는데 열을 올립니다.
하지만 작업물은 좆망.
이번에 나온 노래도 걍 그저그런수준이였는데 
이 녀석의 팬들은 버벌진트 누명급 작품이나 에픽하이의 명반이 나온마냥 박수를 쳐주고 빨아대기 바쁩니다.
 필자도 이녀석의 팬이였습니다만
이녀석 주변사람들이 이녀석을 얼마나 많이 봐주고 받아주고 했는지
눈에 훤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공을 절대로 이룰수없는 매사의 비관적인 태도, 투정, 게으름, 시기등 안 좋은 단점을 다 갖고있습니다.
이 녀석도 따귀 한대 올리고 싶군요

힙갤펌 

이 게시물은 홈지기님에 의해 2015-02-05 10:05:15'Fun^^'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77
Comments
WR
Updated at 2015-02-04 23:41:01

묘하게 공감되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이센스 보고있나

2015-02-04 23:42:56

상당히 편파적이고 감정적인데
묘하게 논리적이고 공감이 가네요

WR
2015-02-04 23:45:20

지금까지 국내힙합을 들어온 분들이라면 전면부정하긴 힘들지않을까 싶습니다

2015-02-04 23:51:05

3,4,5번 솔직히 극공감입니다.

더콰도 솔컴 프로듀서시절때가 정말 좋앗고.. 지금은 뭔가 어색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갠적으로..
쌈디같은경우도 진짜 쌈디 등장할때가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지금의 모습은 참 아쉽더라구요. 06인가 07인가 언더에서 번개송으로 떳을때 그 충격이란;; 랩을 이렇게나 잘하는 사람이 있구나 싶었는데 말이죠. 
이센스도 완전 공감가네요 ㅎㅎ

WR
2015-02-05 00:38:02

솔컴 시절의 더큐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일리네어에서의 모습도 좋은데
감성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1
2015-02-04 23:52:47

스윙스 가사는 진짜 이게 뭔소리지? 하는게 많죠.

예를 들면 저스트뮤직 "더"에서

"급식 아줌마가 내 식판에 밥을 퍼, 근데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변함없어 더!"

대체 멀쩡한 급식 아줌마한테 왠 깽판인지

근데 가사가 뭐 그리 중요한가 싶어요 결국엔

쇼미더머니3때 양동근 개키워 공연 보면서

개 키워~ 아이스께끼 워~ 같은 가사로도 그루브 타고 멋진 힙합을 할 수 있구나 싶더군요.

2015-02-05 09:13:42

공감합니다.
스윙스 팬이고, 파급효과 앨범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정작 기억에 남는 스윙스 벌스는 없네요.. 식판드립은 정말 노래 말아먹을뻔한 라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02-04 23:53:16

이사람이 다른 래퍼들은 어떻게 평가한지가 궁금하네요.
상당히 공감이 가는지라
특히 스윙스의 어거지 펀치라인을 언급한 부분은 더욱더 공감이 가네요.

1
2015-02-04 23:55:05

펀게시판이라면 이름 그대로 재미있는 글을 올려서 웃음을 유발하는게 기본이겠죠. 하지만 이 글은 프리톡에 올리시는게 그나마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공감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하는 목적으로 말이죠. 이글이 조금 염려스러운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래퍼들을 디스하고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거라는 점입니다. 일부는 위 래퍼의 팬일 수도 있고, 일부는 팬은 아니지만 공감하지 않을 수 있고, 일부는 다소 과격한 표현에 재미를 못느낄 수도 있죠. 위 글의 내용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하기에 앞서 행여나 이 글이 파이어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글쓴이님께 이 글의 게시판 성격에 대한 괜한 오지랖을 끄적여봤습니다. 

도끼의 4가지쇼를 봤는데 언급되는 돈의 가치가 어마어마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나가는 래퍼라지만 누구는 일반적인 회사원에 월급 꼬박꼬박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는데 한번 행사에 억소리나는 액수가 오가더군요. 힙합이라는, 아직까지는 마이너에 속하지만, 힘든 세상 물정에도 돈이 쉽게 왔다갔다 하는 곳이 존재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잠시나마 들었습니다. 
다만 힙합이라는 장르가, 래퍼라는 직업이 우리나라에서 완벽하게 자리 잡지 못했습니다. 그저 힙합하면 플로우, 라임이면 끝인 줄 아는 분들이 많고, 멋있다는 이유로 시작해서 끝까지 멋만 부릴줄만 아는 방구석 래퍼들이 태반입니다. 부모님 세대들은 이런 래퍼라는 직업에 대해 철이 없고 장래가 없다고 생각하죠. 이런 점들이 얽히고 섥혀, 힙합이라는 장르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이, 돈만 생각하는 폼생폼사 래퍼 꿈나무들이, 얼마 없는 래퍼들의 수에 태반인 게 현실입니다.
위에 언급된 래퍼들이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가는 래퍼들이고 행사한번뛰면 월급쟁이의 월급을 한꺼번에 벌 겁니다. 돈만 생각하는 폼생폼사 래퍼들이 틀린 건 아닌게 되죠. 목소리 좋고 플로우 좀 탈 줄 알면 잘한다, 소리 듣는게 지금의 힙합인 것 같습니다.
WR
1
2015-02-05 00:04:00

프리톡에 올리려다가
다소 격앙된 표현방식 때문에 불편해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펀게에 올렸습니다
공감 많이들 하시는군요

1
Updated at 2015-02-05 00:24:02

'다소 격양된 표현방식 때문에' 펀게든 프리톡이든, 매니아에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프리톡에는 다소 격양된 표현방식 때문에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펀게에는 다소 격양된 표현방식 때문에 불편해하는 분들이 안계시나요?

'공감 많이들 하시'지만 공감하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말하는 사람이 웃자고 하는 농담이지만 듣는 사람이 그렇지 않으면 농담이 아니죠.
2015-02-05 00:25:43

전형적인 바보만들기죠.

물론 추천한 사람의 이름이 확인되는 매니아에서 이런 소리도 하면 안 되는게 좋겠지만..

WR
Updated at 2015-02-05 00:35:33

당사자나 팬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표현들도 있습니다만
전혀 근거없이 까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힙합 사이트에서도 대체로 공감하고
힙합 끈이 긴 입담 쎈 리스너가 재미반 피드백 반으로 올린거라 생각하고 웃고 넘기는 분위기더라고요
저도 위의 랩퍼들을 듣고지내온 리스너로서 마냥 웃기만은 미안한게 사실입니다
저변 확대에 큰공을 세운 이들이거든요.....

2015-02-05 00:36:45

잘못 짚으셨어요. 저는 힙합을 주로 듣지 않은지 5년 정도 되갑니다. 거의 듣지 않고 있죠.

어떻게 그 커뮤니티가 올바르다고 판단하시나요?

해당 장르로 유명세를 탄 이들이 그 곳을 더 자주 찾아온다면 정상적으로 도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찾아온다면?

제가 보기에 다시 전문 힙합은 음지로 들어갈 겁니다. 그리고 다시금 아이돌이 대세가 되겠죠.

그리고 지금의 대중이 보기에는 그것이 올바른 방향일지도 모릅니다.

WR
2015-02-05 00:40:55

뭘 잘못 짚으셨다는 말씀이신가요?
이 글에 대해서 불쾌감을 표현하시는거같아 글쓴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힙합에 애정을 밑바탕으로 쓰여진글이라는 점을 말씀드리려고 힙합사이트 반응을 인용한겁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5-02-04 23:56:07

매우 공감~후련~하고 재밌네요~

2015-02-05 00:00:20

완전 공감 ;;

2015-02-05 00:04:08

더콰는 제발 랩하지말고 작곡만햇으면

2
Updated at 2015-02-05 00:07:55

저 사람들이 뭔가 해냈기 때문에 힙합이 생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저 글을 적은 이가 힙합 갤러리 사람이라니 화가 나는군요.

아이돌들도 저들이 아니었으면 기존의 서정적인 랩 스타일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을테고 대중이 라임이며 플로우며 그런 것들에 관심도 주지 않았을 겁니다.

정말 화가 나는군요. 락과 발라드 외에 잘 모르던 세대에 있었기 때문에 더 화가 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렇다고 저들이 갑질을 하나요?

2015-02-05 01:08:45

아이돌이 랩을 한다고요?
놀랍네요
글쓴 사람은 저사람들이 뭔가를 해내는 동안 지켜보고 음반사고 공연봤겠죠
주제에 무슨 비판이냐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적어도 저정도 비판을 할라면 대상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2015-02-05 01:11:08

아뇨 주제에라고 안 했습니다.

대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셨는데...

과연 저 글쓴이가 지금 모욕받고 있는 저 행동들의 속내에 대해서 알고 비난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 정도의 비난을 하려는데 대상에 대해 잘 알 필요는 딱히 없습니다.

3
2015-02-05 01:12:26

저사람들 없어도 힙합은 생존하고
저사람들이 잘나간다고 힙합전체가 살만한거도 아니고요
나스도 기대 이하의 결과물 내면 디스 나오고 퇴물소리듣는게 힙합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
2015-02-05 01:20:00

생존언급은 주부습진님이 쓰셨네요
본인 댓글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1
2015-02-05 01:23:36

좋은 생각입니다
저도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1
2015-02-05 02:20:00

제가좋아하는선수가 까일때에도 이런기분은 못느껴봣는데... 정말 제가 뵌분중에 가장불쾌하게 댓글을 다시는거같네여. 양파군이 이런데 쓰이다니 참...

2015-02-05 06:06:59

힙합에 대해 관심은 없지만 댓글 보고 글 쓰네요. 정말 양파군을 이런데에 쓰지 말아 주세요. 제 삼자가 봐도 정말 기분나쁜 댓글이네요

1
2015-02-05 01:20:46
댓글 다 읽어봤는데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지 모르겠어요

쉽게 알려주시겠어요?

j styles 님이얘기하시는 말은 아얘 대답안하시고 생존 하나에만 대답을 하시네요

그마저도 주부습진님이 얘기하신건데
Updated at 2015-02-05 01:24:46

어려운 얘기가 아니에요.

아이돌이 랩을 한다고요? 라는 부분부터 이미 존중의 개념이 상실된 말이기 때문에 저는 굳이 저 분이 이해할 정도로 쉬운 말을 쏟아낼 이유가 없다고 봐요.

제3자에 대한 말이라도 시작부터 모욕이 수반되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글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 하실 것으로 생각하진 않아요. 특히 셀마 헤이엑님이 말이죠.

3
2015-02-05 01:28:00

공들고 맘껏 걸어다니면서 사다리 타고 림에 공넣는것도 농구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지요

2015-02-05 02:31:15

의미가 없어요. 음악은 자아를 표현한다는 자체 아니었나요? 저게 고쳐진 저들이 과연 보기 좋을까요?


반박에서 해답을 찾으신다면 반박을 하지만 반박으로 돌파구를 찾는데 그 정도 친절함은 너무 심합니다. 게다가 분명 먼저 수준의 언급을 한 쪽은 제가 아니었어요. 그건 굉장히 고압적인 태도이고 기분 나쁜 행동이죠.
1
2015-02-05 01:51:47

네 잘 모르겠어서요


제3자에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시면 반박을하셔야지 무시로 가시면 안되죠

저는 이글자체는 별로 맘에안들지만 그이유는 과격한 표현들때문이지 

저들이 어땠는지 힙합에서 역향력이 어느정도인지 나아가서 가요계에서의 역할이 어떤지는 별로 이유가 안된다고 보기 때문에 댓글을 달았네요

그리고 전 06년에 힙합프레야이후론 힙합사이트를 안다녀봐서 
요새 힙합씬 분위기를 잘 모르기도 하구요
1
2015-02-05 01:41:11

장르라는 개념 자체가 분류 편의성 때문에 나온거고요
죽은 장르 소멸한장르는 뭡니까
뭐가 죽고 소멸했는데요
제대로 만들어진 음악은 없어지지 않아요
지금 좀 덜듣고 덜찾으면 소멸한겁니까?

2015-02-05 01:42:25

파티때 앞부분엔 올드 스쿨 힙합 트는데
전 그럼 장의산가요?

2015-02-05 02:13:02

이 쯤 하죠. 기본적으로 관점도 다르며 파고들 여지도 서로에게 없고 이런 대화는 깊을 수록 서로 기분만 상하기 마련이니까요.

다만 모욕이란 것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업계는 업계이고, 광장은 광장이죠. 가면을 쓰는 것은 언제나 임시방편이고 호기심은 가면 쓴 사람의 언어보다는 가면에 집중되니까요.
 
2015-02-05 01:23:00

이 정도 비난이 모욕 수준인가요? 소멸을 운운할 정도로? 서로 디스하고 그 과정에서 발전하는 게 힙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이기기위해 글을 쓰신 분이 이런 실수를 한다 이 부분은 너무 단정지으신 게 아닌가 싶네요

2015-02-05 01:26:42

간단하게.. 우리나라와 본고장의 디스의 개념이 다르지 않던가요?

2015-02-05 01:32:18

오랜 지식이 없는 저는 디스 개념자체거 어떻게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 제 경험으론 x같으면 음악으로 까는게 디스에요

2015-02-05 00:11:46

힙합은 잘 모르는데 많이들 공감하시네요. 저는 쇼미더머니 무대영상만 유튜브에서 봤는데 스윙스 보면서 사람들이 열광하길래 '내가 막귀인건가...?' 했었네요. 다른건 몰라도 가사는 참 이상했어요.

2015-02-05 17:30:36

저도 '그냥 시끄럽기만 한데.....' 약간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현장사람들은 열광하더군요...

뭐 공연에서는 저런게 확실히 먹히니까 그런 거겠죠?
2
2015-02-05 00:22:03

난 왜??

스윙스 말도안되는 가사 공감
이센스는 정말 게으르고 멍청한 천재

2015-02-05 00:27:19

근데 말투가 과격할뿐 진짜 말도안되는 비난은 하나도 없네요.. 스윙스 더콰이엇 이센스 쌈디 산이 다 깔만한 부위만 챡챡 까고있어요

2015-02-05 00:37:50

스윙스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덕화는 랩연습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좋으니...

여기에는 없지만 버벌진트 도대체 뭘 하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the easy 나오고 맨날 hard한 음반 나온다 나온다 말만 하고 벌써 3년이 지나가는데...

돈문제인지 아님 작업이 덜 된건지....

버벌진트 피쳐링은 엄청하면서...

2015-02-05 11:02:43

그래놓고 자기한테 아쉬운 소리하는 사람들은 팬이고 누구고간에 비아냥이나 해대니

그나마 그래도 옛날엔 쩔었는데... 하면서 기다리던 팬들마저 슬슬 등 돌리고 있죠...

2015-02-05 00:50:12

더콰 읽으면서 엄청 웃었네요

저 원본 글쓰신분은 랩 정말 많이 들은것 같다는게 느껴집니다
5
2015-02-05 01:15:09

제 여동생이 한 말이 있는데 한국 힙합하는 애들은 ㅈ만하고 여리여리하거나 디룩디룩 돼지같은 애들이

허세 쎈척하는것 같아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미국 흑형들이야 몸도 좋고 무섭게 생긴데다 진짜 갱출신에 총맞은 애들도 있고 해서 이해가 되는데 한국 힙합퍼들은 그런것도 없으면서 가사들이 무슨 전쟁터에 나간다거나 역경을 극복하고 대단한 일을 하길래 저러냐 겨우 무대 나가서 랩할꺼면서 뭐 저래 그러는데 듣고 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더군요


저도 국내 힙합은 쎈척류 곡보다는 씐나게 놀자나 슈프림팀에 '그대로 있어도 되'같은 느낌의 곡들을 선호하고요 SC는 흑형한테 안돼죠 투팍 곡들이나 로이 존스 주니어 cant be touched 이런 포스가 안나요   








2015-02-05 09:51:29

진짜 그렇게 생각해보니 허여멀건해서
패션만 힙합룩이네요..

1
Updated at 2015-02-05 09:47:10

쓰레기, ~~충 등과 같은 도높은 비하적인 표현, 조롱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것이 정당한 비판을 하는 팬의 모습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콰이엇은 제가 참 좋아하는 랩퍼이자 프로듀서인데 한번 뿐인 인생이라는 노래를 불렀던 사람이 갑자기 투 채인즈 앤 롤리와 같은 노래를 부르는게 어색하긴 하지만 각자 개성과 색깔이 있는데, 뭘 그렇게 때려주고 싶다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윙스. 산이, 더 콰이엇 같은 뮤지션은 최근에 그래도 핫 한 뮤지션들이고 이런 사람들 빼버리면 당장 누굴 내세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싸이먼 디나 이센스는 좀 아쉽긴 합니다. 사이먼디는 오버와 언더의 경계에서 오버 쪽으로 가닥을 잡다보니 예전 같은 파워가 더이상 안나오고 이센스는...기대치는 큰데 그걸 스스로 차버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2
2015-02-05 06:28:48

음반사고 공연보러다니고 커뮤니티 활동했겠죠.

 

 

1
2015-02-05 09:57:35

도 높은 비하/조롱성 표현들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원글의 작성자 분에 대한 비판성 코멘트였는데요, 본의 아니게 nasp님을 비롯하여 많은 팬분들의 활동 자체를 전면 부정하는 코멘트가 되어버렸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물론, 팬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활동은 음반 듣고, 공연보고, 게시판에서 의견들을 남기고 하면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 소비자, 청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들을 한다고 하여서 랩퍼들에 대한 도 높은 비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그에 대한 비판을 하고 싶어서 남긴 표현이었는데, 표현의 방법, 생각의 전달을 담백하게 전하지 못하면서 불편을 드린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말씀드립니다.
1
2015-02-05 09:27:43

저도 이 본문의 표현방식은 맘에 들지 않지만 유나킴님의 댓글은 더욱 이해가 안되네요.


마이클 조던을 비판하려면 조던보다 농구를 더 잘하거나 조던보다 농구에 미친 영행력이 더 많아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리스너로서 한국 힙합을 위해 힘쓰는 일은 음반 사 듣고 공연 가고 하는게 다 아닌가요? 이정도의 글을 쓸 정도면 기본적으로 한국 힙합을 위해 리스너가 할수있는 일은 하고 있지 않나 봅니다. 리스너들이 한국 힙합을 위해 래퍼들보다 더 힘을 써야 래퍼들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본문의 표현이 문제가 되거나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욕을 먹었다면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만 하셔야죠.

전 이런 식의 글이 정말 불편합니다. 특히 '저 분들보다 어떤 부분이 낫고' 라고 하신점에 매우 실망스럽네요.
이건 우리 nba팬 뿐 아니라 모든 팬 문화를 싸잡아 비웃는 식의 글이라고 보네요.
Updated at 2015-02-05 09:58:05

저도 어제 밤에 써놓고 오늘 아침에 보니깐 아 이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코멘트 남기고서는 불편하게 여기실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수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위와 같이 코멘트를 남긴 것은 팬 활동 전면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었고, 비판 보다는 이 원글은 비난/조롱에 가까운 의견, 그것도 쓰레기, ~~충 등으로 표현되어진 부분이 비판의 영역을 넘어섰다고 여겨져서 이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쓴다는 것이 다른 분들께서 불편하실 수 있는 코멘트를 남기게 되었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말씀드립니다.


물론, 우리가 프로선수나, 랩퍼들보다 잘 할 수는 없겠지요. 그들을 소비하고 있는만큼 그들을 평가하고, 비판, 비평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사람을 ~~충, 노력의 결과를 아류작, 쓰레기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소비층에서 할 수 있는 비판의 강도를 저는 넘어선 표현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이 글이 문제가 되는 것이 이 글의 출처가 매니아의 평소문화와는 좀 다른 분위기에 곳이다보니 문제가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매니아 내에서도 선수들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도 나오고는 하지만, 그것이 모두 잘못되었다고 하진 않잖아요. 하지만, 한 선수의 인격을 무시하는 도를 높은 비난성 글이라면 허용되지 않는 것처럼 그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불편한 코멘트를 남긴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말씀드립니다.
2015-02-05 09:54:28

수정해 주시고 피드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본문의 비난과 지나친 표현에 대한 부분은 유나킴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2
2015-02-05 01:37:21

상당히 격하게 반응 하는 분들이 많네요
팬이 뮤지션 비판하는데 프로보다 나아야 비판을 할 수 있는건가요?
저정도는 상당히 양호한 수위에 깔만한 부분 까는데 후끈하네요

2015-02-05 01:38:06

이센은 언더그라운드 짱먹을줄 알았는데 몇년간 뚜렷한 결과물도 없고 드디어 나온다고했던 정규음반은 대마초 때문에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믹스테잎,슢팀정규앨범 모두 구입할정도로 팬이었는데 정말 실망스럽네요

2015-02-05 11:05:21

정말로 프라이머리의 독이 십년 후에나 이십년 후에나 이센스의 마지막 대표곡이 될 것 같습니다.

1
Updated at 2015-02-05 01:48:49

왜 굳이 이런 글을 올리셔서 분란을 만드시는지..
개인적으론 공감도 안되네요
전 국내 힙합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잘 듣지도 않지만 저런 조소어린 비유나
랩퍼들 웃음거리만드는 이 글 정말 별로네요

7
2015-02-05 03:14:25

반은 웃자고 쓴 글 같은데, 공감 가는 부분도 있고, 갸우뚱 하게 되는 부분도 있네요. 그래도 이정도 글이면 피식하고 넘어갈 수준이라고 보는데..이런식으로 글쓴이는 뭘했길래 비판하냐고 얘기한다면 이 사이트의 존재 이유는 뭔가요? 단순팬질? 뭔갈 이뤄야 비판할 수 있는거라면 여기 올라오는 태반의 선수비판글은 없어져야죠. 운영진이나 회원이나 진정들 좀 했음 좋겠네요.

1
2015-02-05 04:32:53

개인적으론 허세부리는 사람들이 참 싫습니다

1
Updated at 2015-02-05 07:05:20

헐 이게 공감간다니..한여름밤의 꿀 이 증명이라는 글 한소절만으로 스크롤 죽 내렸습니다. 전형적인 핀트 못잡는 글 같은데.

3
2015-02-05 08:35:20

전 보통 로그인도 잘안하고 주로 많은 분들이 올려주시는 좋은 글들 읽고 재미난 글들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 이 글이 유난히 논란이 된 것은 관심과 사랑 때문인거겠죠? 이 글 퍼오신 분도 어느 부분 웃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셔서 펀게에 올리신 것 같고 힙합 잘모르는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답글들 보면 재미를 느끼신 분들 꽤 되시는 것으로 보이구요. 이정도로 심각히 논란을 삼고 싶은 의도였다면 프리톡에 올리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농구사이트에서 힙합 전문가 아니면 힙합에 대해 아무런 말할 자격 없다는 듯한 답글들은 정말 무례하네요.
모두에게 공감가지 않고 펀하지도 않은 글들을 펀게에 올리면 안되겠지만, 이 정도 반응의 글은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펀게에 여자애들 야하게 입고 엉덩이 돌리는 거는 다들 좋아하시잖아요. 여성회원들은 공감하지 않을만한 게시글이지만요. 이것도 그런 차원에서 웃고 지나가면 안되나요? 저 랩퍼들의 업적이나 긍적적 효과들이 간과되었다 생각하시면 덧글로 공유해주시면 되죠.

8
2015-02-05 08:37:26

힙합하는 가수들도 다른사람 욕하고, 하고싶은대로 행동하고, 느끼고 싶은대로 말하는 걸 멋있어하고 그게 힙합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팬들은 가수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 정도는 할 수 있는게 당연하거 아닌가요?

가수는 무대에서 팬들에게 반말하고 비속어 섞어 이야기 하고 별거 다 하는데 팬들이 이정도 가수 평가 하는게 뭐가 이상하다느건지 정말 모르겟네요.

2015-02-05 09:18:35

그동안 댓글 달린거 쭉 읽어보니 좀 저로썬 이해가 안되네요. 솔직히 글 표현방법이야 디시니까 어느정도 과격한 면은 감안해야 한다 봤을때, 그동안 저들의 행보를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저는 정말 공감못할래야 못할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힙합이 메이저가 됨에있어 저들의 공이 없다고는 할순 없겠지만, 저 가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힙합이 메이저가 된건 아니죠. 오히려 예전의 힙합스타일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꽤 될듯해요 저처럼요.

1
2015-02-05 09:20:16

cdppp가 생각나네요 힙플하던 사람들이라면 다아는 전설적인 인물

혼자서 수십명의 래퍼를 디스하면서 정작 본인은 국어책실력

진짜 그래도 꿋꿋하게 디스만하는 모습이 나중에는 응원할정도 였는데 지금은 뭐하는지

cdppp의 명곡 엽전한냥 입니다

Sean2slow
션이슬로우의 실력은 셀러론 프로세서
허나 명성은 인텔 펜티엄 4 프로세서
실력과 명성의 차이를 왜 아직 모르겠어
2Pac보다 위대한 내 속에 시인이 지배하네
인맥과 명성으로 버틴지 십수년
은지원 같은 애들은 무조건 환영하며
중학생 수준의 실력과 뭅먼 끼리만의 작업
가사와 상관없는 마이클 잭슨 뮤직 비디오 표절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표정
언제나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이라는 말도
이제는 지쳐가는 거

투팍보다 위대한 내가 암

 


Leo Kekoa
리오 새겨들어 힙합이 돈이 된다는 말은 하지마
뭅먼이 돈 번다고 너까지 돈 버는 것은 아니니까
어차피 랩 게임에 뜰 놈은 뜨고 망할 놈은 리오니까
우리가 기억해야 될 이름은 DM
타고났어 틀림없는 떠버리 좃까
인기가요에나 나올 법한 개삼류 랩퍼

 


이그니토
땅 불 바람 물 마음

좆밥 이그니토 좆밥 이그니토
어둠을 해치고 삼킨 울분을 토해
고독이란 감정들과 상처받은 영혼
이건 뭐 베르세르크를 너무 많이 본 건지
머리엔 대체 뭐가 들었는지
커선 뭐가 될런지
땅 불 바람 물 마음

좆밥 이그니토 좆밥 이그니토

 


Double K
불법복제 DVD
랩핑의 선두주자 더블 K
니 랩을 들으면 속이 더부룩해
엠넷 출신의 더블 K
 뜨지 못해 기분이 시무룩해
니가 있어야 할 곳은 가라오케
Yo! 니 랩을 들으면 속이 더부룩해
엠넷 출신의 더블 K

 


Young GM
이 씬의 주연배우 영쥐엠
IF 해체만으로 힙합 씬이 성장 x2

 


팔로 알토
아침 겸 점심 아점을 처먹어
팔로알토 소녀팬들의 사랑을 처먹어
기복이 없는 일정한 랩 수준을 유지
너무 단조로워 듣는 재미조차 없지

 


딥 플로우
밑바닥을 짚고 일어선 딥 플로우
목숨보다도 갚진 너의 자존심

따위는 내 랩 몇 마디에 무릅을 끓게 되지
데드피 그리고 너는 빅딜의 돼지
새파란 청춘을 데드피랑 마르코 집으로 초대해서 3썸해
딥플로우 시대에 뒤쳐지는 적
아무런 댓가없이 깽판을 쳐

 


MC META
언더그라운드 MC 메타
너를 MP시절부터 지켜 봤다
그런데 왜 젊을 때나 중년이 되서나

변함 없는 수준 낮은 라임
그리고 발전 없는 단조로운 플로우
정말 어이가 없네
타블로랑 친하게 지내는지도 알 수가 없네
했던 얘기 하고 또 하고 주제와 전혀

상관 없는 얘기만 하는 개삼류 랩퍼

 


Dynamic Duo
최자. 개코 많이 변했지 변해가겠지
Cb Mass 커빈 따까리 시절을 떠올려
열정과 진심어린 메세지를 담은

하나부터 열까지 소중한 그녀를 닮은
가사가 그리워 누구보다 가여워
막장이 된 지금의 다듀 어찌 보면 귀여워
고백이니 출첵거리는 가사 존내 지겨워
그냥 그 불로 햇불을 켜 가슴을 데워

 


버벌 진트
너의 뒤에 용학이

DM 앞에 VJ 벌벌 긴
살려달라 외쳐됐던 병신 버벌 진트
이 사건을 모른다면 귓방망이

 


각나그네
각나그네 진짜 존나 못해 x4

 


도끼
친구도 힙합

신부도 힙합

도끼는 좋겠네 모든 게 다 힙합
상품명 : 최연소 프로듀서
닥치고 좃까고 이제 그만
최연소라는 방패 같은 꼬리표 좀 떼
시즈 탱크 벌처 마인으로 박살내 줄께
친구도 힙합

신부도 힙합

도끼는 좋겠네 모든 게 다 힙합

 


The Quiett
더큐와 형제들이 뱉어보는 랩
초강력 라임들로 마이크로폰을 깨
이 끝에 뭐가 있는지 몰라
솔직히 관심도 없어 내가 필요한 건
오직 마이크 하나 밖에 내 바램은 소박해
힙합과 랩 그것들이 나와 함께
영원하기를 염원하지 늘 기억해 한 때
유행처럼 살았던 건 아님을

 


Addsp2ch
살찐 멧돼지 어드스피치
그래 넌

어려서부터 여기저기 두둘겨 맞아온자
지금은 개념 없는 시를 써
혼자서 만들어 본 EP는 개실패
허나 덕분에 만난 찌질이들 빅딜
유학 생활부터 접해온 햄버거와 피자
햄버거를 들게된 건 완성한 식욕과
한번에 스무개도 먹을 수 있다는 기대

 


TBNY
톱밥 & 얀키 둘 다 잘 새겨들어
TBNY 1집 망한 거 내가 알어
툭하면 BMW가 어쩌고 저쩌고
커빈은 개색휘라며 유유 거리던 주둥아리는
어쩜 그리도 철이 들지를 못 했는지 말야

왜 서있어는 대중성만을 노린
댄스곡에 뮤비에서
올 블랙은 왜 서있는지 이해가 안 가네

 

 

넋업샨
나의 디스가 리듬이 너의 두뇌를 깨워
나의 플로우가 넋업샨의 혀를 잠재워
더블 클릭 인터넷
리스너들의 가식적인 응원 멘트에
YO! 개망해 해체하는 그룹이 한 순간에
말도 안 되는 영웅으로 변하고 또 넋업샨은

영쥐엠과의 이별에 나름 기뻐하고
영쥐엠은 왕자병이 더 심해지네

 


Simon Dominc
2007년~2008년 시즌 최고의

기대주 아이돌 사이먼 도미닉
널 인정하기 싫으면 좆까라니
죽고싶냐 너야말로 좆까

웬만해선 평생 한푼 못버는 돈벌이
하지만 널 따라 아프로 펌 할 수는 없잖니
어울리지도 않는 병신 같은 머리
허접하기 짝이없는 어이없는 실력

 

 

이센스
2007년~2008년 시즌 최고의 기대주
슈퍼 루키 이센스
브레인 서버 아이디 cdppp의
포지와 게이트 없이 바로 더블 넥서스
이센스가 들이켰던 소주병 속에
더 이상은 깝치지 못하게 수면제를 타
cdppp가 들이켰던 베지밀 속에
플로우가 폭발하도록 스팀팩을 쏴

 


나찰
하나부터 천까지 난 눈을 뜨고 세봤지
나찰의 랩을 들으면 내 마음은 애탔지
홍진호 베지터 나찰의 공통점은 2인자
2Pac보다 위대한 나는 뛰는 놈 위에 나는 자

 


화나
그날이 오면 길거리 어디든

솔컴의 디스곡을 듣게 돼
솔컴의 안티팬들이 수백배로 증대된 세상에서
화나 같은 애들은 판내고 쫄딱 망해야 됨

 


키비
벼랑 끝으로 몰린 늑대 키비 좆까
솔컴이 벗어던진 힙합
그건 데드피 형과 내가 끝까지 지킬테니까
너와 나! 일촌 관계를 끊어버려
고3후기, 미운오리 새끼

소년을 위로해 달라고 기도해
감성에 호소하는 가사는 그만
여중고생들 상대로 돈 버는 장사는 그만

 


P-type  
너는 아직 뚱뚱한 멧돼지 피타입
오늘도 꿀꿀되네 피타입
배에 접힌 뱃살과 몸무게 때문에

멧돼지가 멧돼진 걸 모르면 병신


내 눈엔 피타입 포워드 모두 다 병신

멧돼지가 멧돼진 걸 모르면 병신 x2

 


에픽 하이
A B C D E p i k 타블로 존나 못하는데
D J C D triple P 프로듀싱 너무 잘하지
A B C D E p i k 타블로 존나 못하는데
PA SEONG IN 너무 랩 잘하지
에픽 하이 존나 못해 개삼류
12 MAss 존나 잘해 킹왕짱

[출처] cdppp - 엽전한냥|작성자 귀차니즘

2015-02-05 09:26:27

추억이네요.. 지금보니 참 신선하군요. 저당시에는 뭔 저런 x라이가 있나 하고 비웃었는데;; 재밌는 친구에요.

2
2015-02-05 09:27:14

랩에 대해서 잘모르지만...도대체 왜 가사에 욕을 쓰는건가요??? 그게 이해가 안가요 저는! 욕 안써도 얼마든지 자기가 담고 싶은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지 않나요?? 제가 랩에 대해서 잘 몰라서 헛소리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가끔 길 지나가다가 노래에서 욕나오고 하면 참 듣기 거북하더라구요...랩 문화에 대해 존중은 하지만 욕을 쓰는 건 좀...

1
2015-02-05 09:47:55

근데 힙합은 원래 뮤지션도 까고 프로듀서도 까고 리스너도 까고 너도나도 다 까지만 만나면 안싸우는 그런거 아닌가요

2015-02-05 10:00:17

ㅋㅋㅋㅋ 많이 공감돼서 웃었네요
근데 뭔가 그렇게 말하니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와 다를게 없네요.. 넷상에서 얼마나 욕하든 만나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익명성 대신 디스라는 힙합문화안에서
헌다는 것 빼구요.

2
Updated at 2015-02-05 10:10:54

뭐 농구팬들이 각선수들 에어볼 날리고
자유투실패하고 턴오버하고
기량발전없거나 하락에대해
비판하는거랑 어찌보면 비슷한 글이네요
다 애정이 있으니 보고듣고
비판하는거같아요...
물론 표현은 그바닥언어로
욕설좀 섞여서 쓰여있지만요

2015-02-05 10:09:53

전 제돈내고 음악사서 듣는데 저정도 비판은 할수있다고 봅니다

2015-02-05 10:15:06

좀 어투가 강하지만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2015-02-05 14:37:47

차라리 더 대중적으로 자리잡아서 앞으론 군대들 다 제대로 갔음 하네요. 비판하는데 의무는 지키지도 않고..

24-04-19
20
2869
24-04-19
2
288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