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ffice가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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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5-17 22:52:42
종이를 파는 중소기업에 대한 미국 시트콤인데 오늘 시즌9로 끝났습니다. 정말 재밌고요 시즌1은
거의 최악이라는 사람들이 많지만 시즌2부터 미친듯이 재밌어집니다. 일반 시트콤처럼 웃긴
장면마다 관객이 웃어주는 게 없어서 웃음 포인트를 찾는 게 힘들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나저러나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시트콤입니다. 오늘 마지막 회를 봤는 데
짠하네요. 시즌3부터 항상 봐왔던 게 이제 끝난다니 마치 제가 좋아하는 농구 선수 은퇴하는 듯한
기분이네요.
유명 배우 스티브 카렐을 스타덤에 올린 작품이자 비주류 같은 맛이 있음에도 대중적으로 성공한
또 좋은 비평을 받은 시트콤 한 번 봐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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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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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클로즈업 진짜...자음어터지는데 끝났군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