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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 축구, 포르투를 통해 살펴보자.
요 근래 할일이 없어서 못 본 첼시의 경기를 보는데 보다 울화통이 터져서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작년 포르투의 경기를 몇 게임 살펴보고 이리저리 검색을 하며 보아스식 축구는 무엇인가 간단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흥미가 생겨서 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원활한 글 진행을 위한 평어체 양해 부탁드릴게요.


작년 여름 이적시장 최대의 이슈 중 한 가지는 첼시가 리그 2위의 성적을 올린 안첼로티와 결별하고 무성한 감독 후보군들 중에 포르투에 무려 거금 15M 유로를 주고 젊은 감독 안드레 비야스-보아스를 데리고 왔던 사실이다. 놀라운 것은 보아스는 이제 감독 3년차에 접어드는 그야말로 초보 감독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 전의 롭슨 경과의 인연이나 무리뉴 밑에서 일하던 일 등은 보아스의 첼시 부임을 통한 기사들로 너무나도 유명해졌기에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과연 첼시 운영진은 보아스의 어떤 점을 보고 위약금으로만 15M 유로를 주고 데려 왔을까? 

감독 3년차에 빅 클럽 첼시를 맡게 된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보아스의 감독 데뷔는 포르투갈의 작은 클럽 아카데미카에서 이루어졌다. 부임 당시 강등이 유력했던 팀으로 손 꼽혔고 리그 성적 또한 최하위(16위)였던 아카데미카의 성적은 보아스가 부임한 후 리그 5위까지 오를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리그 11위로 리그를 마쳤지만 포르투갈 컵에서는 리그 상위권 팀들을 연달아 꺾으며 4강까지 올랐다. 리그 강등권 팀을 매력적인 축구를 하는 팀으로 탈바꿈 시킨 보아스를 탐낸 클럽은 포르투갈 전통의 강호 스포르팅 리스본과 FC 포르투였다. 그리고 보아스는 그의 감독 2번째 시즌을 어릴 적 부터 서포트 해온 클럽, 자신이 처음으로 코치직으로 몸 담게 되었던, FC 포르투로 16년 만에 귀환 하기로 마음 먹게 되었다. 그리고 보아스는 그해 FC 포르투를 미니 트레블 (리그 무패 우승, 포르투칼 컵, 유로파 리그 제패)로 이끌었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를 제패한 보아스의 FC 포르투

과연 보아스는 어떤 축구를 추구하고 이끌어 냈기에 포르투에게 이런 화려한 성적을 이끌어 냈는지 살펴보자. 


일단 보아스식 축구는 

1. 측면에서의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 4-4-2 보다는 4-3-3 진형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2. 수비라인을 최대한 끌어올려 수비라인과 공격라인을 최대한 가깝게 둔다. 이를 위해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벽히 마스터 하고 공간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상대를 압박.
3. 상대적으로 중앙보다는 측면쪽에 중점을 두며 좌우간격을 넓게 벌린다. 측면에서부터 상대를 붕괴시킨다.  "넓게 더 넓게, 측면으로 측면으로"
4. 빌드업은 대부분 다이렉트 패스로 이루어 지며 중앙에서 볼을 돌리다 측면으로 연결해 크로스, 돌파 이후 골을 노린다. 
5. 볼을 뺏기면 그 즉시 뺏긴 선수와 그 주위 선수가 전방위 압박을 실시
6. 수세에 몰리거나 빠른 템포를 가져가는 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4-1-4-1의 진형으로 천천히 전진하며 패싱 플레이. 
7.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강한 체력

이렇게 7가지로 정의해 볼 수 있다.

작년 포르투의 BEST 11

보아스는 기본적으로 4-3-3의 광팬이다. 보아스는 '측면'을 매우 중요시 하는 감독인데 실제 포르투의 경기를 보다 보면 그가 얼마나 측면을 강조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4-4-2 보다는 4-3-3이 측면에서의 우위를 가져가는 것이 수월한 것도 보아스가 4-3-3을 선호하는 이유이다.

하프라인 근처까지 끌어올린 수비라인

보아스 하면 떠오르는 전술이라면 아마도 최대한 끌어올린 수비라인일텐데 이렇게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면서 얻는 점은 크게 2가지이다. 
첫째, 상대적 열세일 수 밖에 없는 중원에서의 상대방 압박에 대항하기 위한 점, 
둘째, 수비 전환시 수적 열세를 오프사이드 트랩을 통한 수비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점이다. 

포르투의 빌드업 장면. 넓게 퍼져있는 포르투 선수들의 모습과 상대적으로 횡한 중원을 볼 수 있다.

"넓게 더 넓게, 측면으로 측면으로"라는 말로 보아스 축구를 표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넓게 퍼지면 상대적으로 중원이 비게 된다. 상대방이 수적 우위를 통해 강력한 압박을 하게 되면 자연히 전진 패스가 막히게 되고 이때 수비라인이 앞쪽으로 당겨지게 되면 아무래도 중미와 수비진 간의 패스로 그 압박을 풀어 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에도 압박을 해결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중미가 아닌 센터백이 다이렉트 패스를 통해 측면으로 공을 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작년 포르투의 주전 센터백이었던 오타멘디나 호란두는 이러한 역할 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자신의 개인기를 통해 중원까지 올라가며 중원에서의 열세를 극복하게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자유자재로 간격을 조절하는 포르투의 수비

자주 볼수 있는 보아스의 모습
보아스가 얼마나 라인유지를 중요시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라인이 올라감에 따라 상대의 빠른 역습시 취약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통해 해결한다. 이러한 오프사이드 트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포백 전원의 주력이 빨라야 하며 라인유지에 능한 '커맨더'형 선수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포백의 조직력이 상당수준 까지 올라와야 된다. 또한 이러한 오프사이드 트랩이 매번 성공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뚫릴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비하는 보아스의 대비책은 GK의 스위퍼화 이다. 지난 시즌 포르투의 골리 헬튼의 특징은 다른 골리보다 주력이 빠르다는 것인데 실제 오프사이드 트랩이 붕괴되었을 때 헬튼의 빠른 판단으로 페널티 지역을 벗어나서 수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실제 페널티 지역 밖에서의 움직임은 타 골리에 비해 확연히 잦다. 그리고 이를 위해 GK 코치는 러닝 훈련을 병행할 만큼 GK의 스위퍼화는 보아스의 수비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의 헬튼의 활동 반경
페널티 지역 밖에서의 움직임이 잦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좁은 라인을 유지하여 수적 우위를 가져가고자 하는 움직임.

그리고 지공시나 상대방의 공격시 4-3-3 진형은 4-1-4-1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4-1-4-1 진형은 최전방의 팔카오를 제외한 전원이 경우에 따라 수비에 참여하게 되는 진형이다. 이 진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수비진과 미드필더진 사이의 1의 자리에서 팀의 전체적인 수비를 조율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보아스축구의 공격을 표현하는 "넓게 더 넓게, 측면으로 측면으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격을 안받거나 공격 받는 시간을 최소화 해야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가 공을 가지고 하프라인을 넘어 오더라도 수비라인을 최대한 올려 버텨내는 식으로 수비를 해줘야 된다. 또한 수비형 미드필더는 공격 받을 때 상대적으로 넓어 질 수 있는 라인을 유지하는 역할,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 수비 성공후 역습때 중미와의 연결고리 등 의 역할 또한 해야하므로 정말 중요한 자리이다. 이 자리는 무리뉴 시절 첼시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케렐레의 자리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보아스가 무리뉴의 4-3-3 진형을 만드는데에 상당부분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보아스 축구가 이렇게 높은 라인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가능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압박'때문인데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라인이 높기 때문에 압박이 잘 될 수 있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것은 라인을 높이고 그 라인사이를 촘촘히 유지하는 덕분에 어느 지역에서도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압박 덕분에 상대는 성공률이 높은 숏패스 보다 상대적으로 성공률이 낮은 롱패스나 드리블 돌파를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이는 보아스 축구의 수비에게는 쉽게 수비해 낼 수 있게 된다.  

포르투 공격의 두 축이라 하면 레다메스 팔카오와 헐크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실제 보아스의 첼시 부임 이후 이 두 선수를 영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였을 정도로 이 두 선수가 포르투 공격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절대적이다. 

 

유로파리그 결승에서의 팔카오의 움직임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준다

뛰어난 활동량으로 위기상황을 만들어 내는 팔카오
 
보아스의 축구는 최전방에서 부터 강한 압박(포어체킹)을 통해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고 쉽게 전진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러한 부분에서 팔카오는 제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팔카오는 보아스가 선호하는 원톱의 전형을 보여주는데 소위 FM식의 '본인의 위치 아래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는 것을 선호함' 처럼 상하로 자주, 그리고 많이 움직여 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연계플레이가 뛰어나고 볼터치가 간결해 제로톱까지 수행 할 수 있는 좋은 선수이다.

보아스 축구의 원톱에 적합한 '팔카오'

그리고 포르투 공격의 또 하나의 축은 바로 헐크다. 헐크는 그 자체로 전술이라 표현 할 만큼 포르투의 핵심이다. 보아스 또한 헐크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주기 위해 오른쪽에서 헐크에게 1:1을 만들어 주려 노력을 했고 실제 헐크에게 1:1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헐크는 여지없이 상대방 풀백을 녹여버리고 오른쪽을 지배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의 헐크의 행동반경

헐크는 다른 브라질 선수들과는 스타일이 조금은 다른 선수이다. 다른 브라질 선수들은 특유의 삼바리듬을 연상케 하는 뛰어난 발재간으로 설명 할 수 있지만 헐크는 그러한 발재간 보다는 오히려 그 이름 처럼 엄청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스피드로 상대방을 괴롭게 하는 선수이다. 유로파 리그 4강에서 비야레알은 헐크를 막기 위해 전담 마크맨을 붙였는데 맨투맨 수비시에는 파울, 더블팀 수비시에는 코너킥을 내 줄수 밖에 없을 정도로 헐크의 파괴력은 상당하다. 이러한 점을 통해 왜 보아스가 왜 그렇게 헐크 에게 1:1을 주려 노력했고 왜 그가 100M 유로 Or Not 이라는 가치를 지닌 선수인지 알 수 있다. 팔카오가 밑으로 내려와주면 헐크가 오른쪽을 붕괴시키며 돌파하게 되고 이때 팔카오가 중앙에서 쇄도해서 골을 만들어 내는 패턴은 포르투가 상당히 재미를 봤던 패턴이었다.

내가 바로 1억 유로의 사나이. '헐크'

그리고 오른쪽 면을 헐크가 지배했다면 포르투의 왼쪽 면을 맡은 선수는 바로 지금 설명할 알바로 페레이라이다. 보아스는 오른쪽에서는 헐크에게 1:1을 맡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왼쪽에서는 그런 1:1 보다는 주위 플레이어와의 연계 플레이를 더욱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알바로 페레이라는 바르샤에서 다니 알베스의 역할처럼 포백의 위치에 있다가 순간적으로 오버랩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포르투의 다니 알베스 '알바로 페레이라' 

그리고 포르투 공격의 시작이자 끝인 측면으로 패스를 뿌려주고 상대적으로 비어있는 중원을 지키는 3인이 지금 설명할 페르난두, 구아린, 무티뉴이다. 

포르투의 마케렐레 '페르난두'

앞에서 말했다시피 보아스 축구의 수비전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중요성은 엄청나다. 포르투에서 이 역할을 했던 선수가 페르난두인데 놀라운 활동량으로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하게 보아스 축구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해야하는 역할을 잘 해주었고 포르투 수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포르투의 만능 살림꾼 '구아린'

중원에서의 또다른 활력소가 바로 구아린인데 활동량, 키핑, 전개, 패스, 압박 등 어느 한 부분 빠지지 않는 만능형 선수이다. 원래는 수비형 미드필더 였지만 포르투 이적후 그보다 조금 더 앞선에서 피지컬을 앞세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역할을 해주며 개인기를 통한 돌파와 위협적인 이선침투 그리고 묵직한 중거리포가 특징인 선수이다. 파트너인 무티뉴보다는 상대적으로 궂은 일을 맡아서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나 헐크와의 궁합이 잘 맞아 헐크와의 연계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포르투의 심장 '무티뉴' 

스포르팅 시절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빅 리그와의 링크가 꾸준히 나는 무티뉴. 이 무티뉴와 위의 구아린이 튼튼하게 중원을 받쳐주기에 헐크와 팔카오의 공격이 가능하다. 무티뉴는 특히나 패스워크와 공격전개에서 재능을 보이는데 중원에서 경기 템포를 조율하고 측면으로 공을 뿌려주는 역할을 바로 이 무티뉴가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활동량이 많았는데 역시나 보아스 축구에서의 중원의 열세에서 비롯된 어쩔 수 없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포르투의 빌드업 과정은 수비진에서 페르난두-구아린-무티뉴 3인의 중미를 통해 측면으로 연결하거나 이러한 움직임이 여의치 않을때 수비진이 다이렉트로 측면으로 뿌려주거나 원톱인 팔카오가 중앙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준 후 측면으로 뿌려주는 움직임도 간간히 보인다. 즉, 굳이 여러 번의 패스를 통해 번거롭게 전진하기 보다는 다이렉트로 측면으로 연결 한 뒤 빠른 전개를 통해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빌드업 과정에서 무티뉴의 전개능력이 그 빛을 발한다. 어떻게든 측면으로 연결만 된다면 측면에서의 수적 우위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게 되는 것이고 측면으로 쉽게 전개가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포르투의 경기력은 극명하게 갈린다. 

이렇게 보아스 축구가 가장 잘 발휘되었던 2010-2011 시즌의 포르투의 모습을 통해 보아스가 어떠한 축구를 추구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보아스가 추구하는 축구에 근접했던 작년의 포르투와 올해의 첼시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것도 재밌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매력있는 축구를 하는 보아스가 큰 무대에서 오래오래 살아남아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바래본다. 


써놓고 보니 중구난방이 되어 버렸는데요. 글 쓰는데도 재능이 없어 문체 또한 읽으시는데 불편함이 많으셨을 겁니다. 많이 부족한 눈 인지라 이런 글을 써도 될까 생각은 했었지만 좋게 봐주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저 스스로도 축구보는 눈이 많이 늘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 보아스 축구가 왜 첼시에서는 제대로 발휘가 안되는 지도 기회가 된다면 써보고자 합니다. 


P.S. 검색을 하다보니 네스타밀란 님의 블로그에 저보다 더 괜찮은 글이 있어서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 낮은 수준의 글에 비하면 굉장히 수준이 높은 글이구요. 네스타밀란 님도 축구 보는 식견이 굉장히 높으 신 분 같네요. 이 글을 읽어보시면 보아스 축구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설명에도 알맞은 그림이 많아서 전술적인 그림은 대부분 네스타밀란 님의 사진을 가져왔구요. 링크는 http://nestamilan.tistory.com/10  입니다. 

그리고 너무 급작스러운 질문이었지만 최대한 성심성의껏 제 궁금증에 답을 해주시고 실제 글 쓰는데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매냐의 운영진 Christ Bibby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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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2-21 12:51:41
후보진도 살짝 설명을 첨부하자면 

수비에서 강력한 모습 보여주면서 수미까지 가능한 망갈라나
콜롬비아의 미친왼발 만능 하메스 로드리게스, 
엄청 기대를 받고 날아갔지만 살짝 주춤하는 '믿고쓰는' 아르헨윙어 이투르베,
그리고 한때 영감님 타겟이였던 무티뉴와 비슷한 타잎의 데푸르,
브라질 청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수준급 윙백 알렉스 산드로,
공중전에 능한 트벤테 출신 얀코,
그리고 제가 하메스, 이투르베와 함게 기대하는 브라질산 즐라탄 클레베르 정도가 있겠네요.

2012-02-21 13:05:30
일단 제 부족한 글에 보충설명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 아무래도 유로파리그 몇경기 그리고 리그 1경기만을 본 것이라 후보진 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FM을 하다보니 데푸어정도 알고 있네요. 
J.로드는 발레라 자리에 들어오는 선수란 것 정도 알고 있네요. 
2012-02-21 13:11:33
아뇨 정말 대단한 글이네요
저는 이런 글을 쓸 자신은 없어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윙도 가능하고 공미/중미도 가능한 만능 공격요원이에요
청대시절에 혼자 팀을 이끌었다해도 괜찮을 정도로 팀내 영향력이 지대했죠
드리블도 간결하니 좋고 나이대비 수준급 패싱력에 강력한 슈팅이 무기죠

그리고 발레라가 아니고 바렐라입니다 ^^ 
아무래도 라리가에 발레라때문에 이름 헷갈려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2012-02-21 13:12:33
Varela...
바렐라가 맞군요
2012-02-21 18:05:34
Defour는 이번 시즌에 왔으니 Villas-Boas와는 무관합니다.
2012-02-21 18:34:13
저건 올해 후보진인데요;;
2012-02-22 17:16:21
원문이 Villas-Boas의 Porto 얘기니까요.
2012-02-22 17:42:33
그렇게 따지면 하메스 빼고 다 느면 안되겠네요
2012-02-22 22:48:48
그렇겠죠. 다만 제가 선수 이동에 큰 관심이 없다 보니 아는 게 Defour뿐이라 그것만 적었습니다.
2012-02-21 13:08:18
대단하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

2012-02-21 13:12:49
감사합니다 ^^
2012-02-21 13:21:43
엄청 높은 식견이 글이신데요?
매냐의 SONIC44님이 쓰시는 축구칼럼같은 느낌이..

정말 잘봤습니다!
그리고 저런 전술을 쓸려는 감독에게
지금의 첼시는 전혀 어울리지않네요..
2012-02-21 13:25:03
1
:)
Sonic44님에 비교를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지금의 첼시는 보아스와는 어울리지 않아보이지만 보아스가 저렇게 맞춰 나갈 겁니다. 
분명히 그럴겁니다... 그래야됩니다... 그럴것입니다... 

2012-02-21 13:31:26
잘 읽었습니다. 최고입니다.
첼시로 오면서 포르투의 코어중에 2명정도는 무조건 데리고 왔어야 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이러다가 1년도 안되어서 잘리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2-02-21 13:35:27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헐크, 아니 팔카오라도 데려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첼시는 더더욱 나락의 길로 빠져들 게 분명합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겠죠.
2012-02-21 13:42:10
헐크의 재계약부터 꼬이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나폴리와의 16강이 정말 중요하죠.
발렌시아의 경기처럼 수비라인 올리지 말고 안지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4위에 8강이면 선방한것 같습니다.
무링요 자르면서 꼬이기 시작한 첼시인데. 제발 다시 살아 났으면 좋겠습니다.



2012-02-21 13:47:03
그렇죠. 
올 시즌 현실적인 목표는 시즌 시작때나 지금이나 챔스권인 4위였습니다. 
다만 팀 분위기, 언론, 로만옹의 심기 등을 고려해서 챔스에서의 성적이 좋으면 더 좋겠지요. 

진짜 보아스 마저 자르면 답이 안나옵니다. 
팀 체질을 개선시키려고 온 감독을 성적이 안나온다고 자르면 누가 와서 그 역할을 하려 하겠습니까...
2012-02-21 15:26:17
다행인건 구아린이 임대 조건으로 간거고 현재 첼시의 중원이 엉망인 상태에서... 구아린을 일단 데려오는게 첫번째 목표가 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그 전에 있어서는 로만이 무조건 보아스를 믿어야 하는게 급선무같습니다.
2012-02-21 15:45:53
구아린 임대 조건이 잘하면 완전이적 사인이라서...
첼시에는 가기 힘들꺼에요

잘하면 인테르 이적이고 못하면 빅리그 적응 못하는 선수 데려오기 애매하니까요;
2012-02-21 15:55:26
헉;;; 잘하면 완전 이적조건이었군요; 보아스가 이끌었던 포르투 선수들이 근데 죄다 빅클럽으로 이적을 하긴 하네요; 팔카오야 빅클럽은 아니지만 AT 최대 이적료를 받았고 구아린이 인터라니...
2012-02-21 16:04:12
원래 포르투야 보아스 오기전부터 리옹 세비야와 함께 3대 거상 클럽이였으니까요 허허

게다가 멀쩡만 하다면 구아린이 하던 일은 에씨앙이 훨씬 잘해 줄 수 있을거에요
단지 늙고 골골대서 그렇지...
2012-02-21 16:09:47
그렇죠 베스트 시나리오는 에시앙이 완전 건강한건데... 완전 건강한건데... 완전 건강한건데...
2012-02-21 18:47:31
에시앙만 건강하더면야 구아린의 포지션 정도는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에시앙이 골골댄게 한두시즌이 아닌지라... 부상으로 인한 폼 저하에 이제 슬슬 나이를 먹어가면서 오는 폼 저하가 겹칠 시기니깐요.
2012-02-21 17:43:59
스쿼드는 답이 없습니다. 나갈 선수는 정말 많은데.
칼루,보싱와,말루다,알렉스 최소한 4명은 무조건 나가야 하고
드록바, 토레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는 누구든지 데리고 와야 합니다.
2012-02-21 18:35:42
알렉스는 이미 psg 갔어요~
2012-02-21 18:48:00
토레스는 보낼 수 있으면 보내야 합니다. 
위의 팔카오에 부합하는 점이 지금 토레스에겐 단 하나도 없어요.
2012-02-21 14:02:46
첼시 올시즌 최대 기대치가 챔스권이라서 지금의 부진이 이상스럽지도 않습니다.
지금 스쿼드는 누가와도 답이 없죠. 
누가 와서 단기간 급등한다고 해도 오히려 고인물을 더 썩게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이구요.
첼시의 현실은... 첼시에는 제대로된 윙어 조차 한명도 없다...
2012-02-21 18:49:11
윙어로 쓴다고 쓰는 선수가 센터포워드를 노리는 스터릿지, 그리고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은 마타... 
참... 현실이 삭막하게 느껴지네요.
2012-02-21 14:14:50
확실히 포르투 경기를 보면 라인이 상당히 앞쪽으로 올라와 있음에도 수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더군요.

골키퍼의 스위퍼화라고 하는데.. 이건 바르샤의 발데스도 펩이 비슷하게 운영하는거 같더군요.... 저런식으로 간격을 유지하면서 공이 길게 날라올때는 골키퍼가 처리해주고.

근데 문제는 첼시에서 체흐같은 경우에는 머리 부상이후 확실히 패널트킥 라인 바깥으로 나오는 시도가 줄었습니다.. 반응력도 떨어진거 같고... 보아스식 축구에 체흐가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2012-02-21 14:20:54
올시즌 체흐는 리그 전체 골키퍼 중에서도 평균보다 떨어진다고 봅니다.
활동 반경도 좁고 언급하신대로 반응력도 많이 떨어진것 같아요.
노쇠화가 올 나이도 아닌데 첼시는 골키퍼 마저도 걱정스럽네요. 
2012-02-21 17:39:59
노쇠화도 있지만 약간의 매너리즘도 있는것 같습니다.
몇년간 거의 최고의 선수였는데 감독이 많이 변경되면서 멘탈적으로 흔들리는것 같습니다.
부폰이나 카시아스도 어느정도 생긴 일이라서.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니 더 좋아져야 합니다.
2012-02-21 18:50:29
골키퍼 문제는 끄떡 없을 줄 알았는데... 골키퍼 걱정도 같이 해야하는 이 현실... 
아 무리뉴 시절 체흐신이 그립습니다...
2012-02-21 19:07:28
하지만 AT 마드리드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쿠르트와가 있잖아요.
2012-02-21 19:16:18
내새끼 쿠르트와를 생각하면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요녀석 물건이에요.
2012-02-21 19:35:56
바르셀로나전의 흑역사가 있지만 최근 유망주 중에서 그야말로 탑 골키퍼 유망주죠. AT 마드리드의 수호신격이니까요.

그나저나... 첼시에게는 아쉬운게... 그래도 가장 탄탄하고 좋은 포지션이 골키퍼라고 생각하는데...

첼시 최고의 유망주가 골키퍼라는 것도 참 애매하긴 하네요.
2012-02-21 19:10:18
사실 골키퍼의 스위퍼화 및 공격의 시발점 역할은 레이나가 진짜 잘하긴 하는데 말이죠.

루카스의 존재부터 해서 AVB의 전술은 어쩌면 리버풀에 더 잘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끔 들더라고요.

아게르라는 공격전개 및 드리블면에서 최상급의 센터백이 존재하고 라파시절부터 수비라인을 올리는데 매우 능하며 또한 부상 안당했을때 루카스는 공격의 시발점부터 해서 중원 압박까지 완벽한 선수고요. 그 외에 제라드-헨더슨 or 아담까지 해서 3미들을 하고...

수아레즈가 좌측에서 헐크역할을, 카윗 혹은 벨라미가 우측에서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중앙을 캐롤 or 카윗으로 한다면... 특히 카윗이라면 진짜 골결정력 제외 팔카우 역할을 해줄 수 있고요. 더불어서 공격적으로 올라가는 좌우풀백까지 말이죠.

어쩌면 리버풀 선수층에 더 잘어울릴지도요. 그러고보니 수비 단단히 하고 수비라인 내리는 케니 달그리쉬의 전략은 첼시에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2012-02-21 19:21:03
그러고 보니 그런 면도 있네요. 
아무래도 첼시의 전통적인 팀 컬러가 수비를 탄탄히 하는 축구이니깐요.
그나저나 루카스-제라드-헨더스 Or 아담은 정말 탐나네요. 
이미 EPL 정상급의 루카스, 어느 걸 맡겨도 잘 해낼 것 같은 제라드가 있으니 든든해 보입니다. 
카윗정도면 활동량, 볼터치 어느 하나 빼놓을 만한게 없으니깐요. 
거기다 대기만성으로 에레데비지에 득점왕 시절 득점력까지 나온다면...
(물론 이건 그저 귀로 들은 귀축구일 뿐입니다만..) 
아무튼 현재 리버풀의 스쿼드는 매우 탐나 보이기는 합니다. 
특히나 저 중앙의 3미들과 순전히 경기 내적인 수아레즈 말이죠.
2012-02-21 19:42:18
수아레즈야 이번에 FA컵에서 리버풀의 2번째 골이자 브라이튼의 첫번째 자책골할때 그렇게 높이 튀긴 공을 슬쩍 컨트롤해서 수비 두명 사이로 빼내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한박자 빠른 슈팅을 가져가는 것만봐도 리얼이긴 하죠.

수아레즈-카윗or 캐롤-벨라미 or 카윗
            아담 or 제라드
      제라드 or 헨더슨
                           루카스
엔리케-아게르-스크르텔-존슨
                레이나

라면 오히려 지금 첼시 스쿼드보다 AVB 취향에 더 맞을 수 있어 보입니다.

수아레즈가 레프트에서 헐크 역할을, 벨라미나 카윗이 오른쪽에서 지원을 하면서 페레이라 역할을 오른쪽에서 존슨이 해준다면 정말 좋죠. 존슨의 돌파는 진짜 리얼이니까요. 거기에 제라드 혹은 아담이 구아린처럼 침투해주면서 동시에 헨더슨 혹은 제라드가 뒷선에서 조율 해준다면... 뭐 아담이 해도 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활동량 甲이자 EPL 태클과 커팅 1위이면서 동시에 볼 소유와 탈압박에도 능해져버린 루카스가 페르난두 역할을 대신해주고요.

또한 아게르와 아게르가 옆에 있는 스크르텔의 경우는 클리어링에 매우 능하고 라파 시절부터 전방부터의 압박에도 매우 익숙하죠. 패스 역시 굉장히 정확한 편이고요.

무엇보다도 레이나... 공격전개에 매우 능하고 골키퍼로서는 스위퍼 역할도 매우 잘하니까요. 간간히 어시스트나 어시스트성 패스도 해주고 상당히 속공에도 매우 능한 골키퍼니까요.

뭐 라파가 컴백해주는 것도 좋지만 한때 링크가 났던 AVB인지라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더불어서 현재 리버풀의 수석코치가 클락이라는 점을 보면 첼시에 더욱 케니-클락 축구가 더 맞을 수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2012-02-21 20:34:25
첼시 입장에서는 수아레즈보다도 루카스의 존재가 더더욱 아쉽습니다. 
늘 토로하는 감정이지만 루카스가 크는 동안 미켈은 과연 무엇을? 은 계속 토로대는 감정이구요. 
사실 에시앙이 어느 부분 그 역할을 해 줄수는 있지만 에시앙도 나이를 먹어가니깐요. 
결국 제일 잘 할수 있는 부분을 시키는게 나이가 들어가는 에시앙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줄수 있는데 에시앙은 페르난두의 역할보다는 구아린의 역할이 더 맞다고 보기 때문에 루카스가 정말 탐이 나네요. 
더군다나 차세대 리버풀 캡틴이라 불릴 만큼 리더쉽, 멘탈도 뛰어나다고 보면 더더욱 탐이 나는 선수...
2012-02-21 21:25:46
얘 멘탈은 나중에 따로 글로 쓰고 싶을 정도입니다.

농담 안하고 한국은 물론이고 잉국의 커뮤니티는 물론 심지어 선수에게 야유 안한다는 리버풀의 콥들에게조차도 야유받던 선수죠.

우리나라의 일이지만 지난시즌에는 나오지도 않은 블랙풀전의 패배의 원흉으로 뽑히기도 하는 등 '이게 다 루카스때문이다.'이야기 들었죠.

평점 4점을 수두룩하게 받기도 하고 말이죠.

본인 스스로도 힘들었고 어머니하고의 대화가 큰 힘이 되었다고 했죠. 포지션 교체에 비교대상은 제라드-알론소-마스체라노라는...

사실 처음만 해도 미켈이 루카스보다 더 대단하고 좋은 평 받았는데 이제는 완벽하게 역전이 되어버렸네요. 진짜 축구 몰라요.
2012-02-21 21:38:10
그렇군요... 
저도 관심이 가는 선수라 그런지 더 알고 싶네요. 
언제 한번 루카스에 대한 이야기 부탁드릴게요 ^^
2012-02-22 00:06:51
정말 한번 꼭 써보고 싶습니다.
이런 선수도 드물죠.

브라질 청대 주장->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MVP(2번째가 카카입니다.)->20살때 명문 리버풀로 이적->첫시즌에 준수한 활약->그 다음시즌부터...->폭풍까임(아스날의 DDS 합친것보다 더 까임)->계속 까임->그러다가 갑자기 터짐->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됨->그런데 부상 한번 안당하다가 시즌 아웃이 됨

진짜 파란만장합니다. 포지션조차도 공미->공미형 BTB->BTB->살짝 수비형 중미->수비형 미드필더 로 바꾸기도 했고요.
2012-02-22 00:20:57
루카스가 이렇게 눈에 자꾸 밟히는 것도 공미-박투박-수미 성곡사례라 미켈이랑 미슷해서요. 미켈이도 무리뉴 조언때매 수미로 포지션 변경을 했는데 터질 기미가 안보이니....

아무튼 아우구스투스님의 루카스편 기대하겠습니다 
2012-02-22 00:28:30
솔직히 아시겠지만 이적당시, 그리고 한참 뒤까지만해도 루카스보다는 미켈이 위였죠. 맨유에 위약금까지 주고 이적료도 차이가 많이 나고요. 루카스는 5m파운드 정도거든요.

진짜 미켈 포함해서(원래는 하미레즈와 함께 빅4팀의 남미 4인방인데요, 맨유의 안델송, 아스날의 데닐손해서요.) 빅4의 수미-중미 유망주 4인방으로 하면... 맨유의 플레쳐(84년생으로 나이가 조금있더라고요)->안델송, 첼시의 미켈, 아스날의 송 이렇게 해서... 이중 미켈이 제일 잘나갈줄 알았거든요. 이적료는 안델송이 제일 비싸도 미켈이 최고가 될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줄은 정말 몰랐죠.

루카스랑 정말 테크까지 비슷하니까 비교가 될만하긴 합니다.
2012-02-22 05:47:37
향후 브라질 국대의 주장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2-02-22 12:05:11
부상전까지 시우바 뒤를 이어서 브라질 국대 부동의 5번이기도 했으니까 아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Edited at 2012-02-21 15:24:01
이상적인 전술이지만 스피드가 뛰어난 epl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전술이죠
포루투처럼 경기수가 많지 않고 겨울방학이 있는 리그와다르게
epl은 휴식이 없이 가장 혹사의 리그로 유명한데다가 첼시는 모든 대회에 우승을 노리는 팀이고
나오는 선수만 나오는 게다가 나이도 어느정도 있는 또 활동반경도 세계최고급으로 요청하는 현 전술은 현실적으로 어렵죠
맨시티처럼 로테이션 맴버도 월드클레스인 경우엔 가능하겠지만요
박싱데이 전후해서 첼시에서 부상맴버가 순식간에(이바노,스터리지,루이스,미켈,하미레스등) 생긴것도 이와 같은 이치고요
메이렐레스 처음엔 엄청 잘해주었지만 한달에 9경기 풀타임을 뛰면서 완전 퍼졌죠....
 
저도 이런전술을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하는데 현실적인 문제와 epl이라는 문제....
어떻게 풀어나갈지 정말 복잡하네요
 
2012-02-21 18:53:23
저도 아마 이 전술 그대로 EPL에 적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경기 숫자부터 엄청난 차이를 보이니깐요. 
말씀하신대로 매일 경기를 하자면 주전과 로테이션의 전력차가 그리 크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맨시티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유지를 하는 것이 쉽지 않죠. 
아마도 이와 비슷하게 방향으로 가져가되 보아스 나름의 경험으로 EPL식 맞춤 전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보아스가 EPL에서 보여줄 전술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도 되구요.
그러러면 당장에 보아스가 자리 유지 하는 것이 급선무 겠지요.
2012-02-21 20:45:54
네  시즌내내 아무리 성적에 많은 압박을 받을수 밖에 없는 팀에 와서 베스트11을 혹사한게 아쉽네요..... 그떄 조금만 유스나 로테이션 멤버를 조금만이라도 더 써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지금부터라도 잘해주기를 바랍니다
유망주 감독이니까여
2012-02-21 15:27:11
와 정말 잘 쓰셨습니다. 전 별로 도와드린게 없는데 정말 멋지네요!
2012-02-21 18:55:05
아닙니다 ^^ 비비님의 조언이 이 글에 매우 정말 진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중간중간 보시면 거진 비비님의 조언대로 글의 방향이 이어져 나감을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아마 다음 글을 쓰게 된다면 그 때도 도움을 구하고자 할텐데 그 때도 많은 도움과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2012-02-21 19:10:34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당연히 추천했습니다~
2012-02-21 19:15:40
감사합니다 ^^ 
아우구스투스님께서도 축구 보시는 눈이 장난이 아니시던데... 도움을 구해도 될런지....
그리고 늘 EPL과 리버풀 소식도 잘 보고 있습니다. 
제 한심한 글보다 더 나은 양질의 글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
2012-02-21 19:34:39
무슨 그런 말씀을...

제 글쏨씨나 축구보는 눈은 [NYK]Gorgeous님의 발끝도 못 쫓아가죠.

저도 약간은 AVB의 포르투시절을 알았지만 이정도로는 정말 꿈도 못꿨는데... 전문가와 같은 분석글이네요.

이걸로 보아스 특집 기사에 써도 될거 같아요

앞으로도 종종 멋진 글 부탁드립니다. 
2012-02-21 20:35:46
보아스 특집 기사라니.... 정말 과찬이십니다 ^^ 
아무튼 부족한 글 정말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비의심장 from mobile
2012-02-22 18:13:55
정말 잼있게 잘봤습니다 평소 보야스 감독에대해 많이 궁금했었는데
제가추구하는 이상적인 축구랑 많이유사하네요
아직까지 첼시에서 역량윽 펼치진 못하지만 이위기만 극복한다면야
한단계더 본인의 커리어를 좋은방향으로 쌓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글 자주올려주세요 너무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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