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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의 풍토에 대해서 좀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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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1:16:42

가입한 지 얼마 안되는 뉴비가 운영에 가타부타 말하는 게 도가 넘는 일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하도 납득할 수 없는 현상이 보여서 글로 적습니다. 


회원들이 스포츠 종목을 놓아두고 나는 무엇의 팬이니까 이런 것에는 기분 나빠해도 되고, 그래서 시비를 걸어도 되고, 그렇게 편을 갈라도 된다는 생각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표출합니다. 마치 아이돌 팬덤을 보는 듯 합니다. 

개개인의 의견이 팩트나 보통의 생각범위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누구의 팬이니까 저렇게 말하는 거다. 도발한다. 다른 팬들을 배려하지 않는다.(이게 불쾌하게 한다는 말과 같은 것.)라고 지레 이렇게 시작해버립니다. 

굉장히 왜곡된 시각이고, 싸움을 야기하는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데 운영진의 생각은 어떠한 지, 어느 정도로 다루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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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1-13 11:51:02

안녕하세요, torre님.


쪽지로 따로 답변 드렸습니다.
WR
2016-01-13 12:27:32

내용을 보니 아예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네요. 운영하는 방침보다 앞서서 운영자 그룹의 성향이 그와 같다는데서 여기 분위기가 왜 이런지 이해가 갑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좋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좋아하니까 내 감정은 존중받아야되...이 차이를 아예 무시하네요.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것이나 그걸 다름이라고 구분짓고 성채를 놓겠다는 데에 제가 더 뭐 할 말이 있을까요. 거기서 끊임없을 생길 지난한 시비상황을 계속 조정해야하는 운영진이 안타깝고 안쓰러우면서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제 정신 건강을 챙기렵니다.




2016-01-13 12:44:36

torre님께 한 시간 가량 쪽지를 드렸는데 아무래도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보니 공감보다는 오히려 torre님께 화만 돋우는 그런 쪽지가 됐던 것 같습니다.


torre님께서 만족하실만한 사이트 문화, 운영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매니아가 아닌 다른 커뮤니티에서 NBA에 대한 취미 계속해서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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