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이 많긴 한데 모두 다는 아닙니다.(그렇게 사진들이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다 있지도 않구요) 위 장면들의 경우는 그냥 일반적인 슛장면을 그린 것으로 보는지라... 이노우에는 장면하나하나 디테일은 실물에 바탕을 두기때문에 그림만 가지고 이야기해도 될겁니다. 저는 어느것이 정석에 가까운지는 몰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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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02:36:41
없어요.
점프슛에서 다리의 역할은 몸이 솟구치는 것 까지이고 이후에는 신경 안 쓰고 자연스럽게 상체 동작으로 넘어가는 것이 매커니즘의 핵심입니다.
그냥 가장 효율적으로 수직 운동력을 전달해 주는 형태이기만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농구 만화에 이렇게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신기 하네요 ^^;;
일본에 비해서 한국이 농구에서 많이 앞서고, 또한 슬램덩크 자체의 농구 상식도 굉장히 일본스러운 퇴보된 개념입니다.
한국에서 농구 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잘 하니 걱정 말고 즐겁게 농구 하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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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09:30:04
굳이 발 모양에 의미를 둔다면 발을 11자로 하는건 무릎을 조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릎이 안쪽으로 모일수록 무릎을 구부려 앉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항력이 생깁니다. 아래로 내려갈 때 위로 올라가고자 하는 반발력이 강해지지요. 그 외에는 상체만 안정적이고 힘만 된다면 사실 아무래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