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1 간단 리뷰.
3
1615
2017-02-24 00:27:01
최근 하든1이 아디다스의 매우 좋은 밧슈 3대장으로 올라 섰는데 저도 한번 신어봤습니다.
1.접지
평균 정도 인것 같습니다. 먼지가 너무 많은 코트라 전부 미끄러지는 상황이었고 하물며
크라부2016도 미끄러질 정도였는데 그냥 비슷하게 미끌어 지는... 다른장소에서도 귀신같은 접진 아녔습니다
2.쿠셔닝
언제나 느끼지만 부스트의 체감 쿠션이 좋다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경기후 무릎통증이 적을거 보니 충격흡수는 꽤 잘되는구나 정도지 같이 가져가 멜로11 보다 체감이 별로였습니다. (로즈7 역시 체감쿠션이 멜로11보다 별로...)
앞쪽이야 언락드 줌에어니 그려러니 해도 멜로11 뒤는 파일런 중창인데... 파일런 중창의 체감과 비슷한
정도... 물론 충격흡수는 엄청 잘되는것 같습니다. 비교가 확연히 될정도 입니다.
3.지지
발목지지야 없다고 보시면 되고 가죽으로된 어퍼 부분때문에 나름 든든하게 지지해 줍니다.
딱히 아웃트리거가 돌출되진 않았지만 아웃솔 자체가 넓게 퍼져 있어서 좋은 지지를 보여줍니다
4.핏팅
가장 맘에들면서 가장 맘에 안드는것이 핏팅입니다.
아디다스 밧슈중 가장 핏팅이 맘에 드는 밧슈 입니다. 로즈7은 토박스가 너무 남아서 발가락이 노는 느낌
이었는데 하든1은 그정도로남지도 않고 슈레이스로 어느정도 조절 가능한 범위라 엄청 기분좋게 발을 감싸줍니다. 근데 문제는!!!!! 어퍼 경계선 바로 아래 슈레이스 시작하는 부분..그부분의 이질감이 엄청 납니다.
물론 두꺼운 양말을신고 경기를 뛰다보면 자연스레 잊혀지긴 하지만 처음에신었을때그 이물감이
상당히 거슬리는...
그외의 핏팅은 아디다스 밧슈중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5.총평
아디다스 3대장 또는 4대장중 유일하게 못신어본 크레이지익스플로시브를 구매하기 위해
일단 매물로 내놓았지만 로즈7보다는 흡족한 밧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핏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로즈7이 접지는 최강이었어도 핏팅 무엇보다 토박스 남는부분이 매우 별로였거든요.
코비 시리즈처럼 시리즈가 계속됨에따라 충분히 매력터지는 밧슈가 될 자질은
갖고 있는 녀석이었씁니다.
5
Comments
| 글쓰기 |
4번 문제때문에 어퍼 중 가죽과 메쉬부분 접하는 곳 아래쪽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