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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밧슈 간단리뷰.(릴라드2, 크라부2016, 로즈7, 하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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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15:18:15

농구한지 15년정도 됬는데 14년간 아디다스 한번도 안신다가 근1년 아디다스 밧슈를 벌써 4번이나 신었네요.

그만큼 아디다스 밧슈의 비약적 발전 그리고 마케팅. 그리고 리뷰어들의 엄청난 칭찬..

실 예로 나이트윙의 대부분 아끼는 밧슈는 아디다스가 많이 차지했죠.

사진없이 간단리뷰 해보겠습니다. 사람 발모양 플레이스타일 취향에 따라 다르며 주관적일수 밖에 없는 부분

이해해주세요.

저는 키 186에 86kg 3~4번 가끔 5번 봅니다. 발사이즈는 290이 정사이즈며 발 실측사이즈는

길이 286mm 폭 10.3mm 정도더라구요. 발볼이 없는편이어서

길게 나온밧슈는 290 짧게 나온 밧슈를 295 신고 타이트함은 그닥 신경쓰지 않습니다

KD9 은290이 딱 좋았습니다.

점수는 5점 만점입니다.


릴라드2

핏팅: 4 (매우 맘에드는 핏팅입니다. 이너부티 그리고 슈레이스 시스템 때문에 로우임에도 힐슬립 아애 없습니다

지지: 3 (로우다보니 발목지지는 아애 없고. 중창이 조금 높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아웃트리거가 딱히 돌출 되어있거나 아웃솔이 크게 되어 있는게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크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접지: 3 또는 4 (관리가 중간 이상만 되어 있어도 거의 미끄러진적 없을정도의 훌륭한 접지지만 아웃솔 패턴이 좁아서 그런지 먼지를 무지하게 먹네요. 자주 닥아준다면 4 그렇지 않는다면 3 정도 되는듯 합니다.)

쿠셔닝: 4 (따로 이야기 하겠지만 전 부스트보다 바운스 쿠션이 더 잘맞는것 같습니다. 통통튀는 반발력을 즐기신다면 매우 추천)

총점 : 4 (가성비 최고의 밧슈중 하납니다.정발가 기준으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어째서 바운스가 보급형 쿠셔닝 시스템인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루나론보다 훨씬 좋으네요.)


크라부2016

핏팅: 2 (PK 버전은 못신어 봐서 패스. 자카드 버전의 힐슬립은 제어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절대 벗겨질 정도는 아닌데 거슬립니다. 신경쓰이구요. 그리고 발날 아웃트리거를 플라스틱으로 발날가지 올려놨는데 잘 안길들여 집니다. 좀더 신으면 길들여 진다해도 진짜 거슬립니다. 이건 발모양에 따라 다를수 있을것 같네요.

지지: 4 (자카드가 생각보다 유연한데 생각보다 잘잡아주네요. 핏팅이 아쉽지만 플레이시 든든함은 맘에 듭니다. 로우다보니 발목지지는 포함 안시키겠습니다.)

접지: 5 (이것보다 더 좋은 접지는 없어! 는 아니지만 이정도 접지가 불만일수는 없을듯 하네요. 코트에 꼿아버립니다. 일부로 먼지를 코트에 뿌리지 않는이상 앵간한 코트에선 다 잘 잡아줍니다. 최고네요)

쿠셔닝: 2 (말캉함이 썩 맘에드는 말캉함이 아닙니다. 부스트 첫 밧슈였는데 이때 부스트한테 실망을 좀 많이 했습니다. 반발력 없는 푹푹 꺼지는 쿠셔닝.. 마치 메모리폼? 같은 느낌이었고... 충격흡수야 좋았지만.. 여튼 플레이시에 절 더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총점 : 2.5 (평균을 낸것이 아니라 느낀대로입니다. 농구할때 접지 말고는 인상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는.. 되려 아.. 방출하자..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저히팀 친구는 매우 흡족해 합니다. 개인적인거라...)


로즈7

핏팅: 3 (처음 신었을때 진짜 맘에 들었씁니다.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든든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맘에 들었으나.. 토박스가 너무 넓네요.. 발볼러 분들이 신기엔 최고일듯 하지만..... 발가락이 앞에서 자꾸 논다는 느낌이 ... 나머지는 진짜 맘에 들었습니다)

지지: 4~5 (최근 구매한 밧슈중 가장 지지력이 맘에 들었습니다. 발목도 포근한듯 은근 든든하게 그렇다고 엄청 든든한 정도는 아닙니다. 적당히 잘 감싸주었고 어퍼 바디 부분도 토박스의 넓음이 아쉽지만 꽤나 맘에 들었습니다. 아웃트리거도 적당히 잘 올라와 있어서 불만없는 정도 였습니다.)

접지 : 5 (크라부 2016과 더불어 최고의 접지라 생각합니다. 분명 접지만큼은 누가 신어도 이견이 없을듯 합니다)

쿠셔닝 : 3(크라부2016 보다 좀더 맘에 드는 수준입니다. 뒤에는 적당히 폭신 앞쪽은 좀 단단했고 체감쿠션은 생각보다 진짜 없었는데 플레이후 충격흡수가 잘되서 그런지 무릎아픔이 진짜 없었고  크라부에 비하면 반발력 역시 어느정도 느껴졌습니다. 크라부 비해 맘에 들뿐... 바운스에 비해 별로 맘에는...)

총점 : 3.5 (지지 접지 다 좋았지만 토박스 남는게 진짜 거슬립니다. 쿠셔닝도 뭐 이정도면! 이었는데 토박스만 안남았어도 4.5 의 점수는 주고싶을정도로 전체적으로 맘에 들었는데.. 토박스 남으니 손이 잘 안가네요.. 엄지 발가락에 물집이 잡힐정도로...)


하든1 (사실 하든원은 짧게 신어봤기때문에...)

핏팅: 2 (포근하게 감싸주고 신기 편하고 토박스 딱히 남는거 없고... 근데 토박스 가죽부분 걸을때마다 진짜 너무 짜증날정도로 거슬립니다. 그리고 힐슬립도 크라부 정돈 아니지만 꽤 있네요... 힐슬립은 참을만한 정도지만 설포 밴드 부분때문인건지.. 진짜 완전 거슬립니다. 제노모델은 가죽이 아니라서 다를수 있겠지만 저는 파이오니어 모델인데.. 진짜 거슬려요..)

지지: 3 (좋지도 나쁘지도 않는 그냥 평범합니다. 장점도 단점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접지 : 3 (엄청 좋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KD9 정도 였습니다.. 근데 먼지를 잘 안먹어서 관리가 잘 안된곳 가도 평균적 또는 그 이상의 접지를 꾸준하게 보여주네요)

쿠셔닝 :4 (신어본 부스트 쿠션중 가장 맘에 듭니다. 단단하고 반발력 있고를 떠나서 앞쪽 뒷쪽 밸런스가 매우 잘잡혀 있네요. 걸을때마다 음.. 농구화 쿠셔닝이란 이런거군.. 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뒷꿈치부터 앞쪽까지의 밸런스 잡혀있는 느낌이 맘에 듭니다. 크라부 보단 단단하지만 로즈7보단 체감있게 만들어 놨네요)

총점 : 3 (하든의 첫? 시그니쳐 모델... 음... 기대가 커서 실망이 큰건지 몰겠는데 그냥 무난하게 핏팅에서의 거슬림 빼면 괜찮은 딱히 장단점이 느껴지지 않는 밧슈 였습니다. 허나 부스트란 이거였구나... 를 느끼게 해준 밧슈네요.)



각 모델을 너무 좋게 신고 있는데 평이 맘에 안드시는분 분명 있겠지요. 왜냐면 서로마다 개취가 엄청 갈리기 때문에...

솔찍히 전 아디다스 밧슈에 색안경이 있어서 조금은더 생각보다 박하게 점수를 줬을수도 있습니다.

뭐 릴라드2 생각하면 박하지도 않진 하지만... 아디다스는 다른것보다 사이즈의 일관성을 빨리좀 찾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밧슈 전부 290 사이즈 갔는데 릴라드2는 1cm 가량 남고 로즈7은 중지 발톱이 발끝에 딱 닿았습니다. 둘이 아마 못해도 7mm 정도는 차이 나는 느낌입니다...  이부분 해결되고 핏팅만 신경쓴다면... 왠지 나이키 밧슈보다 아디다스 밧슈에 손이 더 갈것 같긴 합니다. 디자인은 아디다스 밧슈들이 각성한듯하여

나이키에 절대 뒤지지 않는 때론 이기는 모습도 보여줘서 썩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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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6 15:54:19

잘봤습니다^^

2017-02-16 18:06:28

접지는 좋은거 같은대 올해 모델들은 핏이 엉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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