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농에서 스틸어떻게 하나요?

저도 그런경우 꽤 있었는데
그냥 맘속으로 혼자 자기만족했습니다
좋은수비 했네 라구요
그리고 더 정교하게 수비하려고 노력했죠
정말 깔끔한 수비를 하면 승복하니까요
어쨋든 그런 마음가짐덕에 많이 발전해서 수비하나는 인정받았었습니다
지금은 공격도 잘하지만

하여튼 그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심판없는 동농할때는 상대방에 맞춰주는게 최선인거같아요
서로 즐기러 나온 자리에 트러블 나서 좋을것 하나도 없으니까요

제 손에 상대 손이 닿은 느낌이 들면 파울이라고 합니다. 서로 기분 상하지 말아야죠.

재경우엔 대게 성격나쁜 아재들이 되게 손가락 다치게 만들면서 스틸하던데 근데 이런분들은 본인이 남을 다치게 했다 그런건 전혀 생각안하고 난 스틸했음 밧 니가 이렇게하면 완전 개매너 위험하게 함 어린놈이 사과도 안하고 이런 마인드라...  

공을 위주로 먼저치고 이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손가락이나 손을 치거나 스친경우는 정당한 스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냥 패스할때 루트를 보고 스틸하고 드리블중에는 스틸 시도를 잘 안합니다. 어설픈 스틸 시도는 지역방어가 무너져서 말이죠

깨끗하게 공만 쳐서 스틸하죠. 그게 아니면 동농에선 거의 파울을 불러버려서...

블락가지고도 파울이라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뭐

저는 스틸이나 블락은 거의 안합니다.
그저 수비할때는 상대방이 공격하기 어렵게만
수비합니다.
어중간한 컨택은 서로 기분만 상하기 쉽거든요.

깔끔하게 치던지 패싱컷 하세요. 그게 운동도 되고 좋죠.. 손 쳐도 파울은 아니지만 KBA 심판들도 부상방지 차원에서 파울 붑니다. 그리고 손가락치는 것이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 인대 끊어지면 최소 6개월이에요. 될수 있으면 몸 접촉 없이 하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전 동농에서는 아프지 말자가 1순위라 일단 수비 잘해도 상대분이 앜소리 나면 파울이라고 하는 편이라. 

저는 드리블 중에 스틸 할 때 공을 쳐내서 뺏어오기보다는

아래에서 위로 공을 올려 처서 본인이 잡게 하거나 흘리게 합니다.

스틸 할 상황 되시면 아래에서 위로 톡톡 올려쳐서 컨택해주세요

나름대로 효과 좋습니다

글쓴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스틸하셨다면 파울은 아닙니다.

그러나 동네 농구에서는 내 손에 남의 손이 닿았다고 느끼면 파울이라고 우깁니다?(특히 학생들)

동네에서는 드리블 스틸보다는 패스길 예상했다가 스틸하시거나

1대1로 막으실때는 사이드스텝으로 따라가는 수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야외 농구라면 패싱레인 끊는 거 말고는 파울콜 나와서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