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3 vs 로즈7

로즈 4.5부터 현 모델까지 다 있고, 다 주력으로 신어봤는데요.

5는 뒷축만 부스트고 현 모델처럼 대용량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쿠셔닝은 현 7모델과 비교가 안되고요.

5는 슈레이싱이 일반적인 패턴이고 발등, 발볼 자체가 넉넉해서 7보단 편했습니다.

반면 7은 요새 많이 나오는 약간 비대칭형 슈레이싱이고 발등, 발볼 모두가 타이트 합니다.

특히 발등은 꽤나 많이요.

접지는 서로 패턴자체가 조금 다릅니다만 비슷비슷합니다. 로즈, 아니 아디다스 자체가 접지가 평타는 되요.

발목지지는 7이 더 좋았습니다. 5는 높이는 있되 어느 정도 끈으로만 조이는 형식인데

7은 어느정도 신발 구조물의 지지가 더해집니다. 복숭아뼈 주변도 더 두툼하구요.

갠적으로 7>5>6 이라 생각합니다.

전 쿠셔닝엔 크게 민감하지 않아서.. 6은 발목쪽 스트랩? 구조물? 이 복숭아뼈 아래를 찢더라구요.

로즈7은 작년 최고의 농구화라고 해도 될 정도에요.

로즈5는 안신어봤고 로즈7,릴3 자주 신고 있는데요. 로즈7은 이전과 같은 시리즈가 아니라고 말하고싶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쿠셔닝이죠. 반발력 있는걸 선호하면 릴3, 충격흡수쪽이면 로즈7 추천합니다.

쿠션에서 반발력을 선호하시면 릴3.
충격흡수는 롲7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로즈7은 안그래도 없는 저의 순발력을 많이 뺏어가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