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농구화 라인업 구성을 끝내며..(사진밑 리뷰 사이즈팁 탑제)
안녕하세요. 최근 버틀러와 카와이를 응원하는 철새 선수응원팬 이런지미버틀러 입니다.
많은 분들처럼 전 동호회 농구를 하고 동호회 농구는 간지가 우선(?) 이라는 모토로 농구도 열심히하고
농구화도 제발에 맞는 농구화를 찾아 해매는 사람입니다.
사실 작년 9월쯤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그전엔 회사와 육아에 치여서...
나름 고1때부터 꾸준히 농구를 해왔고 농구화를 매우 좋아해서 매니아분들께 부족하지만 자랑겸
팁이 되고자 글 남깁니다.
일단 올해 들어 한번신고 처분한 농구화는 르브론10프리즘, 하이퍼덩크2012 국대어웨이, 르브론13 로우, 코비11엘리트, 커리2.5, 크라부2016, 르브론12, 코비8 뭐 등등 인것 같습니다.
일단 라인업 박스샷 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농구화를 선정하는 순위는
1. 간지 그리고 간지(취존 부탁드립니다.) 2.핏팅 3.쿠셔닝 4.접지 정도 순인듯 합니다.
3~4번롤 보통 4번롤을 위주로 하기때문에 앵간한 농구화 접지로 피본적은 없기에...
어떤분이 보면 한없이 초라하고 부족해 보일수있지만 마누라 눈치봐가며 진짜 열심히 모으고 열심히 샀습니다. 6켤래가 리밋이다라는 생각으로 가장 제발에 잘 맞고 이쁘며 매력있는 농구화로 라인업을 정리해봤습니다.
#모든 신발점수는 디자인,핏팅,쿠션,접지,총점 5점만점으로 하되
포지션상의 취향과 개인의 취향이 100프로 반영됨을 이해해 주세요#
!저는 나이키류 정사이즈 295, 아디다스류290, 언더아머류295를 신습니다!
1. 조던31 N7 295mm
조던31을 진짜 저에게 있어선 올해 여러의미로 최고의 농구화 입니다. 조던땜에 농구를 시작하고 조던땜에 농구화를 사던 30대 중반 입니다.
조던 18이후 조던에 대한 매력이 완전 떨어져 등하시 하다 조던30때 응?? 한번 날리고 잘참고 스킵했지만
조던31의 영롱함과 디자인 컨텐츠 스토리를 듣고는 도저히 안살수 없었습니다.
사실 조던 31 BANNED 모델 먼저 샀는데 사이즈 실패로 처분하고 가장 사고 싶었던 파인프린트와 N7 중 하나를 구매해야지 했는데 파인프린트는 씨가 말라서 N7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실물 깡패입니다.
디자인: 5점(1탄의 오마주 기가막힌 색배열 이보다더 이쁜 디자인의 농구화는...)
핏팅: 4점(플라이위브는 언제나 옳습니다. 길들이 필요없는 부드러움. 허나 너무 부드러운지 트랙션 상황때 조금 발이 밀리는 경향이 있어 지지때무네 -1)
쿠션: 3점 (전장 줌에어와 플레이트 스피드? 뭐 이런 기술로 체감 쿠션과 반응성은 매우 좋지만 발가락 중간에 쿠션이 끈키는 느낌은 좀 아쉽)
접지: 3점 (스케이트가 아닌이상 접지를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스케이트 탄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귀신같은 접지도 아닙니다)
총점 : 3.5점 (분명 플레이하기에 엄청난 명기는 아닐수 있습니다. 허나 디자인때문에 자신감+1 스탯이 쌓이고
남들 시선 뺏기에 돌파가 수월해 졌습니다.)
2.커리2 롱샷 295mm
저에겐 올해의 농구화 입니다. 항상 물쿠션을 추구하던 저에게 너의몸은 하드한 쿠션을 원하고 있어라고 처음 말해준 밧슈 입니다. 가장 주력이며 여유가되면 덥네이션 컬러 하나더 소장하고 싶네요.. 개인평가 들어갑니다
디자인 : 4점(5점주고싶지만 그래도 조던31 때문에... 더군다나 저 롱샷 컬러는 진짜...너무 영롱합니다)
핏팅 : 5점(6점 7점 아니 10점 주고 싶지만 여튼 태어나서 신어본 농구화중 핏팅은 넘사벽 1위입니다)
쿠션 : 4점(개취 입니다. 상당히 하드해요. 그래고 저는 반응성이 좋다 느껴지는데 사람에 따라 그냥 딱딱하다만 느낄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꽈악!!! 앞축시킨 줌에어 느낌이 물씬 나서 너무 맘에 듭니다)
접지 : 5점(저히 코트가 상태가 꽤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 앵간한 밧슈는 접지가 다 좋은편이지만 커리2는 그냥 코트에 꼿아버립니다. 허나 과한 꼿음이 아닌 적당히 저의 발목을 생각해주는 접지 너무 맘에듭니다
총점: 4.5 (올해 저에게 최고의 농구화이며 최고의 주력 농구화 입니다. 포워든데도 불구 포기할수 없는 가드용의 간지와 핏팅감.. 진짜 속는셈치고 샀다가 인생농구화가 되어서 너무 흡족합니다. 5월정도 되면 커리3 가격 떨어질때 한번 시도해볼까 합니다)
조던 M11 선셋 290mm
수많은 리뷰어들의 극찬을 받은 제품. 나이트윙이 극찬한 제품
당시 2015년 조던 브랜드 밧슈중 가성비(160달러 발매가가???) 최고의 밧슈다라며... 아마 아울렛 가격을 생각한 거겠지요... 그래서 구매하고.. 플레이는 아직 못해봤습니다.. 착화느낌만...
디자인: 4점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듭니다. 색상도 국내 미발매 컬러고 닉스의 컬러느낌이 쌔서 진자 이쁘네요. 그간 멜로시리즈와 다르게 착화시 꽤나 날렵만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핏팅:5점 (커리2와 흡사한 느낌을 줍니다. 슈레이스 도 꽤나 비슷한 시스템 이죠? 허나 조여주는 느낌이 커리2보단 뭔가 조금은 부족하지만 만점을 주기에 부족함 없는 핏팅감 이었습니다)
쿠션: 5점 (극찬을 받았지만 극악의 내구도를 지닌 조던28과 멜로 10의 언락드 줌에어에서 내구성을 살리며 살짝의 쿠셔닝 반응성을 포기한 정도 입니다. 뒷축은 파일런 쿠션뿐이라 애매하지만 앞축의 언락드 줌에어는 진짜 맘에 드네요. 통통 튑니다.)
접지 : ?? (플레이를 못해봐서...)
총점: ?? (이미 많은 리뷰어들이 극찬한 제품인데... 믿고 가겠습니다.)
BRANDBLACK JC3 295mm
이것역시 외국 리뷰어 나이트윙에 낚여서 산 직구제품. 물론 막장라인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에 풀어줘서...
스베누 전성기 시절보다 저렴한 가격.... 바로 구매한...
사실 브랜드블랙 엄청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되려 중국의 리닝이나 피크 등보다도.. 허나 마데인 유사는 배신하지 않네여. 일단 마감품질이나 구성품들이 매우 훌륭합니다. 더스트백(운동화에 더스트백 넣어준건 태어나서 처음...) 플라스틱 슈트리 까지....
디자인 : 4점(전체적으로 디자인에 후한이유는 전 디자인이 일딴 맘에들어야 구매하기에... 실착 디자인이 훨씬 이쁜 제품입니다. 발이 엄청 얄쌍해 보입니다)
핏팅 : 3점(꽤나 훌륭하고 무난한 핏팅을 보입니다. 근데 플레이시 조던31보더 더욱 지지부분이 약하여 아쉽습니다)
쿠션 : 3점 (블랙폼? 이라는 쿠션인데 사실 체감은 좋습니다. 근데 하드헤요. 그이유가 깔창을 오솔라이트 깔창을 써서 체감은 살리고 단단한 쿠션으로 반응성을 살리려는 의돈지는 모르겠지만 준수하지만 그이상 그이하 어느 매력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접지: 5점 (커리2와 비슷한 접지를 보였습니다. 코트에 꼿아버리네여.. 이상하게 첫 쿼터엔 스케이트 탔습니다. 접지에 극찬을 받은 제품이... 허나 3쿼터 되서 밑창이 조금 갈렸다는 느낌이 드니 그냥 코트에 발을 꼿아버리네여.. 최고의 접지였습니다.
총점 : 3.5 (허나 가성비 5점, 이가격?에 살수 있는 최고의 농구화.. 사실 발매가는 KD9보다 비싼 160달러...
그돈주고는 안사겠지만 50프로 이상 세일을 자주하고 그가격이라면 가성비부분에성 최고입니다. 자말크로포드의 시그니쳐라니.. 식스맨의 시그니쳐라니.. 너무 매력있지 않나요??)
릴라드2 립시티 290mm
이것역시 볼X스에서 세일가에 구매한 제품. 구매한 이유는 역시 리뷰어들의 극찬.
그리고 와이프왈 당신이 산 농구화중 디자인 가장 이뻐.
클래식하고 올드스쿨한 느낌이 참 매력있는...
디자인 :5점 (부부일심동체 입니다. 와이프의 극찬 본인도 사이즈있음 하나 사고싶다며...)
핏팅: 3점 (신고나서 처음느낌은 5점 이상이었습니다. 이너부티가 참 쫀쫀하게 발을 감싸더군요.. 허나 아디다스 특유의 문제인지.. 앞부분이 많이 놉니다... 발가락 부분이 플레이시 자꾸 쓸려요.. 크라부2016도 그부분이 커서 바로 처분했는데.. 허나 이녀석은 이너부티도 있고 다른매력이 철철 넘쳐서 주력2 입니다 현재...)
쿠션: 5점(위에서 말한 그 매력이 바운스 쿠션입니다. 전 부스트 쿠션은 안맞아요.. 쥐도 날뻔하고.. 저녁에 무릎저림도 너무 심하구요... 근데 이 바운스는 셋팅잘된 줌에어 느낌입니다. 체감은 부족하지만 반발력은 그보다 좋은...
접지 : 5점 (다시 말하지만 관리가 꽤 괜찮은 코트를 사용합니다. 지금 한 10쿼터 이상 착용중인데 아직도 찌걱 찌걱 소리를 내며 걸을때마다 접착 시켜주네요...)
총점 : 4.5(가성비 최고의 농구화중 하나입니다. 핏팅만 좋았음 커리와 맘먹는 그이상의 농구화도 가능했지만... 앞코가 노는게 아마 저의 발과 안맞을뿐이지 발만 잘 맞는다면 최고의 농구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참 올드스쿨틱해서 이뻐요)
짧게 쓰고 싶었지만... 보면서도 뿌듯했나봅니다..
뭔가 라인업을 완성한뒤 진짜 6켤래로 내취향상 이보다더 완벽한 6켤래 라인업은 이제 불가능하다
싶을정도로 사고 팔았네요.
정말 디자인 성능 관상 3마리 토끼 다잡은 느낌이라 너무 뿌듯합니다.
다들 부상없이 즐농하시고 행복한 구정되시구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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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 박스도 뚱박스에 넓은편인데 브랜드블랙 박스는 거대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