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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은 거의 수술을 권유하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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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1 12:51:12

발목 인대문제로 몇개월전 CM충무병원의 김진수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MRI는 안찍고 엑스레이만 찍었는데 교수님이 엑스레이 사진을 보시고 인대봉합술을 권유하시더군요.
(현재 상태가 경비인대가 손상되고 발목 앞쪽의 뼈가 조금 튀어나와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가 수술은 쉽게 결정하는게 아니라며 다른 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아보자고 하시네요.
저희 아버지는 수술을 안할수있으면 최대한 하지말자는 생각이신데 전문족부병원은 보통 무조건 수술을 권유하는 분위기인가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저희 같은 경우는 대학병원으로 가야되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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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1 12:59:40

느바매니아인님들은 대부분 다른병원도 가보시길 권할겁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들구요~
근데 mri 인 찍고 엑스레이만으로 인대손상을 어떻게 알죠?

2017-01-11 13:10:34

엑스레이만 찍고 수술 권유요?
처음들어보는 진료 스타일 인데요....
개인적으로 선수생활 하시거나 체육인으로 살아 가시는거 아니시면 최대한 수술은 피하시고 그냥 재활하시기를 권장하고 싶네요.
일단 심각한 부상이시라면 MRI 찍어보시고 몇군데서 진료 받고 결정 하세요.
주변에서도 비수술로 재활 성공한 케이스 많이 보는데 수술은 일반인의 경우 정말 제대로 재활 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면 아쉬운 결과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WR
Updated at 2017-01-11 13:20:55

MRI를 찍어야 확실히 아실것 같다고는 하시는데 뼈가 벌어져있는 정도같은걸로 어느정도 아실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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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5:00:40

아마 MR검사를 하지 않아도 x ray에서 보일정도로 관절에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라면 검사 없이 수술 필요할 수 있겠다고 이야기 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17-01-11 15:07:57

십자인대 때문에 돌아다니는데요 개인 중소병원이 빠르게 수술잡자는 느낌이 강햇습니다 대학병원 가보시는게 확실할듯합니다 mri는 필수고요 몸에 칼데는데 엑스레이만으로 판단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인대같은건 엑스레이로 나오디도 않고요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귀찮으시더라도 대학병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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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1 16:29:57

아마 경비인대쪽이면 조기 수술이 원칙일겁니다.

경골과 비골사이 간격및 배열이 문제가 생겨서 x-ray만 보고도 수술이야기를하셨을텐데..
정도에따라 그냥 방치하시면 아마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면서 발목기능에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다른 의사선생님의 의견도 듣고싶으시면 다른병원도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017-01-11 16:19:11

제가 인대가 끊어졌을 때 의사가 처음에 수술을 권했지만 "넌 어리니까 잘 붙을거야~"라며 "왠만하면 신체는 열지 않는 게 좋으니까~" 라고 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몸의 일부를 칼로 째야한다면 작은곳부터 큰곳까지 가셔서 정확한 진단 받으시고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2017-01-12 12:26:04

제발 무조건 큰 병원 가시고

입원을 요하는 수술은 적어도 2~3군데는 가보세요.
어머니 무릎 관절 수술 때문에 다섯군데 이상의 병원을 다녔는데
진짜 의사마다 말이 다 다릅니다...
꼭 많이 다녀보세요. 몸에 칼 대는거 쉽게 결정하면 안됩니다
2017-01-13 14:54:46

왠만하면 수술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원래 큰 병원들이 돈 벌 목적으로 수술하는 쪽으로 자꾸 몰아가는데요.. 다른 병원에서 진료 받아보시는게 좋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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