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31 블랙토 구매하신 분 계신가요?

요즘 나오는 조던들도 플레이용으로 쓰기엔 약간 부족하다고 봅니다.

가격에 비해서 성능은 별로이지만 모든 항목에서 중~상급의 평가를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31의 줌에어가 아웃솔 가까이에 위치해서 언락드 줌에어와 체감이 비슷할줄 알았는데(통통 튀는 반발력 등을 기대했다고 합니다만 그냥 평범한 체감의 쿠셔닝이라고 하네요) 그렇지 못해서 실망했다, 발바닥 전체에 깔려있는 줌에어 유닛때문에 무게중심이 흔들린다, 불균형하다, 접지가 전작들에 비해 별로다(불규칙함, 먼지 조금 있는 상황에서 접지력 악화), 발볼이나 발가락 공간이 좀 넓다(이건 해외 리뷰어 나이트윙의 의견인데 나이트윙이 좀 넓다고 하면 제 발에 딱 맞더라고요) 등의 평가를 받더라고요.
28과 29는 나름 역작이고 30이 좀 아쉽긴 하네요. 31은 저도 가격때문에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예쁘긴 정말 예쁘더라고요.

플레이용이라면 31보다는 30이나 29를 신겠습니다.

조던 28부터 31까지 다 신어본 입장에서는....

28이 플레이용으로 최고인 것 같은데 아웃솔 내구성이 정말 최악이라서 저는 30을 추천합니다.

30은 29에서 지지력과 접지력을 한 단계 높인 신발이더군요.

31은 일단 접지력이 큰 단점이라서 플레이용으론 추천해 드리고 싶진않네요.

아웃솔이 먼지를 엄청 잘 먹던데 먼지를 먹기 시작하면 접지력이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전 밴드와 스잼을 구매했는데, 플레이용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접지력도 생각보단 괜찮아요. 전 가드겸 포워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나이트윙이 극찬한 신발은 저랑은 잘 안맞더라구요. 결론은 직접 신어보시고, 구매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전 31 만족합니다.

조던 은퇴 후 신발 중에서 19로우, 20로우, 22, 22 5/8, 23, 2010, 2011, 2012, 28, 29, 30까지 가격만 생각 안하면 괜찮은 모델들이 많았는데 31은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1을 재해석했다는데 전작들까지의 쿠셔닝을 버리면서 접지력이 희생된 느낌이라 이걸 좋아해야 하는 건지 좀;;;

이러쿵 저러쿵해도 카와이 레너드, 지미 버틀러 같은 농구 도사들이 신는 밧슈 입니다. 접지부분은 관리 안된 곳에서 가드가 신기.아쉬운 정도지 손으로 조금씩.쓱싹하면서 포워드가 신기에 아무무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