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농구 참 좋네요!

손가락 부상으로 2년정도 농구 안하다가 최근 2개월 전부터 동호회 팀 들어가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어린 팀원은 단 두명... 20명 정도 되는 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좋게 말하면 훈장질 짬질 한번이 없네요. 항상 즐농 분위기로 잘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너무 좋은게 매경기 녹화를 하고 녹화를 분석해서 선수마다 득점 스틸 블록 리바 오펜스리바 등등을 다 기록한후 1년이 지나면 PER 을 매기고 그해 신기록(?) 가령 한경기 최다 득점선수 한경기 최다 리바선수 등등도 선출해 주네요. 작년에 좀 늦게 들어가긴 했지만 운좋게 준수한 기록으로 PER 21.3 을 기록해서 참 기분도 뿌듯하고 출석의 동기부여가 더 되기도 합니다. 형님들게 고맙고 그 팀을 추천해준친구한태도 고맙네요.

동호회 농구팀 운영하시는분들. 이미 많은 팀들이 하고 있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런 방법을 써도 출석률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