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농구는 역시 인품이 제일 중요한거같습니다.

암만 잘해도 매너 개같으면 짖이기고 샢더라구요.

전 내로남불 코트위에 심판이요!! 자기가 한 건 절대 파울아니라고 하면서 자기가 당한 건 결사코 파울이라는...

헐.. 저도요 동네농구는 즐기는게 최고인데..

즐기러 가서까지 얼굴 붉히면서 신경 쓰기 정말 싫습니다

일단 팀에 한 분이라도 유쾌하시고 매너있게 즐기시려는 분이 있으면 자연스레 유쾌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동네에서는 오버도 조금 하면서 유쾌하고 매너있게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너만 좋습니다..

전 최근에 동농뛰는데 겜중에 야 똑같이 더럽게 하면 어떡하냐 라는 말에 고3패거리랑 싸웠네요...파울은 우리팀이 세배는 더 당했는데 게임이 안풀리는지 바로 앞에서 들으라고 입털길래 쌍욕쏴줬습니다. 평소 같으면 피식하고 말거였는데 이놈들이 게임중에 우리팀원 한명자빠뜨리고 저도 자빠뜨리고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게임질이 가관이였어서 못 참었었네요. 얼굴만 봐도 어려보였음에도 저는 게임중에 존대해주고 그랬는데 고딩들이 개념을 집에다 두고 돌아다니나봐요.

저도 동농초반엔 굉장히 거칠게 했죠 ㅎㄷㄷ 이젠 안그럽니다ㅠㅠ

저도 가끔 동네 어르신들과 뛰는데, 생각보다 많이 거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