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보호대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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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16:33:51

검색을 해본결과 격렬하게 뛰는편은 아니라서 게뉴트레인 or 에너스킨 두 제품 고민중에 있는데요.

주위에 실사용 해본사람이 없어서 마지막 선택을 하기가 힘드네요. 장단점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게뉴트레인은 A, S.. 에너스킨은 E50, E70 등으로 나눠지던데 비쌀수록 좋기야 하겠지만

적당한 보호와 통증감소 목적이면 중간라인업도 충분하겠죠?

Comments

2016-12-14 12:18:44

저는 게뉴트레인 P3를 양쪽 무릎 둘다 사용중입니다. 에너스킨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그에 대해 도움되는 말은 못드리겠고..

처음 착용할땐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으나 착용후 농구를 3분정도만 뛰어보면 신경쓰이지도 않고 착용감에 대한 불편함도 안느껴졌습니다. 넘어질때도 젤 패드가 무릎을 보호해줘서 심리적으로 안정감도 생기구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했던 이력이 있어서..무릎보호대 없이는 절대 농구 안하네요ㅋㅋ

구매당시 여러 정보를 찾아본 결과 사이즈는 한치수 작은걸로 많이들 추천해서 저도 그렇게 구매했네요.

몇개월 사용하다보면 조금 늘어나기도하고 처음보다는 쫀쫀함이 약간 줄어듭니다. 처음엔 좀 무리해서 빡빡하게 착용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지금은 딱 좋은 느낌입니다. 혹시나 너무 심하게 타이트하면 그로인해 부상유발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긴 했어요. 사이즈는 잘 생각해보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재활을 끝내고 동호회 복귀 초반엔 게뉴트레인만 착용하고 뛰었는데, 경기 끝나고부터 1주일간 다리 여기저기 통증이 좀 남아서 힘들었어요. 부상이 없는 보통 사람이라면 무릎보호대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요새는 테이핑(거위발건, 내측측부인대, 슬개건, 앞정강근, 발목까지 다리한쪽에 테이핑 1롤 다쓰네요ㅋㅋ)을 하고 게뉴트레인을 착용하고 로즈7을 신습니다ㅋㅋㅋ

이렇게 하면 빡세게 한겜 뛰어도 다음날 피로가 마법같이 거의 없더라구요.

평소 무릎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이 나쁘다 싶으면 테이핑+보호대 강추합니다ㅋㅋ

2016-12-15 12:09:42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12-14 14:46:53

에너스킨은 안써봤고 게뉴트레인 일반제품 쓰는데 일단 전 큰 부상은 없는데 스트레칭 해도 꼭 통증이 있어서 쓰게됐고 통증 완화는 확실히 체감되네요 끝나고 아픈거 잘 못 느낍니다...
사이즈 한사이즈 다운 했는데 전 처음에 너무 작았는지 플라스틱 부분에 눌려서 피부에 멍들었습니다 그래서 맨살 대신 타이즈같은거 입고 그 위에 신으니 괜찮아졌고 이젠 제품이 좀 늘어났는지 그런건 사라졌네요 저같은경우엔 종아리가 허벅지보다 한사이즈 굵어서 사이즈 잡기가 애매해서 그랬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