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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농구에서 돌파할떄 몸으로 대놓고 들어오는 돌파형 파울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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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21:28:58

동네 농구에서 몸으로 대놓고 들어오는 돌파 유형 보신적있으신가요?

어꺠 팔꿈치로 툭툭 밀면서 들어오고 레이업할때 무릎올려서 들어오는 스타일 이거 파울 아닌가..

부딪히면 다칠까봐 수비하면서 움직이기때문에 파울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

가만히 서서있자니.. 부딪혀서 크게 다칠거같고.. 이거 어쩌나요...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6-12-04 21:34:46'Free-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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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12-04 21:37:44

상황을 보지 못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저런 돌파는 공격자 파울 받기 너무 힘듭니다

저런 사람들이 그냥 돌파를 잘하는 겁니다
딱 두발 붙이고 서있어야 받는데 왠만하면 그러기 힘들죠
그냥 적당히 레이업 들어올때 스탭을 다 못잡고 공을 빨리 캐치하게 만들어서 미스나게 하는게 효과적일듯 합니다
저분이 패스까지 잘하면 좀 재앙이겠지만요
2016-12-04 21:44:19

심판도 없는 동네농구에서 적당히해야지 어깨는 미는 정도면 괜찮지만 팔꿈치 무릎 쓰는 사람하고는 농구 안해요..

WR
2016-12-05 12:55:06

제가 오펜스 파울로 간주하기 애매하지만 그래도 위험한 플레이니까 좀 살살해라 해도 

안통하니까 좀 답답하더라고요...

이게 파울성이다. 위험하다. 는 당해본 사람만 직감하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본 사람들은 잘 모르는 듯해요..

말해보고 안되면 같이 하지 말아야 겠네요. 이제 나이도 있어서 다치면 ....

1
Updated at 2016-12-04 22:04:07

팔꿈치는 어떻게 쓰냐에 달린거 같은데, 레이업하면서 무릎 드는 건 좀 그렇죠ㅠㅠ 죽어봐라 하는것도 아니고.

3
2016-12-04 23:08:41

아무리 농구가 공격자가 유리한 스포츠라고 해도 심판도 없는 동네농구인데 '동농에 오펜스 파울이 어딨어' 마인드로 돌진하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오펜스 파울이 꼭 수비자가 두발 땅에 붙이고 기다리는데 거기에 공격자가 들이받을때만 일어나는 건 아니구요.

WR
2016-12-05 12:56:27

제가 언급한 사람은 10번 중 8번 9번은 레이업한 후 상대수비수랑 엉켜서 떨어집니다...

거의 90% 이상 바디컨택이 일어나요. 그것도 위험하게요..

이러면 공격쪽에서 자제를 해야하는데.. 파울이 아니라고 계속 해대니까 좀 답이 없습니다.

1
Updated at 2016-12-05 07:00:34

솔직히 코치분들 레이업 가르칠때 무릎을 차올려라고 가르칩니다. 반동이 필요하죠. 어깨도 애매하지만 어깨를 먼저 밀어넣어야 한다고들 가르치죠. 팔꿈치도 애매하지만 뭐라하기는 그렇죠.

동네농구라고 미리 말씀하셨으니, 저라면 그냥 그날 농구를 쉬겠다고 말하겠습니다만 엄밀히 말해서 문제가 되나 싶습니다

2016-12-05 02:40:54
저도 기본적으로 위 의견에 동의합니다.
작성자분께서 글로 적어놓으신 것으로만 판단했을 때는 솔직히 판단내리기가 조금 힘듭니다..
다만 동네 농구라는 상황으로 보았을 때 정식 게임이 아닌 즐농으로 가정한다면 조금 눈쌀찌푸려지긴 하겠네요..ㅎㅎ
1
2016-12-05 09:22:19

어깨로 냅다 박아버리거나 팔꿈치를 수직으로 들고 치는게 아니라 몸에 붙이고 툭툭 치면서 들어가는건 기술이라고 말할수있죠...무릎을 올리는 것도 사람이 앞에 있을때 그렇게 하면 좀 그렇지만 점프를 뜬 상황에서 부딪히거나 하는건 공격자 입장에서도 어쩔수없고 위험한 상황이될수있겠네요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겠지만 위에 정도가 아니라면 파울은 아니라고 봅니다

WR
2016-12-05 12:59:10

저런 유형의 사람들은 레이업할때 항상 상대 수비수랑 엉켜서 떨어지는데 파울은 아니니까 뭐라 하기가 너무 애매하단 거죠 ... 보통 잘하는 친구들은 돌파해도 상대 수비랑 안부딪힐려고 피해서 올려 놓는데... 저런 유형은 냅다 들어오기때문에 부상위험이 너무 높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파울이 아니라서 참.. 답답하네요.. 그냥 피해주는게 답인가 싶어요..


2016-12-05 13:53:46

저는 몇번 보다가 그냥 또 그런식으로 오면 같이 받아주면서 어유 다치겠어요 이런식으로 그냥 말해버리는 타입인데 그런말하기 껄끄러우면 피하는게 최선이 아닐까요... 저도 돌파 컨텍 많이하면서 하는데 레이업은 사람 다칠거 같으면 피해서 뜨는데 그사람도 좀 무식하게 하나봅니다...중 고등학교때 뭣도 모르고 그런식으로 했었는데 서로 다칠까봐 고쳤거든요

1
2016-12-05 09:44:35

하다보면 정상적인 컨택이다 혹은 어 이건 좀 심한데? 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후자에 확신이 들면 그냥 손만 위로뻗고 길 내주고 맙니다.
다치면 나만 손해니까요.

WR
2016-12-05 12:59:27

이게 정답이네요... 말해 보고 안되면 피해야 겠어요.

1
2016-12-05 10:01:08

레이업하는 자세에서 한쪽 무릎이 올라가는건
자연스러운 자세가 아닌가요??

레이업 배울 때 그렇게 가르치던 것 같던데요

2016-12-05 11:00:12

그러니까요. 양발점프 말고 한발점프하면서 원 투 레이업 오르는데 어떻게 무릎이 안올라가죠

WR
2016-12-05 13:00:40

무릎이 올라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건데. 수비수를 피해서 던지느냐 수비수 가슴쪽으로 부딪히면서 들어오느냐... 그차이 같네요..

2016-12-06 02:55:41

레이업 자세가 비정상이다가 아니고 

수비자가 이미 공간을 장악하고 있는데 고의적으로 무릎을 더 들어서 수비자 몸에 컨텍하는것을 말하는겁니다. 당해보시면 압니다. 공격자가 정상적인 레이업으로 나랑 몸에 부딪친건지 아니면 고의적으로 무릎을 들고 들어온건지 말이죠...
수비자가 수비를 잘했고 공격자가 그걸 억지로 뚫어보려고 하는 오펜스파울 유형입니다.
1
2016-12-05 13:57:35

저도 그런 경험 많은데 그냥 피해주는게 상책일 듯 합니다.

실내서도 무리하게 수비 붙은 것도 아닌데 공격할 때 팔꿈치로 옆구리 세게 치면서 하는 분들은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심판콜이 불리면 상관없지만 그런 경우가 없다보니 아픔만 더해지구요.

그래서 그냥 피하던가 그러려니 하려 노력하는데 승부욕이 생기는 건 또 어쩔 수 없고 하하하^^::

1
Updated at 2016-12-06 03:11:51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신데로 위와 같은 경우가 정확히 어느정도냐에 따라 파울이냐 아니냐가 갈리니까

정확하게 잘못됬다 아니다 라고 얘기할 수 없지만
동농 자주 나가시면 충분히 겪는 파울 유형인건 맞습니다.

레이업할때 공격자가 스텝밟기전에 수비자가 미리 공격자 진로 앞에서 멈춘상태에서 실린더를 유지했다고 한다면 무릎을 들고 들어오는 레이업으로 고의적으로 수비자에게 컨텍한건 파울이 맞습니다.
또 포스트업도 어깨가 먼저 나가고 팔꿈치를 어깨선과 동일하게 들어서 밀면 파울이죠.
팔과 겨드랑이를 어느정도 몸에 붙이고 몸전체로 수비자를 미는게 정상적인 포스트업이죠.

저는 글쓴님 고민이 뭔지 이해가 가네요. 그런분들 하루아침에 몇마디로 자기의 습관성 파울을 못고치더라구요. 해결방법은 좀 머리를 써서 습관성 파울을 범하는 특정분이 상대팀에게 걸리면 맨투맨 수비 기준하에 우리팀한테 마크맨을 바꿔달라고하세요. 그게 맘 편합니다. 우리팀원한테는 살짝 미안한 거지만 내몸 살리는 길입니다.
그리고 진짜 재밌는건 우리팀에도 그런 플레이어가 있으면 수비를 서로 붙여주세요. 
서로 기분상해서 둘다 코트에 잘 안보이게 됩니다. 이이제이라고 하죠.
1
Updated at 2016-12-06 03:38:32

솔직히 말하자면 (오펜스) 파울성 플레이까지는 아니에요. 그냥 그 사람이 거칠게 농구하는 사람일 뿐이죠.

냅다 들어가는것도 사실 그 사람이 냅다 들어가면 수비가 뚫려주니까 계속 쓰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정말 수비 예술적으로 하는 사람한테 돌파조차 제대로 못하게 털려보거나, 자기 플레이 때문에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 절대 안고쳐져요.

WR
2016-12-06 18:58:24

아 완전 그런거 같아요. 거칠게 농구하는데냅다 들어오면 수비가 다칠까봐 비켜주니까 그냥 계속 쓰는거 같아요. 딱이거에요. 저는 안비키고그래도 막아보려고 하니 컨택이 심하게일어나니 위험하다고 생각되는거고요.

 악성 습관 같아요....

2016-12-06 23:54:26

바디컨택을 잘 활용하는거랑 억지로 스텝, 어깨 비집고 들어가서 거칠게 농구하는거랑은 다른데 말이죠...

1
2016-12-06 08:46:09

저도 저런십으로 돌파 드가는스타일인데 수비자랑컨택일어나면 차징 에어리어 라인보고 수비자가 에어리어 밖에 있었으면 그냥 제파울입니다 하고 공격권 드리는데 무릎은 쫌...심한거같네요

1
2016-12-07 06:02:06
상대가 동농에 오펜스 파울이 어딨어? 라고 무대뽀로 나오면
본인도 동농에 디펜스 파울 할수도 있는거지 라고 맞받아치면 됩니다.
그럼 디펜스가 더 유리합니다.
파울 아웃도 자유투도 없으니 걍 공격권 다시 가지셈 하면 끝.
저같으면 그냥 우선 레이업 뜨게 냅두고
같이 옆에서 뜨면서 플래그런트성은 아니더라도
파울을 해서라도 막겠다는 심정으로 블락
(공을 노려도 팔이나 손을 칠 확률이 높겠지요)
또는 점프시에 공중에서 어깨 차징 살짝 들어갑니다.
상대가 나이스하게 바디 컨택을 피해서 기술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면
저도 최대한 파울안하고 깔끔하게 수비하려는 자세가 나오고
반면에 피지컬하게 우악스럽게 막 비비고 밀치고 하는 상대들에게는
똑같이 거칠게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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