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

어느 룰에서 최근인가 얼마전에 바뀌어서 두발과 공 모두 넘어가야 넘어간것으로 간주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자세한건 다음분이...

저도 두발이 모두 넘어와야 바이얼레이션으로 압니다. 

바이얼레이션 아닙니다.
패스등 공을 공격수가 두 손으로 잡은 상태라면 두발이, 드리블 도중이라면 두발과 바운드 되고 있는 공 모두가 하프라인을 넘어가야 상대편 코트로 넘어간 것으로 인정되며 그 이후에 우리편 코트로 볼이 넘어왔을 때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이 성립합니다.

참고로 국내 초등부 경기에서는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 자체가 없기는 한데, 저 짤방은 중등부 경기라 되어 있으므로 게임 내내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 룰은 계속 유효합니다.

윗분 말대로 두 발과 공 모두 완벽하게 라인을 넘어야 프런트코트로 간 것으로 인정합니다. 라인도 백코트에 포함됩니다.

라인을 밟고 있는 것, 심지어 두 발은 프런트코트로 넘어왔지만 드리블을 백코트에 치고 있는 것까지 백코트에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저 상황에서는 전혀 문제없는 플레이입니다. 백코트에서 백코트로 패스하는 것이니까요.

반대로 프런트코트로 완전히 넘어온 상태라면, 공이나 발이 하프라인에 닿는 것 만으로도 바이얼레이션입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라인에 관련해서 In / Out 을 정하는 것이 헷갈릴 때 라인을 밟는 것이 어떻게 판정되는지를 생각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웃오브바운드의 경우, 라인을 밟기만 해도 아웃처리됩니다. 이를 통해 아웃라인은 코트 안이 아닌 코트 밖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따라서 코트 바깥에서 인바운드 패스를 할 때, 아웃라인을 (넘지 않고) 밟는 것 까지는 바이얼레이션이 아닙니다.

물론 발이 라인을 넘어서서 코트 안쪽부분에 닿게 되면 바로 바이얼레이션을 선언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