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핑 신세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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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23:14:40
발목 보호대를 슬리브 타입부터 스트랩 타입까지 약국용, 나이키, 맥데이비드, 잠스트까지
그래도 돌아갈 상황에서는 돌아가고 예전 신발은 중창도 높았으니 별 수 없었죠.
최종적으로는 나이키 스트랩 타입이 가장 편해서 착용하고 있었는데
하도 착용해서 스트랩이 늘어날대로 늘어나 기능을 못해서
일단 매니아 내에서도 유명한 그 쿨내나는 미국분이 찍찍 붙이시는 유투브 동영상 참고하고
하서 출판사에서 나온 즉효 테이핑 보고 약식으로 따라해봤습니다.
손으로 바로바로 찢기에는 아직 적응이 안되서 가위로 짤랐습니다.
앵커로 발등하고 발목 윗부분에 붙여서 범위 정하고 스티럽으로 기둥 새우고 피겨 에이트
다리 안쪽에서 바깥쪽 먼저해서 딱딱 붙이니까 벌써 끝난 느낌입니다.
지지 빡 주고 움직임도 편하고 좋네요. 아마 더 붙이면 굉장할꺼 같았지만 이쯤 했습니다.
처음 한두 게임 뛰어보니까 이거 신발 쿠셔닝만 제대로면 실내화 신고 뛰어도 될만큼 너무 쾌적하네요.
신발 피팅도 별로 신경 안써도 되고 발목지지는 테이핑이 알아서 해주니 신세계입니다.
부상방지 차원에서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면 확실히 가성비도 좋고 탈착이 편하고
보호대 기능에 따라서 원하는 지지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슬리브 타입으로 제품이 출시되다 보니 제 원래 발 사이즈와 발모양보다
미세하게 두툼해져서 신발을 착용하는 감이 있는데 테이핑은 그런게 없으니 좋았습니다.
물론 제대로 하면 테이핑도 깁스처럼 어느 정도 두께가 생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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