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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업 수비시 덜 낚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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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01:09:51

자랑은 아니지만 반사신경이랄까....그런게 쫌 좋은편이라 농구할때 인셉이나 공 긁을때는 좋은데

페이스업 수비시 상대 공격수의 인엔아웃이나 여타 페이크 동작에 저도모르게 미리 반응하는 경향이
종종 나오네요... 이걸 줄이는 팁이랄까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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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7 01:30:55

진짜 다른건 백번 양보해서 글로 배워도 수비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WR
2016-05-27 13:27:05

저도 그런거 같은데 할때마다 몸이 먼저 반응해서...

2016-05-27 01:52:58

상대 무게중심을 보고 수비한다 생각하면 도움됩니다. 손이던 발이던 머리던 다 사용해서 페이크동작을 할수 있지만 무게중심만큼은 정직하기 때문에 상대 복부를 중시하고 수비하시면 좀 덜 낚일거같습니다.

WR
2016-05-27 13:28:09

무게중심을 두는 쪽으로 수비하란 말씀이신가요?

2016-05-27 08:56:42

골반과 가슴을 보시면 무게 중심을 보기 쉽구요.
공격자가 다음발을 뻗는걸 예측하셔야합니다.
이쪽으로 뻗겠지.라던지 본인으 원하는 쪽으로 뻗게끔 유도하는 수비자세를 취한다던지를 하시면 보다 쉬울겁니다.

WR
2016-05-27 13:30:30

무게중심을보며 현혹되지말고 예측,유도 수비 하란말씀이신거죠?

2016-05-27 15:00:36

네.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곤락하게 했으면 슛만 차단시킬게 아니라 패스 뿌리는 것도 힘들게 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2016-05-27 23:09:27

정확히 윗 댓글에서 제가 하려던말이 여깄네요. 저같은경우는 수비할때 물론 무게중심 보면서 따라가기도 하지만 보통 한쪽을 차단하고 수비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팀 수비가 기다리는 쪽을 열어두던지 아니면 사이드라인쪽을 열어두던지 해서 갈수있는곳을 제한시키죠. 중앙쪽은 어지간해선 안주려고 노력합니다. 페이스업 상황에서 완벽하게 혼자 막는다 생각하면 공격쪽이 훨씬 유리해지는데 같은 팀원이 있는쪽이던지 아니면 사이드라인쪽이던지로 유도하시면 훨씬더 편해질거라고 생각되네요

2016-05-27 09:44:02

반사신경이 좋으시다면
'액션을 최후의 순간까지 아껴서 한다'
라는 원칙을 세워 보세요.
예를들어
상대방의 슛 리듬을 따라 블럭을 올라가지 않고, 슛을 한다는 확신이 들 때 까지 기다렸다가 블럭 을 올라간다던가 하는거죠
드리블이던 슛이던
수비수를 속이려면 리듬을 흔드는게 가장 기본적인 공격 페이크 방법 입니다
따라서 리듬을 따라 반응하다보면 페이크에 걸리기 쉬워요. 특히 반사신경이 좋으신 분들은 특히요.
공격수의 리듬을 따라가지 말고
진짜 슛/패스/드리블 을 실시하는 순간까지 기다렸다가 그 순간에 컨테스트 하는 것이 수비하는 요령 입니다

WR
2016-05-27 13:31:31

저도 최대한 참고 하는데 순간 저도모르게 나올때가 있네요ㅋㅋ 

역시 최대한 눌러야 겠네요
2016-05-27 15:33:06

원래 반사신경이 좋은 분들이 페이크에 잘 걸립니다

대신에 리커버리도 빠르게 할 수 있죠
역모션에 걸린 상황을 가정해서 미리 연습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실제로 수비 연습때 이런거도 많이들 합니다)
2016-05-27 16:03:38

경험이죠.
그리고 공격에 수비를 맞추는 순간 무조건 집니다.
공격자에 더 붙어서 몸을 밀착시키고 공격자의 행동에 제한을 주셔야 해요.
자신이 의도한 대로 공격자를 움직이게 하는게 베스트입니다.
한 발 짝 물러서서 공격자의 모든 움직임에 다 반응하겠다는 마인드로 하면 당연히 힘들어요.

2016-05-27 17:23:56

슛을 너무 신경쓰느라 그런거 아닐까요? 무게중심 뒤로 두고 돌파 자주하는쪽 막아놓고 반대손으로 눈가리는걸 기본자세로 하는건 어떨까요? 확실히 떳을때만 같이 뜨고 눈가려논게 있으니까 그 틈도 없이 빠르게 쏘는거는 걍 주고요. 제가 삼점이랑 돌파 다있는분 저렇게 수비하는데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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