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2 vs 파이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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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14:05:20
지금 농구화는 로즈6(어린이용) 농구할때 몸풀려고 코트 10바퀴를 인터벌로 돌았었는데, 무릎이 아프더군요. 너무 말랑해도 무릎에 좋지 안다는게 이런거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뛰면서 뒤꿈치에 무게를 실어보니 정말 푹꺼지더군요.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그뒤로 우연히 언더아머 공홈을 들여다 보다가 어머니날을 기념해서 나오는 핑크색 커리2가 눈에 보였습니다. 정말 이쁘더군요. 그래서 커리2를 한번 신어볼까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무릎이 건강한 편이 아니라 딱딱한 차지드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신어보면 거의 쿠션감을 느낄수 없더군요. 대신 반응성과 코트필은 장점이라고 하네요.
그에반해서 파이어샷(마이크로g)를 신어 봤는데, 말캉함이 정말 좋더군요. 커리2와 달리 깔창도 정말 두꺼워서 착용감이 대박이였습니다. 적당히 부드럽고 튕기고 좋았습니다.
핏팅감은 파이어샷이 조금더 좋았습니다. 가격은 똑같고, 디자인은 커리2가 더 낫네요.
해외리뷰를 보면 파이어샷은 평이 그닥이고 커리2는 대채로 좋습니다.
쿠션이 어떻게 될지 감이 안와서 사기가 망설여 지네요.
혹시 차지드와 마이크로G 모두 경험해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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