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이다보니 분위기가 과열되는 것 같습니다
11
3371
Updated at 2019-10-11 23:11:53
안녕하세요, 운영진 아스카 임형준 입니다.
NBA는 아직 정규시즌이 마무리 되지 않았는데요, KBL은 이제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고비만 넘기면 이번 시즌 최고의 팀이 가려지는 무대이고, 마지막 무대다보니 뛰는 선수들이나 응원하는 팬들이나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을 가지실 것 같습니다.
치열한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보니 작은 플레이나 평소라면 그냥 넘어갈 파울콜 같은 부분도 민감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우승컵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런 작은 것들의 누적으로 잃을 수도 있으니깐 크게 반응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는데요, 너무 과열된 분위기로 가면서 매니아 답지 않은 아쉬운 의견 및 표현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나 응원을 하는 팬들이나 모두 페어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너무 상대팀의 팬분들을 배려하지 않는 표현을 서로 주고 받는 그런 상황이 자주 나오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중요한 무대고, 놓치고 싶지 않은 챔피언 결정전인데요, 우리 매니아만의 문화와 분위기, 배려와 존중 또한 놓쳐서는 안될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페이지로
공지사항 리스트
심판 땜에 매니아도 엉망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