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0 19:23:39

이득이냐 아니냐를 따지자면 공개신검 안하는게 박시장 측에서는 당연합니다만..

이런 논리로 보호를 해준다면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의혹에 대해서
대부분 비리 관련 대상자들은 거기에 응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모쪼록 제대로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번 박시장의 대응이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다시 찍자는 사람한테
너가 공개한거 내가 한번 다시 공개할게 라는 식의 대응이라니요.

박시장이 기를 모으고 모아 
강용석은 물론이고 그쪽 세력을 한번에 몰아내려는 작전인지,
진짜 쫄리는건지 궁금하네요
2012-02-20 19:46:30
다시 찍자는 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재검을 받는 거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일인데요
일반인에게 예전에 신검받았는데 어떤 인간이 나는 니가 의심스러우니 너 재검받아라하면 그걸 응할 사람이 누가 있나요?
정치인인 박원순 본인이라면 정치적 대응으로 할 수있는 일이지만 박원순의 아들은 기본적으로 주위에서 보는 여타사람들과 같은 일반인이죠
기본적으로 강의원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거나 허위사실유포 둘 중 하나는 걸리고 시작되는 일이죠...그런데 이게 정치적인 일이라 이상하게 상황이 변질된 상황이구요
 
일의 발생한 것도 강의원의 문제제기로 인한 일이니 강의원이 먼저 내부고발자에게서 나왔다는 불법적인 자료(개인 신상에 관한 자료의 반출이니만큼 내부고발자가 진짜 있다면 이 일의 방향과는 전혀 상관없이 처벌대상이 되겠죠)에 대한 입증이 먼저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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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19:54:43

박원순 본인이 서울시장, 대한민국 남바투인 상황에서

아들의 병역비리가 발생했는데 그걸 일반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럼 고위층 자제들 병역비리때
나는 정치인이지만 우리아들은 일반인이니 건드리지 말고
뭔가 구려도 내버려 둬
라고 말하는 거랑 같은 거니까요

기본적으로 강의원이 개인정보법 위반이나 허위사실 유포라고 하셨는데,
박주신군이 정당할 경우 허위사실 유포가 적용되지만
개인정보법 위반은 강의원의 의원직에 따르는 권리에 따라
병역비리를 밝히는 것이 공익에 해당된다고 판단될 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내부고발자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호되구요.


Updated at 2012-02-20 20:04:48
그 면책권 때문에 박시장이 2달 기다리고 밝히겠다고 한거죠
정작 박시장측 말이 맞아도 강의원은 면책특권 하나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삼성 까발려도 면책특권 발휘 안된 노회찬의원이 있긴하지만 그 시장 아들이라는 이유로 공익을 엮어서 개인정보유출이나 허위사실유포(이 경우가 노회찬의원이 적용되고 있는 케이스네요)라도 별 타격이 없죠
이미 당에서 축출되었고 정치인생이 거의 끝난 사람이니까요
그동안 강의원이 이런 일을 한두개 한게 아니죠
그런데 지금 남은게 있긴한가요?
그냥 이슈메이킹의 연속일 뿐이고 어느하나 자기가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진 것도 아니죠
 
그래서 범법행위를 저지르고도 법의 적용을 피해가는 의원직이 끝나는 시점에 누구 한쪽만 리스크를 안고 가는게 아니고 서로가 잘못한 일에 대한 문제제기측도 리스크를 아닌측도 리스크를 가지고 전개해야하는 일이 맞죠
 
그리고 서울시장의 아들이 관련된 공적영역의 일이 아니라 시민사회의 일원이던 당시 아들이 국가기관의 절차에 따라 행한 개인정보의 유출 사례죠
공적인 상황에서 이루어진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의 몸은 언제나 같은 상태에 있는게 아니죠
신검시점에 병역관련 사항이 면제될 상황인 사람들이 면제되는 것이지 나중에 그게 나앗다고 다시 본인이 신검 할게요해서 재검하고 군대 들어가야되는건 아니죠
나빠진 경우는 재검신청하고 안가는 경우가 허다하지만요
실제 당시보다 치료나 운동등으로 몸이 좋아졌다면?
치료한 사람이 자진 신고하고 군대가야하는건지?
재검을 하자느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12-02-20 20:07:24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사건은 병무청과의 병역의무에 대한 일이지 박시장 아들만의 일이 아니죠
박시장에게 요구해야할 성질의 일이 아니라 병무청에 다이렉트로 고발을 하면 그쪽에서 리액션을 해줄 일이에요
정말로 공적영역인 병역의무에 관한 일이니까요
2012-02-20 19:30:17

솔직히 지금 의원직 말고 다른걸 걸어야죠..

두달도 안남은 의원직 걸어서 뭐하나요.. 어차피 국회의원이라고 자기 지역구에서 하는일도 없는게...
왜 이런식의 대응에 일일이 이렇게 대꾸를 해줘야 하나 모르겠네요...
그렇게 자기 말에 확신이 있다면 출처를 밝히고 병무청을 병역비리로 고발하면  끝입니다..
찌질하게 트윗에 공개신검이니 이러니 저리니 글남길 이유도.. 필요도 없지요....
전 박시장의 대응이 이상하다는 사람들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강용석쪽에서 정말 자기 말이 맞다면 
먼저 MRI의 출처를 밝히고 고발만 하면 박시장 바로 골로 보낼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못하는게 더 이상한거죠... 지금 이상황에 MRI공개하면 강용석이 끝 낼까요?
우리가 아는 강용석이라는 사람은 그런가요? 절대 아니죠 또 다른 방법을 찾겠지요...
강용석이 원하는건 박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가 아니라 이슈로 자기가 뜨는것 그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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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19:56:47

사실 박시장측에서 응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생각해보면 자신이 이전에 이회창에게 한 말이 있어서 뭔가 구리긴 하겠지만,
공개신검을 받으면 바로 보내버릴 수 있기는 하죠.
지금 이상황에서 MRI를 공개한다는 것은
지난 13일에 강용석이 공개한 것이 자기 아들 것이 맞다고 한 상태에서
강용석 그래 니가 공개한게 우리 아들꺼 맞아.
라고 하는 것 밖에는 안되죠.
말그대로 아들이 허리디스크 4급이 맞다는 것만 공개하면 탈탈 털고
시장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치논리는 안그런가보네요.
1
Updated at 2012-02-20 20:04:26

천사의도시님 말씀도 맞습니다... 털고 가면 좋죠... 

근데 천사의도시님이 만약 박시장이면 자기 정치 생명때문에 아들을 공개신검받게 하겠습니까?
공개신검이란 말도 웃기죠.. 뭐 어떻게 공개신검을 하는데요? 
카메라 우루루 달고 가서 MRI 찍는과정을 다 생방송 하고 MRI나올때까지 생중계하는거?
왜 그래야 하죠? 정말 강용석이 자기 말에 확신이 있으면 자기 말대로 박시장이 
불법으로 자기 아들을 병역비리를 저질렀다면....
강용석의원은 이런 구질구질한 언플 안해도 됩니다... 그냥 병무청 고발해서 
박시장의 비리가 드러나면 자기는 바로 영웅이되는데요... 왜 이런 방법을 쓰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긍적적인면만큼이나 부정적인면도 많은 이런 방법을요...
자기 자신도 확신할수 없으니 이러는거죠.. 지금은 박시장아들이 사실로 드러나도 아무 문제 없지만 고발을 하거나 수위를 조금 더 높이면 자기에게도 문제가 가니까 언플만하는거죠
자기 말대로 영웅이 되고 싶으면 고발 한방이면 다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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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21:23:54

본인이 그토록 주장했던 가장 공정하고 어떠한 외부세력도 끼어들수 없는

공개 신검 하면됩니다. 아들 걱정이라는데, 아들 얼굴 안팔려도 되고
그냥 기자 몇명과 전문의 여러명 뭉쳐서 사진 한장 찍음 끝납니다.
이회창에게 병역비리의혹 제기할때는 어디 명확한 근거가 있었습니까?
그때는 지금처럼 mri사진이나 정황적 증거(선거철에는 현역입대 시키고
당선후에 바로 재검...)조차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창은 자신이 있었기에 공개신검 응했습니다.
박원순도 자신있고 당당하다면 지금 당장에라도 사진한장 찍으러 가면 됩니다.

Updated at 2012-02-20 21:35:29

그러니까 그 사진을 왜 찍어야 하냐구요? 

지금 의혹을 제시하는 쪽은 강용석 쪽이 맞죠? 그러면 고발을 하면 됩니다...
고발 하면 이렇게 찌질하게 언플 안해도 검찰이던 어디던 강용석이 그렇게 떠들어대는...
병역비리를 바로 조사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웅이 될수도 있구요...
아들얼굴 안팔리는게 문제가 아니죠... 박시장 아들은 그럼 평생 사회 생활 안하고 집에만 있습니까?
무슨 잘못으로 전국민 앞에 자기 몸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MRI를 공개해야합니까?
자신있으면 고발하면 됩니다... 그럼 하기 싫어도 하게 되는 상황이 나오겠죠 자기가 원하는대로요..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어디서 가져온건지도 모르는 MRI사진 한장 가지고 언플이란 언플은 다하고 있구요... 왜 고발을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고발해서 밝혀지면 한방에 영웅이될텐데요...
2012-02-20 22:03:00
강용석은 화요일까지 기한을두고 박원순이 밝히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했고
박원순이 아들 병무청 자료를 약 10일 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때가서 고소를 하든 말든 결정하겠구요.
그러나 지금 국민이 원하는건 깔끔하게 공개신검 하는겁니다.
아들 얼굴 팔 필요 전혀 없습니다. 
물론 이회창씨 아들은 mri사진이아니라 키와 몸무게를 재는 바람에
'전국민 앞에 자기 몸이 적나라하게 보이는'수모를 당했지만
박원순씨 아들은 전혀 그럴필요 없습니다. mri 사진이 부끄러울 일을 전혀없죠.

2012-02-20 22:43:30
전 국민이 원하는건 깔끔하게 공개신검이라고 누가 그랬습니까?
저만해도 공개신검보다 저 MRI의 출처가 더 궁금한데.....
누가봐도 이건 강용석의원의 이슈만들기 밖에 안됩니다...
강용석이 자신 있으면 벌써 고발을 했겠죠.. 지금까지 고소,고발 얼마나 많이 했는데...
왜 하필 이 일만 고발을 못할까요? 이 이야기가 나온지가 언젠데요...
강용석이 시간끌고 고발 안하는 사람이었습니까?
그리고 MRI가 왜 부끄러울게 없습니까?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복부 비만 마저
다 나오는게 MRI인데요...
2012-02-21 15:42:51

저는 박원순씨 아들 공개신검하는 거 전혀 원하지 않는데요?
그냥 강용석이 병무청 고발했으면 좋겠습니다.

2012-02-20 22:15:34

사실 왜곡은 하지 마시죠. 박원순 시장이 참여연대에 사무처장으로 있긴 했지만 이회창 당시 후보의 아들에게 직접적으로 그런식 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사실 있으면 기사라도 링크해주십시오.

그리고 지금보다 더 심한 증거 많았습니다. 뭐 정황뿐 아니라 병적 기록부에서 누락되었다던가 하는 이상한 일이 계속되었기에 그랬고요.

또한 당시 참여연대가 요구한건 병역이 아니라 이회창 후보 아들의 재산 공개였죠. 그리고 고발한건 병역비리 혐의 수사 방해혐의로 군간부였고요.

명확한 사실을 가지고 해주시죠.

10년전, 15년전 이야기라고 왜곡되어서 말씀하지 마시고요.


병적기록부에 이상이 있던 상황입니다. 뭐 심증만으로 했다고요? 이번이 오히려 심증이죠. 이번에는 어디서 가져온지 '출처도 밝힐 수 없는' MRI를 증거랍시고 들이미는 상황이죠.
2012-02-20 21:57:24
궁금한건..
 
나타난 사실은 박원순 시장의 아들이 공익으로 빠진것이고..
그 이유가 디스크 판정을 받아서 그렇다는 것인데..
1) 강용석이 갖고 있는 사진이 박시장 아들의 것이 아니라면 다른 MRI 사진(병무청 보유)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 사진이 진짜 4급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사진인지 여부.. (4급받은 허리는 어떤지 전 잘 모릅니다.)
2) 그 사진이 박시장 아들 것이 맞다면 MRI 바꿔치기 및 병역비리
 
이렇게 두 경우가 생각되는데 양쪽의 경우 모두 박시장이 좀 불리한 입장 아닌가요?
2012-02-20 22:20:58

아닙니다. 


1)그건 병무청에서 확인하는 것이고 병무청에서 그냥한것도 아니고 CT까지 따로 찍었죠. 더불어서 그것을 '비리'로 하려고 한다면 당시 검진한 의사와 박원순 시장간의 브로커라던가 어떤 비리의 정황을 찾아야하는 것이죠. 뭐 사실 사진이 다른 순간 안드로이기에 그냥 게임 끝이고요.

2)역시 아닙니다. 왜냐면 이걸 깨려면 병무청에서 따로 CT 찍었을때 다른 사람, 즉 거기서 자꾸 주장하는 40대니, 혹은 심지어 여자라는 주장까지 하는데 그 사람이 대신 찍었다는 소리인데요(병무청에서는 동일인의 MRI와 CT라고 했죠.). 이걸 가능케하려면 그와 관련된 직원들을 죄다 매수했다는건데요. 그게 과연 가능할까 싶기도 하면서 역시나 그와 관련된 '비리 정황'이라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즉 역시 여기서도...

지금 철옹성이 하나 있습니다.

CT를 병무청 가서 찍었는데, 그것이 제출한 MRI와 동일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만일 그게 가능하게 되려면 교묘하게 다른 사람, 즉 그 MRI 사진의 사람을 보내던가 혹은 그 관련 직원및 의사를 쫙 매수해야 하는 건데요. 그런데 주장하는 바로는 그 MRI 사진이 40대라는둥, 여자라는 둥 하는데 그건 좀 불가능인 상황이니까요. 만일 그 주장을 받아들여준다면 말이죠. 이 부분 역시 깨지 못하는 한에는, 혹은 병무청을 죄다 뒤집어서 어떻게 비리 정황이라도 포착하던가 말이죠. 그게 안되면 불리할 거 없습니다.

실제로 같은 것이라고 나오더라도 불리해지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2012-02-21 15:52:48

어려운 말 쓸 자신도 없고
이런 사람도 국회의원이라고 한 자리 차리하고 떵떵거리는 게 참 웃기네요.
뭐가 어떻게 됐든 작년부터 계속 여기 저기 고소하시면서
인지도도 쌓고 보수의 아이콘도 됐네요.
의도할 바는 다 이뤘으니... 참 똑똑하네요. 그 좋은 머리 좋은 쪽으로 썼으면...